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측의 정리해고, 노조파괴, 위장폐업 음모에 맞서 80째 파업투쟁을 벌이고 있는 전국건설엔지니어링노조 서울시건축사협회지부의 파업투쟁승리결의대회가 서초동 건축협회사무실 앞에서 진행되었다.
대한건축사협회 산하 서울시 건축사회는 서울시 3천여 건축사들의 이익단체이다.
협회에서 일하는 직원은 현재 12명, 이중 10명이 노동조합을 만들고 부당한 징계와
정리해고에 맞서 80일째 파업투쟁을 진행하고 있다. 하지만 서울시 건축사회는 사태의 본질적 해결에는 관심을 두지 않은 채 70-80년대식 군사독재시절에나 보았음직한 노조파괴 시나리오를 만들어 사태를 악화 시키고 있다.
발전노조는 중앙상근 간부 6명이 함께 결의대회에 참가하였으며, 조합원의 정성을 모아 투쟁기금을 전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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