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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닉스 매그나칩 서울본사 상경투쟁

노동조합 2006.01.23 조회 수 3998 추천 수 0


mms://soli.cast.or.kr/cham/report/06/re060123.wmv빗방울이 떨어지는 고층건물 처마 밑
비닐 한 겹 두르고 누워
한댓잠을 자는 하이닉스 매그나칩 조합원들
아무리 소리치고 몸부림쳐도
회사 측은 대화에 나서지 않고
지난 1년 동안의 지난한 투쟁
죽는 것 빼고 안 해본 것이 없다는 조합원들은
어떻게 할까 고민하다
결국 집단 유서를 쓰기에까지 이르렀다.
부자들이 모여 산다는 강남, 그 한 귀퉁이에
겨울비보다 더 춥고 시린 맘들이 모여
하루빨리 공장으로 돌아가기를 소망하며
노숙 투쟁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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