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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옥 집행부는 발전노조를 포기하였습니다.

조합원 2011.12.29 조회 수 1520 추천 수 0

정말 가관도 아니었습니다.

회의 장면을 동영상으로 촬영이라도 했다면 !

어떻게 이런 집행부가 2년에 걸쳐 발전노조의 지도부 역할을 할 수 있었던지 의아할 따름입이다.

 

박종옥 집행부는 지난 중앙위원회를 자파성원들의 불참과 듣도보도 못한 기괴한 재적인원 산정으로 회의를 무산시켰습니다.

이후 중앙위원들의 계속된 중앙위 개최 요구를 박종옥 집행부는 계속해서 무시해왔습니다.

심지어 임금잠정합의안이 나오면 어짜피 중앙위 개최해야 하기 때문에 그때까지 기다려 달라고도 하였습니다.

그러나 막상 임금잠정합의안이 나오자 약속을 파기하고

구속력도 없는 지부장 간담회를 회사의 근태협조를 받아서 개최하였습니다.

이렇게 중앙집행위원회 차상급 회의체인 중앙위원회는 박종옥 집행부에 의해 철저하게 무시되었습니다.

어제 중앙위원회도 중앙위원들의 계속된 요구에 밀려 부랴부랴 26일 공고하고 28일 개최하였습니다.

 

이번 중앙위원회에서는 그동안 중앙위원들이 지적하고 우려했던 사안을 다루고, 차상급 회의체로서 중집위원회의 방만하고 잘못된 각종 기금의 집행, 발전노조를 정상화시켜야 한다는 현장의 요구들을 정상적인 회의규정과 절차에 따라 진행할 줄 알았습니다.

 

그러나, 역시 박종옥 집행부였습니다.

그들은 집행부로서의 발전노조 각급 회의체를 개최하고 진행하고 의견들을 받는 집행부로서의 역할을 포기하였음을 다시 한 번 확인한 자리였습니다.

지금 발전노조는 중앙집행위원회 밖에는 어떤 회의체도 없는 조직이 되었습니다.

소위 박종옥 집행부는 중앙위원들의 비판과 의견을 철저히 무시하고 중집회의에서 자기들끼리 모든 것을 결정하고 자기들 멋대로 집행하여왔습니다.

무슨 발전노조가 박종옥 집행부 개인의 것이고 발전노조 기금이 박종옥 집행부의 쌈지돈입니까?

 

어제 보고사항에서 확인된 것을 보면

정직처분을 받은 탈퇴자 ( 김백수, 송민, 최효경, 여인철 )에 대해

회사가 정직에 대해서 감액하겠다고 통보하자 (감액이 아직 이루진 것이 아님)

그것만을 근거로 희생자 구제기금을 1억 3천만원 선지급했다는 사실까지 확인되었습니다.

이러고도 각종 기금의 집행이 규정에 따라 집행하고 있다고 주장할 수 있습니까?

아직 탈퇴 진행중이었던 상황에서 남동본부에 지급된 1억원조차 회의체에서 정리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언제부터

발전노조가

희생자의 피해에 대해 피해액을 선지급 해왔습니까?

희생자 구제기금은 먼저 희생자보상위원회에서 희생자로서 확정이 되고 피해액이 발생한 이후에 그것을 근거로 희생자 구제기금을 지급합니다.

이런 규정과 절차도 없이 집행부 마음대로 희생자 구제기금을 선지급 할 수 있다면

희생자구제심사위원회는 왜 필요하며

희생자보상규정은 왜 필요하며

중앙위원회, 대의원회는 왜 필요합니까?

 

이렇게 박종옥 집행부는 철저하게 규약과 규정을 위반하여 발전노조를 유린하고 있습니다.

중앙집행위원회 이외의 상급회의체는 완전히 무시되었습니다.

 

조만간 공개되겠지만

박종옥 위원장이 회의의 의장으로서 포기하여

중앙위원들은 현장에서 임시의장을 선출하여 회의를 원만하게 진행하고 제출된 안건 모두를 처리하였습니다.

의장으로서 위원장으로서 주어진 의무를 포기한 사람은 스스로 물러나는 것이 도리입니다.

