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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대가리 이명박 새끼들..돈만 해 쳐먹고, 날아 말아 먹을 놈들...

하하2 2012.07.18 조회 수 1554 추천 수 0

국내 최대 공기업이자 국민의 벗이었던 한전이 왜 이렇게 되었을까?

 

발전회사에 다니는 나로써는 이명박 정부의 잘못된 정책으로 인한 것이 아닐까 싶다.

 

사실 2007년 이후 한전의 부채가 급격히 늘었으며, 이로 인한 부채 비율 상승 및 이자 부담의 급격한 증가?

 

왜. 왜. 일까? 사실 한전은 원가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원료를 해외에서 수입을 해서, 발전기를 돌려 전기를 만들어

국내에서만 팔수 있다. 그런데, 이명박 정부의 그 잘난 비지니스 플렌들리 정책... 더 나아가 잘못된 환율 정책으로 인해 한전이 거의 만신창이 수준이 되고, 국민 생활도 피폐화 되었다...

 

이명박 정부의 가장 큰 치적(???)이라고 자랑하는 다른 나라 대비 위기를 잘 극복했다고 자랑질 하고 있다..

 

만일 2007년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후 다른 나라들 보다 경제 위기를 잘 극복했다면, 왜 환율이 이 모양일까?

 

사실 해외 기초 에너지 가격(원유,유연탄)과 기초 재료들(구리등등)의 국제 가격은 사실 2007년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 이전이랑, 2011년의 국제 가격은 큰 변동이 없다..

하지만, 달러당 원화는 900원도 초중반에서 현재 1150원대 이다...즉, 달러당 원자재 가격이 변화가 없어도

환율에 의해 약 25% 이상의 인상 요인이 생긴다(원전은 원재료 값이 많이 안드니, 그것을 감안 해도

약 17%(25^의 70&)의 원가 인상 요인이 생긴다)

또한, 2차 에너지원중 휘발유/경유등은 원가 인상 요인이 생기는 족족 정유사들은 가격인상을 단행해왔다

(그러나, 정유회사는 원유를 수입해 가공한 휘발유/경유등을 국내뿐 아니라 국내 물량 이상의 물량을 해외로

재수출해서 이익을 창출할수 있는 구조, 또한, 원유가격이 계속 오르는 상태였기 때문에 시차에 의한 이익증가로 인해 수익을 더 많이 창출)

 

이명박의 비지니스 플렌들리 정책은 빚좋은 개살구다...

 

논리는 좋았다...기업이 잘되면 일자리를 늘려준다고...하지만, 실제로는 환율을 임의로 조작해서 높게 유지함으로써 국민들 나아가 공기업들이 완전히 피멍이 들게 만들었다...

이명박 정부 이후 우리나라 경제 성장율이 평균 얼마인가???(물론 이명박 정부는 외부적인 요인에 의해 통제할수 없는 요인에 의해서라고 할 것이다)...747정책...보잉사 기종 이름으로 아주 잘 만들었다...국민들을 완전히 비행기 태워서 골로 보내어 버렸으니...

 

너무 글을 두서 없이 쓴 것 같긴한데, 정리를 해보자면 정부는 계속 한전이 적자인 상태로 언제까지 놓아 줄 것인가???  정부는 요금 인상할려고 하면 구조 조정을 해라 하는데...뭘 구조 조정하라는 이야기인지????

사실 이명박 정부가 들어선 2008년 이후 발전사 직원들 임금 인상 얼마나 되었나??? 2011년까지 10% 한참 밑이다..

사실 전력회사 원가중 인건비 비중 5%도 안된다....

 

그리고, 공기업 선진화다 뭐다 하면서 인력 줄이라 하고, 한편으로는 인턴등을 막 뽑아서 청년 실업 문제 해결하라 하고...어느 장단에 춤을 춰야 하는가?? 선진화다 뭐다 해서 인력 줄이면 그럼 누굴 줄이겠는가??? 당연히 고참 직원이지...그럼, 그 새끼들은 청년은 어떻게 살라고...아버지 짜르고, 아들 취직 시켜야 하나???

 

사실 전기료 인상에 해법은 간단하다..한전이 계속 적자보면 결국 국민돈으로 채워야 한다.

(사실 삼성 전자 순이익 20조/년간 된다...,그런데, 전기료 혜택은 가장 많이 본다...,한전 작년 적자의 10%는 삼성전자의 순이익으로 바뀌었다..삼성전자가 국내 전력 사용량은 약 10% 정도 되는 것으로 안다)

 

그럼 방법은 무엇인가.. 당근 전기료 인상이다...

 

하지만, 정부에서는 기업과 국민에게 당근을 제시해야 한다...

 

기업에게는 에너지 절감에 투자할수 있는 투자금을 빌려주는 것이다.

물론 기존에 에너지 관리공단에서 추진하고 있는 에스코 사업이라는 것이 있다...하지만, 할당 금액이 이천억될려나?

하지만, 대부분의 기업들은 이런 사업이 있는줄 모르고 있다... 거의 대기업에서  장기 저리로 돈을 빌려서

투자해서 전력료 아껴서 원가 절감하고 있다(이전에 제가  다녔던 회사 1년에 거의 100억원 가까운 돈을

초저리로 빌려서 전력료 아끼고, 자기돈 투자 없이 원가 절감 많이 했다..사실 회사 자체적으로 투자 여력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정책 자금 빌려서 꿩먹고 알먹고 했음)

이런 에스코 사업을 확대하고, 중소기업에게 널리 알려서(대기업은 일정부분 자격제한두고)

, 에너지 절약 투자하면 에너지 사용량도 줄이고,

에너지 관련 투자가 늘어서 내수 확대해서 좋고, 원가 절감해서 좋고, 국가는 에너지 수입 비용 줄여서 좋고..

