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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농성4일차 쟁대위 속보 7호

노동조합 2006.08.03 조회 수 3290 추천 수 0


[속보] 쟁대위 속보 7호(8월3일)

부당감사 일단락!! 이제는 총 반격이다!!

노조말살과 조합원 탄압을 목표로 한 부당감사!!

8월2일을 기해 회사측 감사 일정이 종료되었다. 회사측은 중앙쟁대위의 끊임없는 중단요구와 항의 농성에도 불구하고 그들의 계획대로 부당감사를 진행하였다. 이는 회사측이 모든 노사관계를 포기하고 노동조합 말살과 조합원 탄압을 목표로 하고 있음을 명백하게 보여주는 행태라 할 것이다.

최후발악 저지위한 회사측 경영진 항의 방문 실시!!

사장단 항의 철야 농성 3일차를 맞은 8월2일 중앙쟁대위원,해복투 , 상근 간부는 출근 선전전을 시작으로 발전5개사 사장, 감사 및 관리 전무에 대한 순회 항의 방문을 실시하였다. 부당감사 마지막 날에 예상되는 회사측의 최후의 발악들을 저지하고 부당감사 중단 , 기 시행된 감사자료 반환 , 성실교섭을 요구하며 강력한 항의 방문을 실시하였다.

회사측 불법집회 규정 입장 변화없다!!!

노조의 요구에 대해 동서관리전무는 임시총회를 불법집회로 규정하는 자신들의 입장에는 변화가 없다는 말로 일관하면서도 노동조합의 반격에 대해서는 자제해 줄 것을 요청하는 뻔뻔함을 보였다. 이에 분노한 노조측 위원들의 거센 항의
에 자신의 집무실에서 나와 도망치려 했으나 노조측이 대화를 하자고 이를 저지하자 집무실 앞 복도를 배회하는 웃지못할 상황이 벌어지기도 했다.

조합원 탄압은 거침없이, 자신은 탄압받을까 전전긍긍!!

또한 남동관리전무의 경우 노조측이 대화를 위해 집무실로 들어서자 여직원에게 외출하였다는 거짓말을 지시하고 집무실에 숨어있던 중 노조측이 눈치를 채고 다시 들어가려 하는 순간 황급히 문을 잠궈 버리는 촌극을 벌였다. 한동안의 노조측의 항의가 이어진 후에야 문이 열렸고 문을 잠근 이유를 묻자 숨어있던 남동전무는 잔뜩 겁을 먹은 표정으로 ‘자신은 숨은 적이 없고 문을 잠근 것은 내 맘이다’ 라는 억지를 부리기도 했다. 이에 노조측은 ‘우리는 정당한 요구에 대해 대화하기 위해 왔다’고 하였으나 이후로도 ‘녹취를 하겠다’는 등 도저히 경영진이라 믿기 힘든 한심한 행태들로 일관하였다.

이제는 총 반격이다!!!

이번 7.12 임시총회에 대한 감사 및 현장 탄압등 발악을 하는 모습들을 보면서 회사측이 얼마나 우리 발전노동자들의 저력을 두려워하는가를 확인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순박한 조합원들의 동정심마저 이용하여 탄압하는 저들의
인간이기를 포기한 탄압 수법 속에서 우리 발전노동자들은 엄청난 정신적 고통과 상처를 입었다. 이제는 총 반격이다!
저들이 인간이기를 포기하는 상황에서 우리도 더 이상 인간적일 필요가 없다!! 중앙쟁대위는 이번 부당감사에 대한 피터지는 처절한 응징을 가할것이며 한 사람의 조합원이라도 부당한 탄압을 받는다면 우리는 백배 천배의 앙갚음을 해 나갈 것임을 다시한번 엄중히 경고한다!!

(이하 생략) ---------------쟁대위 속보 7호 참조 (첨부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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