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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조조정 완벽히 막아 냈습니다

2고 2011.06.20 조회 수 3249 추천 수 0

동서 추진위가 구조조정을 완벽히 막아냈다면서 보내온 건데 도무지 뭔소린지.

결국 노사합의로 하긴 하겠다는 것인데 언제 얼마나 어떻게 하려고 하는가?

낼모레 임단협 찬반투표있으니까 우선 이걸로 잠재우려고? 웃기지도 않다.

신고필증도 없는 임의단체랑 임단협을 체결하는 회사는 도대체 뭔가!

동서노조 추진위 임단협 찬반투표할 때 잘 판단해야 한다. 정말 찬성을 해야하는 건지.

어차피 반대나오면 총사퇴 하던가 아니면 좀 더 좋은 임단협을 만들어 낼 수 도 있겠지.

임금은 정부가이드라인이 총액대비 4.1%에 자연승호분 제외던데 왜 이거보다 더 낮은 자연승호분 포함해서 4.1%로 합의했나? 어차피 버티면 정부안대로 될텐데. 뒷거래라도 한건가?

 

노사합의서.gif

10개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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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의
2011.06.20

협의협의협의협의협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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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설
2011.06.20

노사가 급하긴 급했나 보다

이건 노사합의서가 아니라 노사협의회 회의결과입니다.

노사합의서란 노사 대표가 서명한 어떤 사항에 대한 합의문을 말합니다.

노사 대표인 길구와 용진이의 서명이 빠져서 효력을 갖기 힘듭니다.

그냥 노사간 실무자들이 이 사항에 대해 회의하고 회의결과를 올린 것이며 참석자들이 확인서명한 것에 지나지 않습니다.

노사 대표가 서명하거나 법적대리인이 서명하지 않으면 효력이 없는 것입니다.

이게 노사합의서라면 모든 노사간의 회의결과가 자동으로 노사합의서로 둔갑하는 웃지 못할 코메디가 되는 것입니다.

노사 실무진들이 똥인지 된장인지도 구분하지 못하는 사람들이군요.

 

그리고 회의결과를 보면

교대근무자 인원감축을 하지 않겠다는 언급은 없고 단지 계획에 대한 재검토를 한다고 되어 있어 이것이 인력을 늘이는 것인지 줄이는 것인지 모름니다. 물론 늘이면 그렇게 하면 되는 것입니다. 줄이지 않겠다는 언급이 조금도 없습니다.

 

나머지는 노사공동기구는 법적인 기구가 아니라 임의기구라서 노사 동수를 하든지 말든지 중요하지 않습니다.

거기서 표결처리하고 그 결과 법적 구속력을 가질 수도 없는 것이라서 그냥 협의기구라고 보면 되겠습니다,

 

회사는 일방적을 추진하지 않는다는 말이 있는데

 

그렇죠 인원감축 필요하면 노사공동기구에서 협의 몇 번하고 그냥 진행하면 그만입니다.

 

이런 회의결과를 노사합의라고 주장하는 것은 완전히 조합원들 뭘로 아닌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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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원
2011.06.21
@해설

세상을 똑바른 눈으로 바라보세요.  항상 의심하고, 대안없이 비판하고, 행동으로 옮기지는 못하면서 뒤에서 수근대는 그런 인간이 되지마세요

설사 상대방이 마음에 들지않더라도 잘한 부분에 대해서는 인정해 주고 격려해 주는 넓은 마음씨를 가지도록 하세요....   이번 동서노조의 구조조정 저지는 발전회사 역사상 처음있는 투쟁이 아는 대화와 협상으로 이루어 낸 성과물입니다.  많은 격려를 해주시기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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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들한다.
2011.06.20

기업별 추진위 인자들의 인적구성이 개판이다.

같이 근무한 분들 잘 아시겠네

이런 사람들 업무능력은 안봐도 뻔하고

그런자들이 조합측 간부로서 어떤 협상을 할 지는 안봐도 뻔하다.

사측과 진지한 협상을 한 경험이나 있는지 의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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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음
2011.06.20

협의란    서로 만나서  커피 한 잔 하고  

회사가  일방적으로 해도 아무말 못하눈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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븅신들
2011.06.20

ㅎㅎ 에라이 썩을 놈들아

발전노조는 협의도 못하고 일방적으로 당하고 있으면서 뭔 말들이 그리 많아?

남부꼬라지 봐라 ....이종술이 협의도 못해서 삽질만 하다가 결국 2차례에 걸쳐 강제이동당했다

본부장배 축구대회는 사장한테 넘겨주고 조합원동의도 없이 일본성금강제공제해서 사장 위신 세워주고

사장한테 허리숙여 술따르고 아양떨더니 우스운 꼬라지 당하고 조합원은 힘들고....

주둥아리가 있으면 얘기좀 해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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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스톱
2011.06.20

ㅎㅎㅎ 누구나가 아는 짜고치는,뻔한 스토리.

그렇다고 비겁하단 말 할수있는 상황도 아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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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산
2011.06.21

발전노조 출범하고 가장 힘들었던 부서 직원은 누구인가?

아마도 교대근무를 하는 운전원 직원들 일것이다.

집회 참석 인원으로 동원되어지고

그러고 나면 회사에 쌍코피 터지고

아픈 상처 어루만져 주는 민주노조 집행부는 없었다.

또  집회 참석을 요구했다.  

어리석게  참석하면 내자리가 지켜지는 줄 알고

그렇게 지금까지 아니 함께하는 한

그들의 안위를 위해 우리만 희생될 것이 뻔하다

 

좀 어용이면 어떤가 가장 소외 받고 알아주는 것 없는 발전/화학 운전원

이젠 좀 비굴하지만 운전원을 위해서 회사와 대화하는

친화적인 노조와 함께 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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ㅅㅂ
2011.06.21
@하나산

아픈 상처 어루만져 주느라

날밤 까면서 버는 야간수당에 손대냐?

너 혼자 함께해라 난 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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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판자
2011.06.22

울산의 이광희구나...

글 솜씨가...

앞이 안보이네...

7월1일 이후에는 우야라꼬

터진 입이라고 맘대로 찌걸이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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