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전노동자 권역별 총회 및 야간문화제 경과보고


[수 도 권]


본사 앞마당에 서울과 인천, 분당과 서인천, 신인천, 청평, 영흥과 도서전력 조합원 680여명이 모였다. 처음 두시간 동안 무대를 수십명의 사측간부들과 경찰이 지키더니 인천지부 조합원들이 깃발을 들고 입장하자, 조합원들이 순식간에 모였다. 경찰의 촬영난입에 조합원들이 분노하여 내쫓기도 하면서 야간총회와 문화제는 빗속에서 힘차게 마무리되었다. 조기퇴근 등 사측의 방해와 정부기관 등의 주시에도 불구하고 당당하게 진행되는 야간총회를 발전노조 홈페이지를 통해 볼 수 있다.

○ 일시 및 장소 : 2009. 9. 11(금) 21:05 ∼ 23:30, 본사광장
○ 참가 연대단위 : 진보신당 대표 / 공공운수연맹 위원장외 집행부 / KOPEC 집행부 /
                   공공노조 가스공사지부 수석부지부장외 집행부 / 철도노조 위원장외
                   집행부 / 한수원 위원장외 집행부 / 한전 KPS 집행부 / 한전 KDN
                   집행부 / 공공노조 집행부
○ 문화공연 : 최도은 / 불사조(노동가요 및 율동배우기) / 불사조 / 노래공장


[충 청 권]


보령과 태안, 군산, 평택, 서천, 당진, 발전교육원 지부 740여명의 조합원동지들이 당진화력발전소 후문에 모였다. 사측은 몇 달 전 처음 길구산성을 출연시키더니, 이번엔 다량의 CCTV 설치와 통상근무자들 전원을 빼돌리는 술수를 쓰기도 했다. 그러나 탄압을 뚫고 모인 조합원들은 폭우 속에서 투쟁을 결의했다.

○ 일시 및 장소 : 2009. 9. 11(금) 21:05 ∼ 23:30, 당진화력발전소 후문
○ 연대단위 : 민주노총 공공운수연맹 고동환수석부위원장 외 3명 / 민주노총 충남지역본부
              사무처장 외 2명 / 민주노총 충남지역본부 서부지역지부 3명 / 민주노총 공
              공노조 가스공사지부 서해지회 20명 / 민주노총 운수노조 철도노조 충남지방
              본부 5명 / 민주노총 공공노조 관광피해조사관지회 6명 / 민주노총 금속노조
              동희오토하청지회 6명
○ 문화공연 : 지민주 / 몸짓선언


[호 남 권]


삼천포와 하동, 호남과 여수, 무주, 산청지부 730여명의 조합원 동지들이 삼천포화력발전소 정문앞에 모였다. 일근 조합원은 전원 조기퇴근으로 산개당하고 사측은 바리케이트와 공권력으로 벽을 쌓았지만, 조합원들은 당당하게 집결해 투쟁을 결의했다. 야간근무자들이 총회 도중 근무하러 들어가려 했지만, 사측은 근무도 거부하는 작태를 보였다. 결국 근무자들은 한참을 격렬하게 항의한 후에야, 조합원들의 힘찬 격려의 박수를 받으며 근무지로 들어갈 수 있었다.

○ 일시 및 장소 : 2009. 9. 11(금) 08:30 ∼ 22:40, 삼천포화력발전소 정문
○ 연대단위 : 운수노조 철도본부 순천지방본부 조종철 본부장 / 공공노조 가스공사지부 경
              남지회 김학준 지회장 및 조합원 15명(김해) / 공공노조 가스공사지부 통영
              지회 김선우 지회장 및 조합원 8명(통영) / 공공노조 가스기술공사지부 경남
              지회 이진희 지회장 / 민주노동당 강기갑 의원 / 민주노동당 사천시 제갑생,
              이정희 의원 / 민주노동당 경남도본부 김천욱 본부장외 3명 / 민주노동당 사
              천시위원회 김동수 위원장 / 민주노총 공공연맹 김용욱 부위원장, 이열우 대
              협국장 / 전교조 사천지회 김성혜 지회장 / 사천시 농민회 이장은 회장 / 일
              반노조 사천하수처리장 박경수 지회장 / 사천시 여성회 김정숙 대표 / 보건
              의료노조 순영병원 김남익 지회장 / 화섬노조 한국 IP쇼우드 김환영 지회장
              / 운수노조 세방지부 삼천포 허점중 분회장 / 사천시 진보연합 김종간 대표
              / 민주노총 진주지부 김국환 지부장 / 공공노조 경남지부 배종철 조직국장
○ 문화공연 : 새놀이 공연 / 가수 박준 동지 공연


