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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노위 2013.01.27 조회 수 1163 추천 수 0

격주간 정치신문

사노위.

 

44호 (2013. 01. 22)

발행처 : 사회주의노동자정당 건설 공동실천위원회

주소 : (150-031) 서울시 영등포구 영등포동 602-127 창신빌딩 302호

홈페이지 : http://swc.jinbo.net

이메일 : swc@jinbo.net

 

 

[표지기사]  변혁적 노동자계급정당 추진위 건설로 나가자!

 

18대 대선이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의 당선으로 끝났다. 박근혜 후보는 몇가지 복지정책과 대중영합적 민생정책을 조합하는가 하면, 한국경제 위기를 언급하면서 ‘잘 살아보세’로 대중의 고단한 삶을 어루만져줄 정치적 대안으로 선택받았다. 민주당과 그 지지자들은 대선 패배로 집단멘붕에 빠졌다. 그러나 민주당을 필두로 한 자유주의세력을 패배자로만 볼 수 없다. 김대중·노무현 정부를 거치면서 그 본질이 만천하에 드러나 대중의 지지를 잃었지만, 이명박 정부 등장 이후 광범한 야권연대의 바람으로 기사회생했기 때문이다... <기사 전문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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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12월 18일 김소연 선거투쟁본부는 노동자계급정당 건설의 결의를 밝혔다.  

[정치] 18대 대선결과, 우리가 주목해야 할 것

 

...‘정권교체’와 ‘야권 후보 단일화’ 기조로 선거를 치룬 민주당의 선거전략은 국민들을 설득하지 못했다. ‘독재 대 민주’라는 대결구도는 대중들에게 ‘나의 삶이 나아질 것’이라는 미래비젼으로 다가오지 않았다.
그에 비해 새누리당의 박근혜 후보는 이명박과의 차별성을 부각시키는 한편, 경제민주화 공약과 복지공약 등을 통해 좌클릭을 시도했다. 하우스푸어 대책까지 내놓으면서 민생 문제를 해결할 서민정당으로 자신을 이미지메이킹하였다. 김대중·노무현 정권의 좌절을 맛본 대중들이 17대 대선에서 경제문제를 해결할 대안으로 이명박을 선택한 것처럼, 이번 대선에선 민생문제를 해결할 대안으로 박근혜 후보를 선택한 것이다
... <기사 전문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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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12월 9일 이집트 모하메드 무르시 대통령이 새 헌법에 대한 국민투표를 강행하기로 하면서, 반대하는 이들이 카이로 대통령궁에서 "투표를 멈춰라"는 구호를 외치고 있다.  

[국제] 이슬람 독재로 귀결된 이집트 혁명

 
2011년 튀니지에서 시작된 아랍민중의 항쟁은 전 아랍으로 확대되었고, 이집트에서도 무바라크 독재를 끝내는데 성공하였다. 무바라크 체제 하에서 군부는 건설업, 방직업, 숙박업까지 국가경제의 40∽50%를 장악하였고, 이스라엘과의 평화공존 정책이란 미명 하에 이스라엘이 후방을 걱정하지 않고 팔레스타인과 가자지구를 유린할 수 있게 만들었다.
그 대가로 미국으로부터 매년 12억 달러의 군사 지원을 받는 친제국주의 세력의 온상이었다. 즉 무바라크 체제는 반민중적인 친미·친제 군부독재였다
... <기사 전문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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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연 후보의 모습  

[특집] 인터뷰 - 리의 삶, "누가 대신해주지 않는다"

 
통합진보당, 진보정의당, 민주노총마저 문재인 후보 지지를 선언한 18대 대선. 그러나 문재인 지지는 노동자민중의 정치적 선택이 아니라고 주장한 노동자후보가 있었다. 바로 김소연후보와 김순자 후보가 그들. 그 중 김소연 후보는 현장의 모금과 추천으로 선거투쟁을 진행하고, 투쟁하는 노동자민중과 연대하는 한편, 쌍용차, 현대차비정규직, 유성 등 투쟁주체들의 지지와 노동운동과 사회운동 활동가들의 지지를 받아, 진보정치의 파산을 넘는 새로운 노동정치의 가능성을 열었다. 그 생생한 목소리를 실어나르고자 한다. 18대 대선에서‘투쟁하는 노동자대통령 후보’로 나온 김소연 후보와의 인터뷰, 그리고 경기지역 선거운동과 학생부문 선거운동에 결합한 사람들의 얘기를 듣는다... <기사 전문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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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후보가 2012 대선 교육공약을 발표하고 있다.  

