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해고자 원직복직 산자부 천막농성 돌입

발전노조 2019.09.25 조회 수 542 추천 수 0

산자부는 해고자 원직복직에 적극 나서라

발전노조 해고자 산자부 천막농성 돌입

영상 보기 클릭


IMG_6578.jpg


발전노조 해고자들이 924일 산자부 천막농성에 돌입했다. 산자부 앞 1인 시위 투쟁에 나선지 43일 만이다. 발전노조 지부장들과 노조간부들이 참석한 가운데 산자부는 발전해고자 원직복직에 나서라라는 요구로 집회를 갖고 천막농성 투쟁을 시작했다. 또한 발전노조는 74차 중앙위원회를 산자부 앞에서 개최해서 해고자원직복직 투쟁 결의를 더했다.


IMG_6479.jpg

IMG_6547.jpg


뒷짐 지고있는 산자부, 눈치보는 발전사. 해고자는 죽어난다.


작년 8월말 남동발전의 해고자 이준상씨(발전노조 3대 위원장) 복직으로 나머지 해고자들도 복직에 대한 기대를 품었다. 그러나 해고자가 있는 동서발전, 서부발전, 남동발전은 작년 말부터 계속적으로 복직위원회를 구성하겠다거나 인사위원회를 개최하겠다는 입장만 낼 뿐 실행에 옮긴 것이 하나도 없다.

더구나 산자부의 권고로 이뤄진 해고자 복직관련 특별위원회 구성 및 진행 조차도 사측은 기업노조 눈치를 보며 엎었다가, 다시 참여하는 모습을 보이며 진정성 없는 행동을 하고 있다.


IMG_6495.jpg


산자부 또한 마찬가지이다. 문재인 정부 하에서 국토교통부 산하 철도노조의 해고자가 전원 복직했고, 보건복지부 산하 국민건강보험노조 해고자가 전원 복직했다. 공기업에서 남은 해고자는 발전노조 해고자들 뿐 이다. 그래서 우리는 산자부 앞에서 천막농성을 진행하며 산자부장관에게 발전노조 해고자들의 복직에 적극 나서라고 외치는 것이다.

 

산자부가 결단하고 발전사 사장들이 실행하면 발전노조 해고자 복직은 가능한 일이다. 더 이상 우리를 극한의 투쟁으로 내몰지 말고 하루빨리 해고자 원직복직에 대한 답을 달라. 이것이 우리가 투쟁하는 이유이다.


IMG_6505.jpg

IMG_6511.jpg


조합원의 따뜻한 마음을 모아 해고자 원직복직으로...


발전노조의 해고자들은 발전민영화 저지투쟁과 민주화를 외치고, 생존권 투쟁에 앞장선 이유로 해고되어 아직까지 현장에 돌아오지 못했다. 당시 해고자와 투쟁을 함께한 조합원도 있을 것이고, 많은 시간이 지나 말로만 전해들은 조합원도 있을 것이다. 그러나 선배들의 투쟁이 있었기에 오늘의 우리가 있는 것이다.

 

산자부 앞 해고자 원직복직 천막농성에 조합원의 따뜻한 마음으로 함께하고 행동하자. 해고자 원직복직 승리의 그날까지 투쟁!


제목-없음-1.jpg

IMG_6532.jpg

IMG_6582.jpg


0개의 댓글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해고자 원직복직 산자부 천막농성 돌입 발전노조 2019.09.25 542
1471 [공고]제74차 정기중앙위원회 소집 발전노조 2019.09.18 933
1470 [알림]2019년 제7차 중앙집행위원회 회의결과 발전노조 2019.09.04 669
1469 해고자 원직복직 즉각 실시하라! - 발전해복투 산자부투쟁 돌입! 발전노조 2019.08.12 537
1468 2019년 제6차 중앙집행위원회 회의결과 발전노조 2019.08.01 1464
1467 [기념사]제18주년 발전노조 창립 기념사 발전노조 2019.07.23 879
1466 직무성과급제 꼼수 추진 반대! 임금피크 폐기하라! 발전노조 2019.07.10 706
1465 [알림]제73차 중앙위원회 회의결과 발전노조 2019.06.26 1829
1464 [공고]제73차 정기중앙위원회 소집 발전노조 2019.06.17 758
1463 [알림]2019년 제5차 중앙집행위원회 회의결과 발전노조 2019.06.17 587
1462 [알림]2019년 제4차 중앙집행위원회 회의결과 발전노조 2019.05.09 732
1461 [알림]제19년차 정기대의원대회 회의결과 발전노조 2019.04.26 780
1460 [알림]2019년 제3차 중앙집행위원회 회의결과 발전노조 2019.04.26 455
1459 [공고]제19년차 정기대의원대회 개최 발전노조 2019.04.16 500
1458 [알림] 발전노조 제18년차 하반기 중앙 회계감사 시행 발전노조 2019.04.02 426
1457 [성명서]경영평가성과급도 평균임금이었다. 발전노조 2019.03.29 855
1456 [알림]제72차 중앙위원회 회의 결과 발전노조 2019.03.15 662
1455 [공고] 제72차 정기중앙위원회 소집 발전노조 2019.03.05 570
1454 [알림]2019년 제2차 중앙집행위원회 회의결과 발전노조 2019.02.21 915
1453 [성명서]국민의 편의와 안전을 사익으로 바꾸는 일, 이제는 끝내야 합니다. 발전노조 2019.01.21 864
SCROLL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