[영 남 권]


울산, 영남, 부산, 삼랑진, 청송 지부 조합원 450여명의 동지들과 지역 동지들이 사측의 바리케이트와 컨테이너를 조롱하듯 울산화력발전소 정문에 모여 투쟁을 결의하고 상징의식을 진행했다.  한편 A/S근무자들은 사측의 정문 차량통제 등의 비열한 작태를 보며 강력하게 항의하고 많이 분노하기도 했다.

○ 일시 및 장소 : 2009. 9. 11(금) 20:00 ∼ 23:00, 울산화력화력발전소 정문
○ 연대단위 : 민주노총 울산지역본부 김주철 본부장 및 집행간부 / 공공노조 울산지역본부
              김태우 부분회장 및 울산대병원분회 동지들 / 공공노조 사회연대연금지부 부
              울지회 이홍석 국장 및 조합간부 / 공공운수연맹 예선지부 울산지회 윤찬관
              지회장 및 조합원 동지들 /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 울산지부 오유경 사무처
              장외 조합원 동지들 / 전국공무원노조 울산본부 이춘식 본부장외 동지들 /
              공공운수연맹 조직국장 김준범 / 공공노조 부산지역본부 조직국장 이성권 /
              울산지역본부 조직국장 최만식 / 울산해고자협의회 동지들 / 자본의 위기 증
              가에 맞서싸우는 울산공투본 “조돈희, 강지관”공동대표외 동지들 / 현대자동
              차 열사회 김화식 의장외 동지들 / 공공노조 가스공사지부 5명 / 항운노조
              부산지역본부 동지들 2명 / 민주노동당 김창현 울산시당위원장 및 당원 동지
              들 / 진보신당 유인목 울산시당부위원장 및 당원 동지들(시청 장애인 농성장
              참여 후 시청 감금으로 노옥희 시당위원장 불참)
○ 문화공연 : 몸짓패 결 동지들 율동배우기 / 가수 우창수 동지 공연 / 오세민 동지외 울산지역 연대동지 공연(총12명) / 몸짓패 결 동지들 공연


[강 원 권]


타지역에 비해 현장탄압이 비교적 적기는 했지만, 오후에 집회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동해화력이 조합원을 조기퇴근 시키는 것을 알고 조합 간부들이 후문에 달려가 참여막기도 했다. 조기퇴근한 조합원들 중 일부는 마스크와 모자를 쓰고 저녁에 야간총회 참석하기도 했고, 야간근무 들어가기 전 교대근무 조합원들도 참여했다. 동해 양양 영동 영월 예천지부 조합원 290여명의 동지들이 동해화력발전소 정문 앞에 모여 만장일치로 하반기 투쟁을 결의했다.

○ 일시 및 장소 : 2009. 9. 11(금) 19:30 ∼ 23:00, 동해화력화력발전소 정문
○ 연대단위 : 철도노조 / 공무원 노조 / 전교조 / 지역일반노조 /
              동해 삼척 시협과 강릉시협 지역동지
○ 문화공연 : 공무원·전교조 지역노래패 동지들 / 류금신 동지


[제 주 권]


남제주와 제주, 한림 지부 조합원 196명의 동지들이 제주화력발전소 주차장에서 총회를 열어 하반기 투쟁 결의문을 채택했다.

○ 일시 및 장소 : 2009. 9. 11(금) 20:10 ∼ 22:10, 제주화력발전소 입구 주차장
○ 연대단위 : 진보신당 제주도당 강봉균 위원장 외 1명 / 민주노총 제주지역본부 고대언
              본부장 외 1명 / 한전KPS 제주지부 고길성 지부장 외 집행부 4명
○ 문화공연 : 청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