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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지경부, 룸살롱 접대받았다

노동조합 2011.08.04 조회 수 4630 추천 수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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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경부, 룸살롱 접대받았다

 

 

 

 

 

 

 

◀ANC▶

산하기관으로부터 룸살롱 접대를 받은 지식경제부 공무원들이 적발됐습니다.

산하기관에서는 접대비를 마련하기 위해서 각종 편법을 동원했습니다.

현영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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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CR▶

지식경제부의 과장급 2명 등 12명이
룸살롱에서 산하기관의 접대를
받았습니다.

이들은 한국기계연구원과
방사성폐기물 관리공단 간부들을 불러
업무보고를 받은 뒤 저녁에는
룸살롱으로 몰려가 술판을 벌였습니다.

총리실은 지난 2년여 동안
비슷한 수법의 향응 접대가
여러 차례 있었고, 이들 가운데 4명은
성 접대를 받은 의혹도 있다고
밝혔습니다.

◀SYN▶

 

지식경제부 감사실 관계자
"(성접대 의혹은 본인들이) 부인하고
있고 정황상 거기까지는 안 갔을 것
같습니다."

접대비 마련 방법도 다양했습니다.

한국기계연구원은 직원들에게
성과급을 준 것처럼 서류를 꾸미면서
접대에 쓸 돈 1억 원을 마련했습니다.

방사성폐기물관리공단은
식당과 유흥주점을 같이 운영하는 업주와
짠 뒤, 식당에서 쓴 것처럼 법인카드로
먼저 결재하고 실제로는 유흥주점에서
향응을 제공했습니다.

또 출장비 명목의 허위서류를 만들어
수백만 원의 접대비를 마련하기도
했습니다.

지식경제부는
접대 받은 직원 12명을 오늘
중앙징계위원회에 회부하고 보직해임하고
접대를 한 산하기관 임직원들도
징계하기로 했습니다. 

MBC뉴스데스크 보도 바로보기

 

<관련보도>

 

한겨레신문 룸살롱 접대받은 지경부 직원 성접대 의혹도

 

아시아경제 지경부 공무원들, 룸싸롱접대 적발.."성접대 진술도 확보"

 

동아일보 향응 받은 지경부 공무원 12명 보직해임

 

이데일리뉴스  "지경부 직원, 산하기관서 수차례 접대받아"
                       국무총리실 적발..지경부 "조사후 징계 예정"

 

조선일보 전화 한통에 산하기관 관계자들 룸살롱 달려가

 

국민일보 [사설] 지경부 룸살롱 접대 이번 뿐일까

 

디지털타임즈 관가 상납비리에 `국민혈세` 샌다
                      부처-산하기관간 예산권 둘러싼 먹이사슬… 룸살롱ㆍ성접대 빈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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