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전노조, 64%로 파업 가결
24일 기자회견 열고 향후 계획 발표
발전노조 쟁의행의 찬반투표가 가결되었다.
발전 노사가 지난 10일 교섭이 결렬된 이후 단 한 차례도 본교섭이 진행되지 않고 있는데다 실무교섭마저 진척이 없는 상황에서 22일과 23일 양 일간 진행된 노조의 쟁의행위 찬반투표가 조합원 92%의 투표율을 보인 가운데 64%의 찬성으로 가결되었다.
발전노조는 24일 오전 11시 민주노총 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향후 투쟁 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다.
한편 사측이 지난 7월 12일 총회에 참석한 조합원들에 대한 징계위원회를 24일 열겠다고 통보하자 노조가 이를 거부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번 쟁의행위 찬반 투표가 가결된 상황에서 사측이 노조 탄압을 중단하고 교섭에 나설 것인지 관심이 주목되고 있다.
중노위에 쟁의조정중인 발전노사는 25일 마지막 조정회의가 열릴 예정이며 이 결과에 따라 노조는 28일 파업 돌입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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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기자회견 열고 향후 계획 발표
발전노조 쟁의행의 찬반투표가 가결되었다.
발전 노사가 지난 10일 교섭이 결렬된 이후 단 한 차례도 본교섭이 진행되지 않고 있는데다 실무교섭마저 진척이 없는 상황에서 22일과 23일 양 일간 진행된 노조의 쟁의행위 찬반투표가 조합원 92%의 투표율을 보인 가운데 64%의 찬성으로 가결되었다.
발전노조는 24일 오전 11시 민주노총 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향후 투쟁 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다.
한편 사측이 지난 7월 12일 총회에 참석한 조합원들에 대한 징계위원회를 24일 열겠다고 통보하자 노조가 이를 거부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번 쟁의행위 찬반 투표가 가결된 상황에서 사측이 노조 탄압을 중단하고 교섭에 나설 것인지 관심이 주목되고 있다.
중노위에 쟁의조정중인 발전노사는 25일 마지막 조정회의가 열릴 예정이며 이 결과에 따라 노조는 28일 파업 돌입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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