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여수지부

여수화력지부 중식선전전 및 성명서

katech 2007.02.12 조회 수 1974 추천 수 0




[성명서] 산자부의 시녀임을 만천하에 공포한 사측의 작태에 분노를 금치못하며

지난 2월 8일 사측이 행한 징계재심의 결과에 대해 6600여 발전 조합원동지들과 함게 우리 여수지부 122명의 동지들은 억누를 수 없는 분노와 함께 확연하게 한가지 사실을 인지한 날이기도 하다.
불행하게도 설마 설마 했던 회사의 경영진은 산자부의 꼭두각시요 허수아비라는 사실이다.

회사는 틈만나면 윤리경영, 경영혁신을 애기하며 한가족임을 침이튀도록 역설해왔다.

자! 지난 9.4파업을 한번 되집어 보자
노사교섭의 대원칙인 신의성실에 입각한 교섭 자체마저 부정하며 교섭장에도 나타나지 않으므로써 파업을 부추키고, 유도한 경영진의 작태가 윤리경영이며, 경영혁신인가?
전력산업의 공공성강화 및 노동조건 향상을 요구하며 적법한 절차에 의거한 쟁위행위를 불법으로 규정짖고 기준과 원칙도 없이 행한 대량징계가 윤리경영이며, 입버릇처럼 되뇌이던 한가족이라는 공동체의 올곧은 모습인가?

징계초심과 재심의 결과가 도출될때까지의 모습은 어떠했는가?
기준과 원칙업이 일률적으로 행한 징계에서는 본사핑계대고 재심에서는 사업소핑계대고
본사는 산자부 핑계대더니만, 뭐가 두려웠던지 전부 사업소로 책임을 전가하는 웃지못할 촌극이 벌어졌던게, 징계위의 과정이였음을 우리는 잘 알고 있다.

우리 여수화력 지부에서는 다시 한번 정중하게 회사측 경영진께 권고한다.

“정부와 산자부의 시녀가 아닌 정상적인 경영자율권을 확보하라”

“기준과 원칙없이 행한 부당한 징계를 철회하라”

우리 여수화력 전체 조합원은 과도하게 징계권을 남발한 부당한 징계가 철회되는 그 순간까지 여수화력 지부 역량을 총 결집하여 발전노조 깃발아래 중앙,본부와 더블어 치열하게 투쟁할 것을 여수화력지부 전체 조합원의 이름으로 천명한다.


2007년 2월 12일
한국발전산업노동조합 여수화력 지부

0개의 댓글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380 [남동발전본부] 제22차 남동발전본부 중앙위원회 소집 공고 남동발전본부 2007.05.22 1721
379 [남동발전본부] 제5차 본부집행위원회 소집 공고 남동발전본부 2007.05.22 1849
378 [삼천포지부] 민주노총 이석행 위원장 현장순회 및 간담회 pkj0706 2007.05.11 1969
377 [남동발전본부] 제7년차 남동발전본부 정기대의원대회 결과 남동발전본부 2007.05.04 2206
376 [남동발전본부] 제21차 남동발전본부 중앙위원회 공지 남동발전본부 2007.05.04 1799
375 [남동발전본부] 제4차 남동발전본부 집행위원회 공지 남동발전본부 2007.05.04 1785
374 [삼천포지부] 남북 노동자 통일대회 참석 pkj0706 2007.05.03 2157
373 고 허세욱동지의 명복을 빕니다. KGB 2007.04.26 1451
372 [삼천포지부] 현수막 설치 pkj0706 2007.04.20 2354
371 [남동발전본부] 제7년차 남동발전본부 정기 대의원 대회 변경공고 남동발전본부 2007.04.20 2516
370 [남동발전본부] 제7년차 남동발전본부 정기대의원대회 공고 남동발전본부 2007.04.19 2012
369 [영동지부] 현수막 설치 yjw2694 2007.04.19 2178
368 [남동발전본부] 남동발전본부 집행위원회 및 중앙위원회 공고 남동발전본부 2007.04.12 2040
367 [삼천포지부] 발전상비군 저지투쟁(4/9) pkj0706 2007.04.09 2326
366 [영동지부] 발전상비군 저지출근선전전(0409) yjw2694 2007.04.09 2096
365 [영동지부] 2007 영동화력지부 정기총회 yjw2694 2007.04.02 2304
364 [남동발전본부] 제3차 남동발전본부 집행위원회 결과 공지 남동발전본부 2007.03.27 2993
363 [삼천포지부] 故 오기근 본사지부위원장님의 분향소 설치 pkj0706 2007.03.23 2253
362 [남동발전본부] 2007년도 사내근로복지기금 협의회 결과 남동발전본부 2007.03.21 1845
361 [남동발전본부] 고 오기근 남동본사 지부장 추도지침 남동발전본부 2007.03.19 2095
SCROLL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