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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노조의 2012년 임금협약은 임금삭감입니다.

동서개판 2012.12.07 조회 수 2328 추천 수 0
 

동서노조의 2012년 임금협약은 임금삭감입니다.

 

동서노조는 2012년 임금협약서에 “임금인상은 총인건비인상률 범위(3.9%, 자연승호분 포함)내에서 인상한다.”라고 명시되어 있습니다.

기본급을 5.1% 올리든 직능급을 얼마를 올리든 수당을 조정하든 모든 인상조건을 포함하드라도 자연승호분을 포함하여 총액인건비 3.9%내에서 인상해야 된다는 뜻입니다.

결국 자연승호분 1%정도를 감안하면 올해 인상률은 2.9%밖에 안 된다는 이야기입니다.

 

또한 제도개선에서 보면 “경영평가 지급기준 변경에 따라 퇴직년도 성과급 지급시 입사년도에 지급받았던 성과급을 차감한다.”라고 명시되어 있습니다. 이는 명백한 장려금 삭감입니다.

작년 2011년 임금 협약시 장려금 지급기준이 변경되었습니다.

당해연도 기준이 아닌, 전년도 기준으로 장려금을 수령하는 것으로 변경되면서, 퇴직 후 1년 뒤에 직전 년도 기준으로 장려금을 한번 더 받는 것으로 개정되었습니다.

2011년 임금협약은 장려금을 당해연도에서 전년도 기준임금으로 받으면서, 많게는 수십년 동안 장려금이 매년 삭감되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나 초년도 받은 것은 유지하는 것으로 하고, 퇴직 후 지급하는 것을 합의하여, 2011.12.16일 이후 입사자만 초년도 장려금을 못 받게 되었으며, 근무기간 총액 장려금은 약간 ‘상향’ 되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나, 2012년 동서노조 임금협약은 기존 직원의 신입사원 때 받은 장려금을 토해 내도록 하는 것에 합의함으로써, 결국 임금 삭감이 되는 것입니다.

동서노조의 주장은 감사원 지적 사항 및 정부지시 사항이라는 것인데, 학자금 지급 및 근로조건 개악을 포함하여 감사원 지적사항 수도 없이 많았습니다.

감사원지적사항을 모두 개선하려면 끝도없이 물러나야 할 것입니다.

동서노조 임금세부결과가 나오지 않아 중부노조에서 입수된 자료로 대략적으로 개산해 보면,

3. 장려금 지급기준을 개선하여 퇴직시에 장려금 지급시 입사년도에 받은 장려금을 현재가치로 환산하여 차감한다. 단, 차감액은 퇴직년도 신입사원 기준임금과 퇴직직원의 입사년도 장려금 지급율(9개월 근무기준)을 곱하여 산정한다.

2012년 9월 퇴직자의 경우 대략, (산식은 정확하지 않음, 상기 문구에 따라 산식을 적용)

예)  (4(을)1등급 7호봉이 신입사원 기준임금이라고 하고, 올해 장려금이 420%라 가정하면)

(653,000+1,176,000)×420%(올해기준)×(9/12) = 5,761,350 원

결국, 퇴직 시 그해 받은 장려금에서 약 5백7십만원 정도를 삭감되는 것입니다.

올해 임금인상으로 대략 200만원정도 오른다면 퇴직시 5백7십만원을 토해 내야하는 상황이 됩니다.

이러한 임금협약을 보고 있으면 울화가 치밀어 오릅니다.

설명회에서는 중요한 이야기는 빼고 올해 최고의 임금인상이라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이제는 조합원이 판단하셔야 할 때입니다.

언제까지 감사원 지적사항을 이유로 우리의 근로조건을 내어 줄 것입니까?

정말 믿음이 안가는 동서노조입니다.

대표교섭노조라며 발전노조 조합원까지 피해 주면 안 되지 않습니까?

이번 임단협 찬반투표에서 동서조합원의 현명한 판단 부탁드립니다.

※ 임금협약서 설명 자료를 바탕으로 작성하였으며, 상기내용은 정보의 한계성으로 일부 오차가 있을 수 있습니다.

