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중앙

초임삭감 이사회 사장 항의방문 및 농성

노동조합 2009.05.28 조회 수 778 추천 수 2




















초임삭감 이사회 사장 항의방문 및 농성

인력감축·임금삭감 날치기 이사회 원천무효 항의농성에 돌입하며...

노동조합은 오늘(27일) 신입사원 임금삭감 이사회 날치기 강행에 대하여 5개사 사장을 항의방문 했으나 뻔뻔한 태도로만 일관하였다. 따라서 27일부터 2박3일 본사 10층 농성에 돌입한다.
5개 발전회사는 지난 3월 말 인력감축 이사회를 날치기 통과시키더니 5월 26일 또다시 신입사원 임금삭감 이사회를 날치기 강행했다. 임금관련 사항은 당연히 노동조합과 회사가 합의해야 하는 사항이나 사측은 이를 무시하고 날치기 이사회 강행 처리 후 어떠한 반성도 없다. 오히려 노동조합의 항의방문 자리에서 사장들은 기존사원에 관한 일이 아니므로 노조와 아무 상관없다고 떠들고 있다. 입사와 동시에 조합원이 되는 단체협약을 얘기해도, 노동조합이 직원들을 대표해서 임금협약을 체결하는 것을 얘기해도 모르쇠로 일관하며 노동조합의 존재 자체를 부정하고 있다.

5개 발전회사 경영진과 이사진은 이명박정권의 한마디에 2012년까지의 1,570명의 인력을 싹둑 자르더니 이번에는 신입직원의 임금을 깎아놓고 고통분담 차원이라고 한다. 신입직원의 임금삭감이 기존직원에 대한 임금삭감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정부와 언론에서 말하고 있다. 그러나 5개 발전회사 사장만은 날치기 이사회가 단 한 가지도 잘못된 것이 없고 고통분담 차원에서 잘한 일이라는 입장을 밝힘에 따라 노동조합은 더 이상 이대로 묵과할 수 없다.
노동조합은 위에서 밝힌 대로 “인력감축·임금삭감 이사회 원천무효”를 주장하며 3일 동안 사장실 항의 농성에 돌입할 것이다. 만일 사측이 날치기 이사회를 원천무효화 시키지 않을 경우 발전노동자의 더 큰 투쟁에 직면하게 될 것이다.

임금삭감·인력감축 구조조정 중단하라!

2009년 5월 27일
한국발전산업노동조합

0개의 댓글

SCROLL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