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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중앙쟁대위 사장단 항의 농성 돌입!!!

노동조합 2006.08.01 조회 수 3219 추천 수 0


[속보] 중앙쟁대위 사장단 항의 농성 돌입!!!
중앙쟁대위가 사장단 항의 농성에 돌입하였다.
7월31일 제4차 중앙쟁대위회의 심의안건인 ‘현장탄압 분쇄 및 임단협 투쟁방안’ 에 대한 회의 결과 투쟁방안의 일환으로 사장단 항의 농성에 돌입하였다.
중앙쟁대위는 7.12 임시총회에 대한 사측의 조합원 부당 감사 및 현장 탄압 중단과 성실교섭을 강력히 요구해왔다. 그러나 사측은 이에 대해 모르쇠로 일관하면서 오히려 현장에서 조합원과 동고동락하는 회사간부들의 보직을 해임하며 감사와 문답서를 강요하는 등 순박한 조합원들의 인간적인 정리마저도 악용하고 협박하는 비열한 탄압을 저질렀다.

회사측 노동조합의 항의면담 요청 끝내 묵살!!
4개사 사장실과 감사실이 있는 한전 본관 10층에서 16:00부터 시작된 항의면담 요구를 사측은 끝내 묵살하면서 노사간의 극한 대립을 자초하였다. 중앙쟁대위는  5개사 사장들과 대화를 통해 7.12 임시총회 관련 조합원 부당 감사 및 현장 탄압에 대한 항의와 노동조합의 요구에 대해 주장하고자 면담을 요청하였으나 사측은 노동조합의 요청에 대해 주관사가 아니라는 이유를 들어 묵살하였으며 중앙쟁대위의 계속적인 항의와 요청이 있자 겁을 먹은 일부 사장들은 퇴근 시간이 한시간이 넘게 남았음에도 불구하고 쟁대위의 눈을 피해 도망을 치는 한심한 작태를 보였다. 모 사장은 도망치는 과정에서 쟁대위원에게 발각되자 체면도 아랑곳 하지 않고 고령의 나이에도 계단으로 잽싸게 뛰어 내려가는 모습 속에서 그토록 악랄하게 조합원을 탄압하고 자신에게 엄청난 권력이 있는 양 과시하던 모습은 어디에서도 찾아 볼 수 없었다.

사측의 행태에 쟁대위 사장단 항의를 위한 점거농성 돌입!!
노동조합의 정당한 면담요구에도 대화하지 않겠다는 사측의 행태에 중앙쟁대위는 항의농성 현장에서 즉시 무기한 점거 농성을 결의하여 현재 본관 10층을 점거하고 철야 농성에 돌입하였다.
또한 중앙쟁대위는 쟁대위 지침 4호를 통해 ‘투쟁복 착용 및 부당감사 저지투쟁 , 준법투쟁(정시 퇴근)’을 철저히 지킬 것과 ‘공세적 투쟁으로 강고하게 현장을 사수 할 것’을 전 조합원에게 당부 하였다.

정작 감사를 받아야 할 대상은 각종 비리의 온상인 경영진들 !!
지난 CP계수조정에서 보여줬듯이 사측의 경영진들은 한전의 꼭두각시 노릇이나 하면서 자신들의 자리보전에만 전전긍긍 하고 있다. 금번 감사놀음 또한  7.12 총회투쟁에서 보여준 조합원들의 단결력에 놀란 산자부가 8월 투쟁을 사전에 봉쇄하고자 사측에게 지시한 것이며, 사측은 이에 맹목적으로 충성을 바치고 있다
지금 사측은 우리 조합원들에게 감사운운하며 협박하고 있지만 정작 감사를 받아야 할 자들은 바로 사측의 경영진들이다. 금번 모 사업소 사건에서 드러났듯이 사측의 경영진들은 진급 비리 등 각종 추잡한 비리의 주범으로서 ‘감사’운운할 자격조차 없는 자들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측이 감사 운운하는 것은 적반하장을 넘어선 것이며, 자신들의 비리를 은폐하고자 조합원들의 입막음을 위해 탄압하는 것으로 밖에 볼 수 없다.

전향적 입장 변화가 없다면 철저한 응징뿐!!
이에 중앙쟁대위는 임시총회의 정당성을 부정하는 행위 중단과 성실한 자세로 임단협 교섭에 임할 것을 요구하면서 오늘 7.31일 부로 사장단 항의 점거 농성 돌입 및 투쟁지침4호를 발표하였으며 이는 우리들 투쟁의 시작에 불과하다 .
만약 사측이 계속해서 정부의 지시를 추종해 우리 조합원들을 협박한다면 우리 중앙쟁대위는 항의 농성을 넘어선 투쟁을 배치할 것이며 이로 인해 발생할 모든 책임은 사측 경영진이 떠안게 될 것이다. 그리고 우리 발전노동자들은 중앙쟁대위의 지침을 결사적으로 사수해 나감으로서 사측의 부당한 탄압을 분쇄해 나가고 우리의 현장과 생존권을 지켜야 할 것이다.
회사 간부들은 입만 열면 ‘한가족’, ‘직원을 위한다’며 떠들더니 막상 자신들이 궁지에 몰리자 언제 그랬냐며 조금의 주저함도 없이. 조합원들에게 칼을 들이대는 짓을 하고 있다.
이제 우리 중앙쟁대위는 조합원을 탄압하는 세력이 있다면 주저없이 과감하게 전면전을 펼칠 것이며 철저한 응징을 가할 것이다. (한국발전산업노동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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