[이슈] 박근혜 정부의 등장과 교육운동의 과제

 
연일 서울 삼청동 인수위 앞은 노동·시민·사회단체들의 기자회견으로 북새통이다. 교육단체들도 지난 1월 14일 기자회견을 통해 박근혜 당선자에 경쟁교육 중단과 교육공공성 강화를 촉구하였다. 그러나 이러한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을 것임은 너무도 자명하다.
왜냐하면 출범할 박근혜정부의 교육정책은 기본적으로 ‘미친 경쟁교육’으로 불리웠던 이명박정부의 교육시장화 정책을 골간으로 하고 있기 때문이다
... <기사 전문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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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 레인보우 주민연대'의 성소수자 인권보장 요구안을 함께 담은 김소연 선투본의 낙선사례 현수막  

[이슈] 성소수자의 커밍아웃, 연대가 필요하다

 
인권은 사회적 권리다. 그러나 성소수자의 권리는 인권으로 인정되지 않는다. 동성애를 죄로 보는 보수적 기독교인들만의 태도가 아니다. 이들에 대한 일상적 혐오와 차별은 우리의 삶 곳곳에 녹아들어 있다.
얼마 전 무릎팍도사에 출연한 메트릭스의 감독인 리나 워쇼스키가 성정체성 때문에 고민했던 청소년기의 이야기를 하며, 자신의 이야기가 많은 이들에게 희망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홍석천, 김조광수에 이어 대중매체에 등장한 유명인 성소수자들의 커밍아웃과 삶을 다룬 방송은 많은 이야기꺼리를 남겼다. 마치 우리 사회가 성소수자 권리에 대해 관용적인 사회로 변화하는 느낌까지 받는다. 그러나 현실은 그렇게 만만치 않다
... <기사 전문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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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12월 17일 최강서 열사 추모 영남권 노동자 결의대회  

[노동] 열사정국, 렇게 우자!

 
18대 대선이 끝난 직후, 너무나 안타까운 일들이 발생했다. 한진중공업 최강서 동지, 현대중공업 이운남 동지, 그리고 이호일 한국외대 지부장과 이기연 동지의 죽음이 연달아 발생한 것이다.
박근혜 정권은 노동자들의 투쟁을 탄압할 것이고, 노동현안 문제 해결은 어려워질 것이라는 절망감이 열사들의 죽음의 원인으로 작용한 것이다. 실제 노동자투쟁에 대한 탄압은 거세지고 있다. 한진중공업과 쌍용자동차는 노동자들에게 천문학적인 손해배상을 청구하고 있다
... <기사 전문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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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자계급정당 추진위원회 건설을 결의한 사노위 8차총회의 모습  

[활동] 사노위 8차 총회 - 노동자계급정당 추진위원회 건설 결의

 

1월 12일, 사노위(사회주의노동자정당 건설 공동실천위원회) 8차 총회가 열렸다. 사노위 8차 총회는 2012년 6차 총회 이후 진행된 주요 사업을 평가하고, 2013년 상반기 안에 ‘변혁적 노동자계급정당 추진위원회’ 건설을 결의하였다.
우선, 첫번째 심의 안건으로 ‘2012년 대선투쟁’을 평가하였다. 사노위는 ‘변혁적 현장실천과 노동자계급정당 건설을 위한 추진모임’(변혁모임) 등과 함께 ‘김소연 선거투쟁본부’(선투본)를 구성하여, 18대 대선투쟁을 전개한 바 있다. 이에 김소연 선거투쟁의 의의와 한계를 평가하면서, 도출된 과제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기사 전문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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