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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연대연금지부 지역별 순환파업 결의대회(사진 스케치)

해복투 2010.07.08 조회 수 1276 추천 수 6














사회연대연금지부 지역별 순환파업 결의대회(사진 스케치)

공공노조 사회연대연금지부는 2009년 12월 임단협 잠정합의에 이르렀으나, 신임 이사장이 이를 번복하고 3월 15일 노동조합에 단협해지를 통고해왔다. 그리고 6월 말, 90여개 개악안을 제시하면서, 7월 1일자로 전임자 임금지급 금지를 통보한 상태다.  

사측이 제시한 개악안에는 조합원 고용보장에 대하여 포기할 것, 구조조정 시 노조가 협조할 것, 대의원회는 연 2회에서 1회만 할 것, 지회 운영위를 폐지할 것, 조합원 교육시간을 아예 없앨 것, 노조 선전홍보물은 사측 의사에 따라서 폐기할 것, 연봉제를 시행할 것 등이 포함돼 있다.  

이에 지부는 7월 5일부터 매일 지역별 순환파업으로 본사 상경투쟁을 진행하고 있으며, 사측이 노조탄압을 중단하지 않는다면 쟁대위를 통해 총파업을 포함한 이후의 투쟁계획을 논의한다는 방침이다.

7월 7일, 잠실 본사 앞마당(민주광장)에서 500여명의 조합원이 참석한 가운데 약 2시간 가량 진행된 결의대회에서는 별도로 민중가수와 노래패가 등장하지 않았으며, 대신에 각 지회별로 노래패와 몸짓패를 만들어 미숙하지만 깜찍하고 흥겨운 무대를 만들어냈으며, 어느 지회는 사장에게 물풍선 세례를 날리는 퍼포먼스를 연출해 재미를 더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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