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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8일] 쌍용자동차지부 정리해고 저지 투쟁 연대

해복투 2009.04.09 조회 수 1204 추천 수 0




어제 쌍용자동차 사측은 2645명(40%)의 조합원을 정리해고하겠다는 대대적인 구조조정안을 발표할 예정이었습니다.(언론 및 신문에 대대적으로 보도)

오후 2시 금속노동조합 쌍용자동차지부 및 공투본은 사측의 기자회견장 앞에서 맞짱 기자회견을 하기로 하였습니다.

오후 2시 역삼동 포스틸 앞에 머리를 빡빡 민 쌍용자동차지부 동지들과 연대단위 동지들이 나타나자, 회사는 다급히 기자회견을 취소하였습니다. 그래서 상집동지들, 공투본 동지들, 연대단위 동지들만 규탄 기자회견을 진행했습니다.

(오전 10시 평택공장에서 3천여명의 조합원이 모여서 규탄 집회를 했고,  숙연한 분위기속에서 지부장을 포함한 상집 전원의 삭발식이 진행됨. 일부 조합원들은 눈물을 흘리기도 하며 결연한 투쟁의 의지를 다짐)

쌍용자동차지부는 정규직과 비정규직을 포함한 단한명의 정리해고도 용납하지 않겠다는 의사를 분명히 하고 있으며, 오늘(4.9) 대의원대회에서 쟁발결의를 거쳐 다음주쯤 찬반투료를 진행하면서 전체 투쟁의 수위를 올려갈 것입니다.

쌍차투쟁이 2001년 대우자동차의 투쟁처럼 전국적 전선을 만들어서 총노동의 반격이 필요한 때라고 생각합니다. 여기서 무너지면 바로 완성사 전체로 이어질 것이고, 곧바로 공공부문을 포함한 노동계 전체의 구조조정에 대한 압박으로 작용할 것입니다.

발전해복투가 쌍차 투쟁에 연대하였고, 기자회견 진행을 위해 음향(앰프)를 지원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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