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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의 거국중립내각 제안은 '박근혜 살리기' 정치공작이다

민주노총 2016.10.31 조회 수 885 추천 수 0

[성명] 새누리당의 거국중립내각 제안은 ‘박근혜 살리기’ 정치공작 이다

     

[성명]

새누리당의 거국중립내각 제안은 박근혜 살리기정치공작 이다

 

일사분란한 박근혜 살리기가 본격화 되고 있다.

어제 박근혜가 청와대 비서진 교체를 발표했고, 새누리당이 거국중립내각 구성을 촉구했다.

최순실은 오늘 검찰에 출두하며 언론의 스포트라이트를 받게 될 것이다.

최순실을 주범으로, 수습대책을 정치적 쟁점과 공방으로 만들려는 검은 손이 움직이고 있다.

 

국정농단-헌법파괴 범죄의 주범은 박근혜이고 최순실은 종범이다.

종범을 주범으로 둔갑시켜 박근혜를 살리려는 것은 음흉한 범죄의 재구성이다.

국민 모두가 박근혜-최순실 게이트의 피해자로 두 눈 부릅뜨고 지켜보고 있다.

청와대와 새누리당, 박근혜-최순실에 부역한 검찰과 언론은 범인 바꿔치기를 당장 중단하라.

 

새누리당의 거국중립내각 제안은 박근혜를 살리기 위한 음모이고 공작이다.

새누리당은 거국중립내각을 제안하거나 들먹일 자격이 없다.

새누리당은 박근혜-최순실 국정농단 게이트의 협조공모자, 피의자들이 득실거리는 정당이다. 국민들은 박근혜 하야와 더불어 새누리당 해체를 요구하고 있다.

 

야당들은 새누리당의 거국중립내각 제안을 단호히 거부해야 한다.

지금 국민들이 요구하는 것은 박근혜 하야와 퇴진이고, 박근혜를 구속해 처벌하라는 것이다.

야당이 정치적 계산기를 두드리며 헌법파괴 대통령을 단죄하는데 나서지 않는다면 국민적 심판을 면치 못할 것임을 엄중히 경고한다.

 

1029, 누가 시키지도 않았는데 5만의 국민들이 일거에 거리로 나왔다.

민심은 은폐와 조작을 위한 수습이 아니라 즉각 하야와 퇴진을 요구하고 있다.

새누리당과 박근혜-최순실에 부역한 세력들은 박근혜 퇴진 후 정치적 혼란을 두려워 하지만 국민들은 박근혜 권력이 유지되는 것을 두려워하고 있다.

 

우리는 위대한 민중의 힘이 불의한 권력을 무너뜨려온 역사를 기억하고 있다.

지금 다시 민주의 항쟁으로 민중의 힘을 보여주어야 할 때이다.

115일 그리고 1112일 전 국민의 힘으로 불법 권력 박근혜를 퇴진시키자.

 

20161031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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