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14일 본부와 해복투 동지가 함께 양양지부 조합원 동지들과 현장간담회를 진행했습니다. 통상근무 조합원 23명과 교대근무 조합원 7명이 참여했습니다.
"희망퇴직, 명예퇴직이 발전회사에서도 실시한다는 계획이 있는가"라는 현장 질문에 대해 본부장은 "아직 확실한 계획은 없는 것으로 안다. 하지만 인위적 구조조정 없다면서도 정년퇴직과 부족한 현원 대비로의 정원감축을 포함해서 명퇴나 희망퇴직 시행도 배제할 수 없다"고 답변했습니다.
해복투 박주석 동지도 "개구리를 뜨거운 물에 바로 넣지 않고 찬물에 넣어놓고 계속 덥히면 자기도 모르게 자꾸 적응하다가 결국 죽게 된다"는 비유를 들면서 긴장을 놓지 말고 구조조정 저지 투쟁을 계속 해나가자는 발언과 함께, 사회가 위기로 갈수록 "노사 상생은 불가능하다는 점이 분명해 진다"면서 현장이 다 같이 똘똘뭉쳐 투쟁해야 회사도 긴장한다는 점을 강조하기도 했습니다.

다음날인 15일 본부장 동지가 양양에서 출근선전전도 함께 했습니다.
조직진단, 정원축소, 예산삭감 반대한다! 전조합원 똘똘뭉쳐 구조조정 분쇄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