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일 한미FTA 반대를 외치며 분신하셨던 허세욱 동지가 15일 오전 끝내 운명하였다. 분신대책위는 즉각 장례대책위로 전환하여 장례식 전반에 대한 논의를 진행하고 있지만 유가족들과의 협의가 어려운 상황이다. 결국 유가족들에 의해 16일 오전 11시 30분경 화장을 마친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장례대책위는 15일 저녁 7시 한강성심병원 앞에서 '한미FTA무효 민족민주노동열사 故 허세욱 동지 추모식'을 개최하였다. 허영구 민주노총 부위원장은 추모사를 통해 "항상 뒷편에서 묵묵히 걸어온 걸음이 전태일 열사와 닮았다"며 "반드시 FTA저지, 무효화투쟁을 전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해삼 민주노동당 최고위원은 '작은체구에 늘 겸손했던 사람이고 요란하지 않았던 묵묵한 운동실천가'로 그를 추모했다. 임성규 공공운수연맹 위원장은 "우리의 정성이 부족해 투쟁의 열기가 식었다"며 "남은것은 우리의 몫이다. 눈물을 거두고 투쟁에 나서자"며 투쟁의지를 밝혔다.
허세욱 열사를 기리는 추모식이 계속되는 동안 집회장은 울음바다로 변했다. 한편, 전태일열사의 어머니 이소선 여사도 조문에 참가해 "살아서 싸워야지 왜 갔냐"며 오열을 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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