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림] ‘사업소 감사 방문 시 대응지침’ 및 본사 중식집회 소식

정당한 임시총회 개최를 자의적 시각에서 불법으로 규정하고 임금삭감, 감사 등을 통해 탄압하는 회사를 규탄하기 위한 본사 중식집회 및 선전전이 중앙 쟁대위를 중심으로 본사 광장에서 힘차게 진행되었다.
일천여명의 본사 직원에 대한 발전 쟁대위 속보 3호 배부와 방송차량을 이용한 연설로 진행되었으며 이준상 중앙쟁대위 위원장은 연설을 통해 ‘정당한 조합활동인 임시총회를 인정하지 않는 것도 모자라 참석조합원에 대한 임금삭감과 징계를 위한 감사를 하는 등 사측의 엄청난 만행들에 대해 노동조합은 결코 용서치 않을 것이며 철저한 응징을 할것’이라고 중앙쟁대위의 입장을 밝혔다.
이어서 진행된 중식집회에서 중앙쟁대위원들은 투쟁사를 통해 “사측은 노동조합을 통제의 대상으로 인식하고 있으며 실제로 지배개입 등의 부당노동행위를 통해 철저한 통제를 시도하고 있다”라고 하면서 ‘향후로도 사측이 어떠한 방법으로든지 노동조합을 통제하려 시도 한다면 노동조합은 사측의 시도를 박살내는 것에서 멈추지 않고  6500 조합원의 힘을 모아 노동조합이 사측을 철저히 통제 할 것 임’을 강력히 경고 하였다.


                            ----- 사업소 감사 방문 시 지부 대응지침 ------


     - 지부위원장 감사면담(임시총회 정당성 항의)

     - 전 조합원 개별감사 불응지시(서면감사 포함)

     - 감사강행 시 지부, 본부간부(대의원포함) 감사장 입구에서 저지 농성

     - 강경대응 시 본부, 중앙 신속연락 및 조직정비 (중앙의 지원이 필요한 지부는 즉각 보고 할 것)


                                                2006년 7월 20일
                                       발전노조 중앙쟁의대책위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