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회사는 대박 조합원은 쪽박~~~~~~~~~

대호 2011.06.18 조회 수 3290 추천 수 0

앞으로 휴가, 출산, 육아, 병가 등으로 자리 비우면 안되겠습니다.

 

동서노조와 회사의 단협 합의안에 보면 이런 이유로 자리 비우면 대체인력 투입한답니다.

 

혹시 압니까?

 

회사에서는 그냥 계속 휴가 즐기시고, 출산하고 복귀하지 않으셔도 되고, 육아 언제든지 하시고,  몸이 아프시면 내친김에 그냥 정년까지 쭉~~~~쉬어도 된다고 할지!

 

회사야 직원이 단기적으로 장기적으로 자리를 비워도 아무런 문제 없습니다.

 

오래 비우면 대체인력을 대신 고용해도 뭐가 문제이겠습니까?

 

한마디로 한순간에 쓸모없는 무가치한 인간, 직원이 되버리는 거죠.

 

앞으로 장기휴가, 출산, 육아, 병가, 산재 등으로 자리 비우기 힘들게 되었습니다.

 

원래 인원이 100명이 필요한 회사면 110명을 뽑아서 이런 불가피하고 정당한 사유로 인한 업무공백을 대비하는 것이 상식일진대.

 

그동안 회사는 100명 뽑아서 업무공백이 발생하면 나머지 사람들이 대신 일하게 했죠. 그래서 주변 직원들이 그 일을 떠맡았지만 그렇다고 임금을 더 준 것도 아니었죠. 그냥 참고 일했습니다.

 

이제는 동서노조와 회사가 통 큰 결단을 내려서 업무공백 발생하면 대체인력 투입한답니다.

 

이걸 자칭 노동조합이라는 동서노조가 합의했다니

 

이런 짓 할라고 그렇게 봄부터 동서노조와 회사는 같이 울었나 보다!

 

인원축소도 합의하고, 임금피크제도 합의했는데

 

대체인력도 회사에 넘겨 주었다면

 

이제 자녀학자금도 없어질 날이 동서에는 멀지 않았겠군요.

 

동서노조 너무 고마워요!    ----------------동서사장

 

동서노조를 추진한 사람들에 의하면

 

노사화합, 상생을 위해서는 모든 것을 넘겨주어야

 

회사와 동서노조 조합간부들 간의 화합과 상생이 이루어지지 않겠습니다.

 

남부노조 갑석이, 재부도 마찬가지 역할을 할 것 같습니다.

 

 

이걸 일컬어

 

회사는 대박

 

동서노조(남부노조) 조합간부는 실리

 

동서노조(남부노조) 조합원은 쪽박이라 하는 것이죠!!!!!!!!!!!

3개의 댓글

Profile
절망
2011.06.18

동서 조합원은 온몸으로 구조조정을 받아들일 마음 가짐을 하고 있읍니다.

회사의 미래 경쟁력을 위해 희생을 각오 하였기에 기업별 노조로 가는 것입니다.

운전원 보직 줄이는것 미래 경쟁력을 위해서 당연히 받아 들이겠읍니다.

성과 연봉제 받아 들이겠읍니다.  경쟁력 없는 조합원 알아서 연봉하락 받아 들이겠읍니다.

감사원에서 지적받은 성과급, 학자금등 모든것을 받아 들이겠읍니다.  그래야 회사의 미래 경쟁력이 생기죠

나중에 구조조정 당하여 퇴출을 당하더라도 노동조합과 회사를 원망하지 않겠읍니다.

내가 스스로 노동조합을 선택하였기에 그들에게 저를 맡깁니다.  노동조합과 회사 맘대로 하십시요

죽으라면 죽고 살라면 살고 비굴하게 살 각오가 되어 있읍니다. 감사 합니다.

Profile
팔공산
2011.06.18

정말 답답합니다.

발전노조는 먼저 내가 아니면 안된다는 기득권 의식부터 없애버려야 합니다.

즉 놓친고기가 크듯이 내가 아니면 완죤히 상대를 깔아 뭉개는 양아치 같은

생각도 버려야 합니다.

