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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PE에 반대하는 프랑스 학생 시위

노동조합 2006.03.22 조회 수 3573 추천 수 0


mms://soli.cast.or.kr/cham/inter/06/cpe.wmv지난 3월 9일 프랑스에서는 청년 실업을 해결하겠다는 명목으로 최초고용계약법(CPE)을 통과시켰다. 오는 4월부터 적용되는 이 법은, 26세 이하의 노동자들은 첫 고용 후 2년 동안 특별한 사유 없이도 해고가 가능함을 골자로 하고 있다.

이에 CPE에 반대하는 학생 및 노동자들의 시위가 대규모로 일어나고 있다. 3월 초부터 CPE에 반대하는 학생들 주도의 집회, 점거, 직접행동 등이 증가하는 추세에 있다. 이들은 철로를 막고, 공항을 혼잡하게 만들었으며, 프랑스 대학의 2/3 및 많은 학교들이 점거 혹은 휴업 상태에 이르렀다. 이에 따라 경찰과의 충돌도 전국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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