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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고자 원직복직 산자부 천막농성 돌입

발전노조 2019.09.25 조회 수 543 추천 수 0

산자부는 해고자 원직복직에 적극 나서라

발전노조 해고자 산자부 천막농성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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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전노조 해고자들이 924일 산자부 천막농성에 돌입했다. 산자부 앞 1인 시위 투쟁에 나선지 43일 만이다. 발전노조 지부장들과 노조간부들이 참석한 가운데 산자부는 발전해고자 원직복직에 나서라라는 요구로 집회를 갖고 천막농성 투쟁을 시작했다. 또한 발전노조는 74차 중앙위원회를 산자부 앞에서 개최해서 해고자원직복직 투쟁 결의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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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짐 지고있는 산자부, 눈치보는 발전사. 해고자는 죽어난다.


작년 8월말 남동발전의 해고자 이준상씨(발전노조 3대 위원장) 복직으로 나머지 해고자들도 복직에 대한 기대를 품었다. 그러나 해고자가 있는 동서발전, 서부발전, 남동발전은 작년 말부터 계속적으로 복직위원회를 구성하겠다거나 인사위원회를 개최하겠다는 입장만 낼 뿐 실행에 옮긴 것이 하나도 없다.

더구나 산자부의 권고로 이뤄진 해고자 복직관련 특별위원회 구성 및 진행 조차도 사측은 기업노조 눈치를 보며 엎었다가, 다시 참여하는 모습을 보이며 진정성 없는 행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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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자부 또한 마찬가지이다. 문재인 정부 하에서 국토교통부 산하 철도노조의 해고자가 전원 복직했고, 보건복지부 산하 국민건강보험노조 해고자가 전원 복직했다. 공기업에서 남은 해고자는 발전노조 해고자들 뿐 이다. 그래서 우리는 산자부 앞에서 천막농성을 진행하며 산자부장관에게 발전노조 해고자들의 복직에 적극 나서라고 외치는 것이다.

 

산자부가 결단하고 발전사 사장들이 실행하면 발전노조 해고자 복직은 가능한 일이다. 더 이상 우리를 극한의 투쟁으로 내몰지 말고 하루빨리 해고자 원직복직에 대한 답을 달라. 이것이 우리가 투쟁하는 이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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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합원의 따뜻한 마음을 모아 해고자 원직복직으로...


발전노조의 해고자들은 발전민영화 저지투쟁과 민주화를 외치고, 생존권 투쟁에 앞장선 이유로 해고되어 아직까지 현장에 돌아오지 못했다. 당시 해고자와 투쟁을 함께한 조합원도 있을 것이고, 많은 시간이 지나 말로만 전해들은 조합원도 있을 것이다. 그러나 선배들의 투쟁이 있었기에 오늘의 우리가 있는 것이다.

 

산자부 앞 해고자 원직복직 천막농성에 조합원의 따뜻한 마음으로 함께하고 행동하자. 해고자 원직복직 승리의 그날까지 투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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