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소식]공공기관노조 상근간부 합동수련회 개최 - 다양한 현장간부들의 의견 공유

노동조합 2009.03.16 조회 수 1406 추천 수 0


지난 11일 2MB 정부의 공공부문 구조조정 분쇄와 공공부문 일자리 만들기 투쟁승리를 위한 공공기관노조 상근간부 합동수련회가 개최됐다. 25개 노조, 지부에서 약 70여명의 간부들이 참석했다. 수련회는 연맹 박용석 사무처장의 공공부문에 대한 정세교육과 사업장별로 몰아치고 있는 노사관계 선진화방안에 대한 대응 및 연맹의 투쟁을 어떻게 조직할지에 대한 간부들의 집중토론으로 진행됐다.

이날 연맹 김동성 수석부위원장은 여는말을 통해 “2MB 정권이 추진하는 공공기관선진화에 대한 반대투쟁을 우리가 가진 에너지를 발휘할 수 있는 계기로 삼자”며 “현장에서 조합원을 조직하고 대응한다면 가능성이 있다”고 의지를 밝혔다.

특히 집중토론에서는 ‘성과경쟁/평가경쟁을 무력화하는 투쟁을 고민해야 한다’,‘공동대응전선을 구축해야 한다’,‘하나의 노조에서 함께 조정하고 함께 한목소리를 내야 한다’,‘체계적인 홍보가 가능해야 한다’,‘산별노조 완성을 올해 최대목표로 삼아야 한다’,‘한국노총과의 연대도 필요하면 해야한다’,‘일자리를 중심으로 연맹 투쟁계획을 세워야 한다’,‘소규모 단위별 교육을 시급하게 실시해야 한다’,‘인간적인 유대관계를 가질수 있는 방안을 고민해야 한다’,‘연맹의 내용을 조합원에게까지 전달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개선해야 한다’ 등 다양한 의견들이 제출됐다.

연맹 임성규 위원장은 토론 도중 인사말을 통해 “공공기관에 대한 구조조정이나 임금삭감압력을 어떻게 할 것이냐”며 반문한뒤 “큰 투쟁으로 돌파할 수 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임위원장은 또 “공공운수연맹 뿐만 아니라 민주노총 차원의 큰 투쟁을 조직하고 있다”며 “열심히 토론해 혜안으로 좋은 사업 제출해 달라”며 당부했다. 발전노조는 위원장을 포함한 5명이 참석했다.

0개의 댓글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711 전력산업구조개편 정책으로인한 3조원의 예산낭비에 대해 감사원은 즉각 감사에 착수하라!! 노동조합 2007.09.17 1823
710 [소식]발전상비군 저지 본사출근선전전 및 발전교육원 항의방문 노동조합 2009.04.10 1823
709 [판결문] 충남지노위, 김주헌 동지 부당전보 인정! 노동조합 2007.03.12 1826
708 [알림]제7차 중앙집행위원회 회의결과 노동조합 2012.05.24 1826
707 노동절 집회 참석현황 알림 노동조합 2008.05.06 1827
706 [알림] 제5차 임금 실무교섭 회의 결과 노동조합 2008.11.18 1827
705 노숙농성 50일차 보고 노동조합 2010.10.19 1827
704 [알림]제73차 중앙위원회 회의결과 발전노조 2019.06.26 1829
703 [공지]주간활동일지(080526-0601) 노동조합 2008.06.02 1830
702 [성명서] 발전회사 사장선임에 대한 발전노조 입장 노동조합 2008.10.27 1835
701 [기자회견문]정부는 공공부문 노동자의 기본권을 박탈하는 일방적인 노조법 시행령 제정을 즉각 중단하라 노동조합 2007.07.06 1836
700 [알림]단협쟁취 및 노조말살 분쇄를 위한 현장순회교육 알림 노동조합 2010.05.11 1837
699 발전노조 제4대 선거홈페이지 전환일정 알림 노동조합 2008.02.20 1841
698 [신년사] 위원장 신년사 노동조합 2008.01.01 1847
697 [소식]부시 방한 반대 촛불집회 열려... 노동조합 2008.08.06 1850
696 [알림]제13차 중앙집행위원회 회의결과 노동조합 2012.11.21 1851
695 [발전통신 23호] "무엇이 구려서 변호사 출입까지 방해하냐" 노동조합 2009.12.14 1852
694 [전력경제]전기요금 인상요인 '발전회사통합'으로 극복해야 노동조합 2010.07.06 1852
693 [공지]6.10 촛불집회관련 세부지침 노동조합 2008.06.09 1853
692 제4대 임원선거 투표인명부 작성 알림 노동조합 2008.02.21 1854
SCROLL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