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중부발전, 고위임원 인사비리 의혹

전기신문 2013.03.08 조회 수 2389 추천 수 0
중부발전, 경영평가 앞두고 ‘왜 또...’
고위임원 인사비리 의혹 제기...직무정지 조치


중부발전이 경영평가를 앞두고 임원의 인사 비리 의혹이 제기돼 곤욕을 치르고 있다.
감사원에 따르면 중부발전 고위 임원 A씨가 지난 2011년 보령화력본부장으로 재직할 당시 직원들로부터 인사 청탁 대가로 뒷돈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감사원은 A씨가 직원 8명으로부터 승진 청탁 대가로 돈을 받았고, 해당 직원 모두 최근 인사에서 승진 대상에 포함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하지만 A씨와 해당 직원들이 의혹을 전면 부인하고 있어 감사원은 앞으로 정확한 감사를 통해 사실 여부를 가려낼 계획이다.
이와 관련 중부발전은 7일 A씨에 대해 직무정지 조치를 내리고, 앞으로 감사원 감사 결과를 지켜본다는 입장이다.
아직 사실 여부가 확인되지는 않았지만 이번 인사비리 사건과 관련해 중부발전 측은 충격에 휩싸여 있는 분위기다.
지난해도 경영평가를 바로 앞둔 3월 15일 보령화력본부에서 화재가 발생, 이것이 악재로 작용해 경영평가에서 ‘C’등급을 받았기 때문이다.
중부발전 관계자는 “지난해의 악몽이 완전히 사라지지 않은 상황에서 불미스런 사건이 또 발생해 안타깝다”며 “경영평가에 영향을 줄까 걱정도 되고, 직원들의 사기가 저하돼 안전사고가 발생하지는 않을까 하는 우려도 된다”고 말했다.
정형석 기자 (azar76@electimes.com)
최종편집일자 : 2013-03-07 15:32:43

1개의 댓글

Profile
이중성
2013.03.10

경영평가를   외치던 경영진이 비리의 온상이고. 


상생과 실익을 외치던 혀사노조는  돈 쳐먹기 바쁘고..

Profile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
2787 국회 지경위, 6차 전력수급계획 질타…윤상직 '진땀' 1 지경위 2013.03.13 3881 0
2786 LH·남동발전 사옥설계 뻥튀기로 예산낭비감사원 혁신도시 감사결과 1 사천원 2013.03.13 3191 0
2785 윤상직 신임 지경부 장관의 에너지 정책 전기신문 2013.03.13 1229 0
2784 3월이 가면 발전노조는 문닫게 되는구나... 2 동서조합원 2013.03.12 2430 0
2783 [남부]조합원 강제 이동일 3월 26일 1 섬진강 2013.03.12 4409 0
2782 공공기관 경영평가제도 개선돼야 전기신문 2013.03.12 1519 0
2781 너희들끼리 다해 쳐먹어라 3 새롬이 2013.03.12 2458 0
2780 얼마나 좋길래.. 6 궁금? 2013.03.11 5057 0
2779 발전사 인사비리 의혹 1 aaa 2013.03.09 3035 0
2778 지노위 화해조건 이라네요 , 어이가 없어 10 신핸규 2013.03.08 7637 0
중부발전, 고위임원 인사비리 의혹 1 전기신문 2013.03.08 2389 0
2776 잘못된 희생자구제심사위원회 결과 7 일사부재리 2013.03.08 2095 0
2775 한국중부발전 인사비리 의혹... 12 사모님 2013.03.07 6207 0
2774 개인의 돌발행위에 대해서는 정리할 것은 해야한다. 3 산문 2013.03.07 1993 0
2773 우고 차베스 베네수엘라 대통령 서거 참세상 2013.03.07 1999 0
2772 이 모든 것이 발전노조 원한의 한풀이? 2 비리사건 2013.03.07 2000 0
2771 초간고시 응시율 제고를 위한 의견수렴~ 11 발전 2013.03.06 7590 0
2770 왜 이지경까지 왔나? 우공이 2013.03.06 2765 0
2769 뼈빠지게 일하는 데 민간기업만 배불려 지나가다가 2013.03.06 2122 0
2768 2013년 1학기 성공회대학교 노동대학 교육 과정 안내 문정은 2013.03.05 1262 0
SCROLL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