11개의 댓글

Profile
많이 오차
2012.12.07

많이 오차가 있습니다..제대로 알고 올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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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여담당
2012.12.07

정확한 분석을 통해서 글을 올려야지 자기 멋대로 해석해서 악의적으로 이런 글을 올리면 어떻합니까?

그래도 이광희 지부장은 그나마 상식이 통하는 줄 믿었는데 실망스럽군요.

조합원의 이익에 부합하는 교섭을 글어낸 동서노조에 적어도 고마움을 표시하지는 못하더라도 왜곡 선전하고

폄하하는 것은 정말 심하다는 생각이 들고, 다른 회사들의 임금협약이 곧 공개될텐데 그 때는 또 어떤 변명을

늘어놓을지 궁금하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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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2.07

작년에 발전노조가 사인할때 이미 설명된 부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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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친개
2012.12.07

지금 임금이 중요한가?

연봉제 싸인한 놈들이

임금을 가지고 어떻다고 할수 잇는가?

기업별 애들은 항상 그 순간 순간에 돈밖에 모르는 애들이다

퇴직금 정산으로 인한 손해. 연봉제로 인한 손해.학자금으로 인한 손해

그 금액만 따져도 몇억은 될것이다

젊은 후배들이 몇억을 손해보든 무슨 상관인가?

제대하고 튀면 그만인걸?

성과급 조금 더 받을려고 연봉제 싸인 했다는 놈들이

뭔 짓인들 못하겠는가?

한마디로 양아치도 못 되는 놈들이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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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청천
2012.12.07

이광희 글이네...

교묘하게 조합원들 헷갈리게 씃네...

2012.1.17보수규정에 보면은 경영성과평가금을 실시한다고 나와있음(부칙조항)

그것도 발전노조가 받아들여 5사가 동시에 사규개정했음.

지금은 성과연봉제 말은 쏙 들어가고조직잡기에 혈안이 되어있음.

그것도 모르는 조하번은 우왕좌왕 하다가 낙동강오리알 신세가 됨.

반드시 회사에서는 올해 인사이동에 청룔도를 사용할것임.

또한 눈치만 보는 이중적 조합원은 이번기회에 피아구분을 할것임.

Profile
포청천엄마
2012.12.07

회사가 인사이동으로 막날리는게 정상이냐 ?

이 노무 개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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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라광
2012.12.08

동서노조 임금협약 놔두고 발전노조가 한 총액 10% 인상 자신있다고 하세요

15% 쟁취 못하면 모든 자리 내려놓겠다고 말하고요

대안없이 기업별노조 못한다고 그러지 말고 확실하게 보여 달라구요

기업별노조 보다 더 좋은 성과를 보여 달라구요

야비하게 남들 못하고 잘못했다고 목터지게 힘빼지말고

확실하게 무엇인가를 보여야 하는 것 아닌가?

이젠 개구라 떨지말고 회사와 싸워서 무엇인가 가져와봐

안그럼 노조간부 타이틀 전부 내리고 열심히 일이나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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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섭
2012.12.08

내년 3월 15일까지 발전노조 교섭권 있는 것 아닌가?

그러니깐 타임오프 사용하는 것이고

이번에 확실하게 목숨 걸고 임금투쟁 함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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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합
2012.12.08

발전노조 사이트에 왜 동서노조 임금이야기를 하지

남의 일보다 우리가 발전노조에서 추진하고

무엇을 달성 할것인가를 이야기해야지 이 조합원은 누구야

혹시 저 용현에 무시기 위원장 찌지리 아니지

정신차리고 너나 잘하세요

Profile
스팸메일거부
2012.12.08

조직잡기 그만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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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겁자
2012.12.09

쌘달을 신고 선전전을 하는것이 무엇이 잘못인가...

엉청난 잘못을 저질러도 선전전도 못하는 식물노조가 더 큰 문제 아닌가...

열심히하는 지부장 복장 검사할시간있으면 당신도 선전전 한번해보소.....비겁자 같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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