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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

한국음주문화연구센터 정상화와 정부의 알코올 폐해 정책수립 촉구를 위한 투쟁 결의대회

노동조합 2013.08.30 조회 수 3888 추천 수 0

한국음주문화연구센터 정상화와

정부의 알코올 폐해 정책수립 촉구를 위한 공공운수노동자 투쟁 결의대회

 

- 2013년 8월 30일(금) 16시

- 장소 : 청담동 하이트진로 앞

 

 

주류협회는 건강증진부담금을 부과하도록 하는 법안이 발의되자 이를 대신하여 음주피해대책으로 소비자보호사업을 약속하고 2000년 한국음주문화연구센터를 설립했다. 설립과정에 보듯이 재단 및 카프병원 운영은 주류협회의 자선사업이 아니라 국민과 사회에 대한 약속과 의무이다.

 

그러나 주류협회는 2010년 말부터 사회적 합의약속도 저버린 채 일방적으로 재단 출연금을 중단했다. 결국 지난 6월, 카프병원은 문을 닫으면서, 치료중인 환자들이 쫓겨나는 사태가 발생하였고 주류사들은 아무런 책임도 지지 않고 출연금 155억은 지급되지 않았다.

 

이에 직원들과 환자 및 보호자, 시민사회 단체들은 이 문제 해결을 위해 거리로 나섰고, 주류협회가 사회적 약속을 지킬 것을 촉구하며 카프병원 정상화 투쟁을 진행하였다. 또한 보건복지부에도 선도적으로 알코올 예방 / 치료 / 재활에 나섰던 카프병원의 통합적 기능유지를 보장하고 공공기관으로 전환 할 것과 알코올 폐해에 대한 통합적인 정책을 마련할 것을 촉구했다.

 

주류협회와 하이트진로, 롯데칠성, 오비맥주 등 주요 주류업체는 연8조원 매출, 8천억원 순이익의 이면에 600만 알코올 피해자와 그 가족들의 아픔과 눈물이 있음을 잊지 말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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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의대회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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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의대회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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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쟁사를 하고 있는 공공운수노조 의료연대본부 서울지부 한국음주문화연구센터분회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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