거의 1석 4조,5조 된다... 그런데, 병신같은 정부는 영업 이익율이 -10%에 육박하고 있는 한전보고 먼저 구조 조정을 해라니... 한전/발전사 직원 다 짤라도 적자 못 벗어난다...한, 영업이익율이 -5%선으로 줄려나....????

 

개인에게는 전년 동월 대비 얼마 절감했으면, Eco Coupon같은 것을 한시적으로 제공하는 것은 어떨지?

 

가령 전년 동월에 400KW 사용했는데, 올해는 300KW 사용했다...그러면, 1만원권 Eco Coupon 지급...

그러면, 가계는 전력료 절감에 1만원 Eco Coupon 받아서 소비에 사용하면 된다...그러면, 내수 활성화도 되고...

국가 에너지 수입 비용도 줄고...탄소 배출량도 줄고..

 

하이튼, 뭐 닭대가리 같은 이명박 정부, 지경부 새끼들...정리안된 것 막 쓸려니 힘드네요... 그냥 이만 적을 깨요...

 

답답해서 적어 봅니다...

 

 

 

 

 

 

한전, 적자로 해외사업 잇단 탈락

2012-07-18 오후 2:11:28 게재

만성적자로 신용등급 하락 … 해외진출 '빨간불'
원가보다 낮은 전기요금으로 부채 50조3000억원

한전은 최근 860MW 인도네시아 석탄화력 발전소와 1500MW 이집트 다이루트 복합화력 발전소 입찰에 참여했다가 잇따라 탈락했다. 과도한 부채로, 재무분야 심사에서 최악의 점수를 받았기 때문이다.

두 발전소 건설 사업은 총 25억달러에 규모의 대형 프로젝트였다.

2020년까지 해외사업 비중을 한전 전체 매출액의 50%까지 확대하려는 김중겸 사장의 야심찬 계획에 부정적인 영향이다.

특히 현 재무구조로는 향후 단독으로 대형 해외 프로젝트 입찰에 참여하기 어려울 전망이어서 대책마련이 요구된다.

◆UAE 원전수주 이후 침체 = 한전은 지난 2009년 성사된 200억달러 규모의 아랍에미리트(UAE) 원전 수주 이후 해외 프로젝트 수주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매년 누적 되는 적자로 인한 신용등급이 하락한 것이 주 이유다.

김중겸 한전 사장은 2011년 취임한 이후 원가에 못 미치는 전기요금으로 인한 국내 적자를 해소하기 위해 해외시장 개척에 전력투구해 왔다. 하지만 신용등급 하락이라는 악재로 해외사업 추진에 빨간불이 켜졌다.

대부분의 국제 입찰에서는 입찰 참여사의 재무상태 및 기술력 등을 엄격히 심사해 부적격자의 입찰자격을 제한한다.

한전은 2년 연속 적자기록과, 지난해 A2에서 Baa1으로 2단계 하락한 독자신용등급이 심사 탈락의 주요 원인으로 분석하고 있다.

한전의 부채는 원가보다 낮은 전기요금으로 인해 지난해 50조3000억원에 달했다. 2009년 28조9000억원과 비교하면 21조4000억원이 증가한 것이다. 부채비율도 2년만에 70%에서 113%로 43% 늘었다.





◆전기요금 원가회수율 87% = 이와 관련, 국제유가 및 석탄가격 급등으로 한전의 구입전력단가가 2007년 58.8원/kWh에서 2011년 82.5원/kWh으로 40.3% 상승했는데, 소비자요금은 같은 기간에 23.2%만 인상됐다.

2011년 전기요금 원가회수율은 87%에 불과하다. 전기를 팔면 팔수록 적자가 누적되는 셈이다.

한전 관계자는 "2011년 이자 보상비율이 마이너스 2.1배를 기록함에 따라 한전은 이자를 갚기 위해 추가로 빚을 내야하는 상황"이라고 토로했다.

한국은 전기요금이 국민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지나치게 강조해 지금까지 전기요금 인상을 억제해 왔다.

한전은 이러한 전기요금 정책의 제한적 자율성이라는 한계를 타개하기 위해 1994년부터 해외 자원 개발, 발전소 건설 및 운영사업 등 해외 사업을 주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하지만 계속된 국내 사업 적자는 해외사업 진출에 큰 걸림돌이 되고 있다.

또한 원가보다 낮은 전기요금 구조는 비합리적인 전기 소비와 한전의 적자를 유발해 해외 프로젝트 입찰에서 사전 탈락이라는 연쇄적인 악순환이 발생하고 있다.

◆전기요금 현실화 절실 =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전은 세계 전력 시장에서 발전, 송배전 및 원자력 등 전력산업 전 분야에 걸쳐 뛰어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일본 전력회사 보다 우수한 송배전 손실율 3.83%와 화력 및 원자력발전소 이용율 평균 77.7%는 세계 최고 수준으로 평가된다.

한전은 이러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그동안 해외에서 4조2000억원의 매출과 1조1000억의 순이익을 거두었다.

한전 관계자는 "그동안 축적된 기술력을 배경으로 해외 시장에 적극 진출해 국민 경제 발전에 기여해야 한다"며 "이를 위해 한전의 자구노력은 물론 국내 전기요금을 현실화해 한전이 글로벌 전력회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과거 세계적인 전력회사였던 미국 AES는 자국 내 국내사업 약화로 해외 경쟁력을 상실했으며, 영국 전력 산업은 국내 전력업체의 경쟁력 약화로 자국 전력산업의 60%를 외국 업체에 점령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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