동서와 남부가 저들이 원해서 기업별 가겠다는데도 이래라 저래라

어디 노동조합의 길잡이도 아니고 미국처럼 국제경찰 행사나 하고 앉았고...

동서는 체크오프로 조합비까지 분리되어 공제하는데도 타 노동조합을 씹고 간섭하고..

참 앞으로 거대한 쓰나미를 어떻게 막아낼지 기대가 됩니다.

동서노조도 자주성이 있습니다.

그리고 처음 창립할 때부터 발전노조에 신물이 나서 분가했습니다.

발전노조 앞으로 동서노조 만큼 못 따라옵니다.

임금정산분 6월말 지급하고 7월 중순에 퇴직금 중간정산하고 일사천리로 갑니다.

발전노조원은 12월에 임금인상 체결하세요. 그것도 찬반투표 12월26일쯤에...

그러면 동서 조하번은 1월부터 임금인상 효과로 주식투자도 하고 은행빛도 갚고 땅도 사고

라라랄라라 랄랄랄입니다.

Profile
구공산
2011.06.18
@팔공산

회사에서 하자는데로 모든것을 그냥 그대로 OK하는것이 협상이고

그런 협상이 조합원을 위한 실리인가?

현장에서는 벌써부터 강압에 못 이겨 기업별로 갈 수밖에 없었던

대다수의 조합원들이 불안에 떨며 당신들의 진정성을 의심하고 있습니다.

동서노조가 발전노조가 못 따라갈만큼의 노조라 주장하려면

당신들의 일거수 일투족이 조합원을 위한 진정성을 갖고 있어야 할 것입니다.

허나 지금까지는 그렇지 못하다 생각되어 안타깝네요.

시작을 명분까지 버려가며 급하게 시작했다고 협상까지 그렇게 했어야하는건지........?

 

Profile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
527 구조조정 완벽히 막아 냈습니다 10 2고 2011.06.20 3249 0
526 년간 경조휴가 4일 뿐이라는데,,, 6 경조사 2011.03.30 3249 0
525 내일 동서노조는 임금정산이 입금된다고 하던데 발전노조도 입금이 됩니까?아시는 분 알려주세요 4 동서인 2012.12.27 3251 0
524 천주교 수원교구, 박근혜 사퇴하고 이명박 구속하라 ! 경향 2014.01.07 3252 0
523 김태우 남부발전 사장 결국 물러나 2 남부 2015.09.10 3255 0
522 서울중앙지법 "공공기관 경영평가성과급도 통상임금" 1 서울중앙지법 2015.09.10 3258 0
521 동서노조 필수유지 근무자를 조합원의 100% 지정 협정 합의 14 히히히 2011.06.25 3263 0
520 동서 추진위 단체협약서 잠정합의안 4 흐미 2011.06.19 3265 0
519 1/17 개강! 라틴아메리카의 지각 변동, 여행과 미술 다중지성의 정원 2016.01.04 3265 0
518 서부 통상임금 정산분 지급 8 서부인 2015.07.26 3270 0
517 남부노조 가입률이 50%를 넘었다는데.. 6 남부돌이 2011.06.19 3272 0
516 한수원 대표소송 합의서도 못믿는다! 대의원 결정 6 통상사기 2013.08.13 3272 0
515 [인권연대] 제 99차 수요대화모임'차베스 이후 라틴아메리카 신좌파정권의 미래'가 열립니다 인권연대 2013.04.23 3273 0
514 결국 동서때문에 다른 발전회사가 다 피해본건가? 14 동서 2011.06.28 3276 0
513 상여금 통상임금 논란은 종결, 추가지급 소송 잇따를 듯 추가소송 2013.12.18 3277 0
512 유승재지부장의 큰 뜻 7 서부 2011.07.07 3281 0
511 남부 비노조원 5인에게 15 발전조합원 2011.06.08 3285 0
회사는 대박 조합원은 쪽박~~~~~~~~~ 3 대호 2011.06.18 3290 0
509 가족수당 이외는 전체가 통상임금 이라는 판결일세11 1 굿판결 2013.12.19 3291 0
508 중앙에 통상임금 질문? 4 영남지역 2013.05.28 3298 0
SCROLL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