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발전상비군 현장교육 저지투쟁 ]

산업자원부의 "전력산업구조개편 인력 양성사업'의 일환으로 진행중인 "발전운전 대체 군인력 양성계획"은 노동조합의 단체행동을 제약하는 명백한 불법대책이다.

이에 우리는 '불법적인 대체인력 양성 즉각 중단'과 '노동3권을 유린하는 발전상비군 해체"를 요구한다.

'07년도 발전상비군 현장교육인원은
- 현장교육기간 : 07.09.02(일) ~ 09.13(목) -12일간 [실 현장투입일 9.3(월) 08:00~]
-교육대상 인원 : 총 195명 [보령화력 19명]

보령화력지부는 '발전운전 대체 군인력 양성계획'을 막아내기 위해 9월3일(월) 07:40부터 정문에서 저지선을 형성하고 선전전을 진행하였으며, 09:00 상비군의 소내진입을 막아내는 투쟁을 전개하였다. 여기에서 몸싸움이 이루어지고 상비군 한명이 '돌'을 집어들고 위협하는 일이 발생하였다.

혈기왕성한 젊은 군인들이 무슨 잘못이 있겠는가 이는 불법적인 대체인력을 양성하려는 정부의 문제이고 이를 방조하는 발전회사의 책임이다. 이후 투쟁 속에서 일어나는 모든 문제의 책임은 정부와 회사에 있다는 것을 밝히는 바이다.

- 불법적인 대체인력 양성 즉각 중단하라!

- 노동3권 유린하는 발전상비군 해체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