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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투쟁승리를 발판삼아 더 큰 승리를 향해!

노동조합 2007.09.10 조회 수 2252 추천 수 0


하동투쟁승리를 발판삼아 더 큰 승리를 향해!
-회사측, 하동지부사태에 공식 유감표명-

조합간부에 대한 노동탄압행위로 촉발된 하동화력지부 사태가‘회사측의 유감표명과 노사양측 고소,고발 동시 취하’로 마침내 마무리 되었다.

천막농성투쟁 101일째를 맞은 지난 9월5일, 회사측(하동화력본부장,최쌍석소장) 은 사태의 발단지인 하동화력에서 노동조합 대표(위원장, 남부본부장)에게 노동탄압행위에 대한 유감을 표명하고 '향후 전향적 노사관계를 위해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지난 5월17일, 공지사항 전달을 위해 조합원을 방문한 조합간부에게 해고자라는 이유를 들어 중앙제어실 출입을 무력 제지하면서 발생된 하동사태는 100일이 넘는 천막농성투쟁, 전중앙위원투쟁결의 등 노동조합 전체 차원의 투쟁을 전개하며 회사측의 사태해결을 촉구하였고, 지난 8월27일 제26차 중앙위원회에서는 9월5일 ‘노동탄압분쇄 투쟁결의대회’ 개최를 확정하고 강력투쟁전환을 결의했다.

노동조합의 강력투쟁결의가 알려지자 강경입장으로 일관하던 회사측은 지난 9월3일 사태해결의사를 노동조합에 전해왔고 교섭을 통해‘사태에 대한 유감 표명과 쌍방 고소,고발 취하’를 약속했다.

교섭결과에 따라 노동조합은 9월5일 예정되어있던 ‘투쟁결의대회’를 ‘투쟁승리 보고대회 및 문화제’로 변경하게 되었다.

9월5일, 회사측의 유감표명 이후 개최된 보고대회는 하동화력지부장의 투쟁승리 보고를 시작으로 연대동지 및 참석동지들의 발언과 함께 문화제 행사가 진행되었다. 본대회에서 위원장은 대회사를 통해‘노동조합의 대표로서 하동사태를 조기에 해결하지 못 한점에 대한 사과’와 함께 “비록 만족할만한 결과는 아니지만 작은 승리를 자축하고 향후 예상되는 더 큰 투쟁에서 반드시 승리하는 발판을 삼자”고 역설했으며 이랜드-뉴코아 투쟁 등 비정규직투쟁에 대한 연대강화를 당부하기도 했다.

한편, 이날 보고대회는 전국 각 본,지부에서 하동투쟁승리를 자축하기위해 달려온 조합간부 및 조합원들과 이랜드-뉴코아, GS칼텍스 등 많은 연대동지들이 참석한 가운데 힘차게 진행되었으며 향후 이어질 07년 임금단체교섭, 필수유지업무투쟁 및 비정규직투쟁 승리를 위한 힘찬 결의로 보고대회를 마무리하였다.[발전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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