 

지난 번 중앙위원회에서도

회의를 무산시키고도 뻔뻔하게 단상으로 올라가

발전노조 깃발을 걷어치우듯이 뜯어버린 집행부 일부 실장들의 만행을 잊을 수 없는데

어제는 발전노조 수석부위원장이라는 자가

발전노조의 상징인 발전노조를 깃발을 또 그렇게 불법현수막 걷듯이 걷어치우는 모습을 보면서

이들은 발전노조를 포기한지 오래 되었구나 하는 생각을 합니다.

 

발전노조 규약에 의하면 집행부 마음에 들건 말건

회의의 성원들이 요건을 갖추어 회의를 요구하고 안건을 제출하거나 현장에서 발의하고 동의가 있고 과반수의 찬성이 있을 경우 안건이 됩니다.

위원장 마음대로 내용에 따라 안건을 받고 말고할 것이 없습니다.

현장 발의 내용이

집행부를 비판하는 내용이건

위원장에게 책임을 묻는 내용이건

위원장 자신 사퇴를 요구하는 내용이건

위원장을 불신임하는 내용이건

그것은 회의 규정과 절차에 따라 처리하고 결정하는 사안일 뿐입니다.

따라서 현장 발의내용이 마음에 안든다고 자기마음대로 회의장 박차고 나간 것은 용서할 수 없는 행위입니다.

 

어제 중앙위에서는 위원장이 회순통과 전에 현장에서 발의된 안건을 규정과 절차에 따라 받았습니다.

그런데 보고사항이 끝나고 정회를 하고 돌아 온 위원장은

속개와 동시에 안건의 내용에 대해 문제가 있다고 선언하고 일방적으로 선언하고 회의장에서 퇴장하였습니다.

 

이제 더이상 발전노조 회의체는 개최될 수 없거나 개최되어도 어떤 결정도 할 수 없는 지경의 식물상태가 되었습니다.

회의체가 운영될 수 없다는 것은 발전노조 공식활동이 중단되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발전노조를 다시 가동킬 주체는 이제 박종옥 집행부도 아니고 회의체도 아닙니다.

현 사태에 대한 새로운 결의는 조합원들의 직접적인 참여와 행동으로 할 수 밖에 없습니다.

그것이 가장 빠르고 확실하고 명분있는 일 일 것입니다.

21개의 댓글

Profile
그래
2011.12.29

그래 잘했다. 노민추중 또 한 두놈이 지럴했것지

안봐도 뻔하다. 박태환, 조준성, 김동성 개거품물고 떠들어 댔겠지 ㅎㅎ

박종옥 집행부 잘했어 

어차피 임원해임건 투표 붙을거면 기금도 이참에 정리하자

발전노조 또라이들 지랄하는거 다 돈때문이니까

이참에 기금을 조합원에게 배분하는것도 찬반 물어주소

확실하게 찍어드릴테니 ^^

끝장보기로 한거 같은데

그동안 묵어두었던 문제도 속시원히 밝혀주시고

회계장부소각, 1억원씩 받아가면서 핑핑 놀고 있는 해고자 문제

뭐 이런것들 다 조합원에게 밝혀주소

내 누차 말했지만 노민추 양아치 떨거지들하고 잘지내려 해봐야 소용 없수다.

이번에 확실하게 합시다. 홧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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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이냐
2011.12.29
@그래
기업별로 넘어가기 편하라고

노동조합 기금을  자기 식구들만 몇 천만원씩 챙겨 줬다는군요..

그래서 다들  미련없이 기업별로 넘어갔구나.

그런데 어쩌냐 쫑옥이는 고소고발 들어가게 생겼는데 쫄지마 씨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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떨거지 정추위
2011.12.29
@그래

아참, 정추위 소멸했지. 이제는 민노회라 불러야되지.

민노회들 집행부 빼고 다 기업별 갔는데, 여기서 이러는 너는 혹시 집행부? 아니면 영복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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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운데
2011.12.29

이참에 쿨~~하게 째집시다.

동지가 아닌 적으로 인식하고 물어뜯기를 계속할 바엔 째지는게 좋지...

그동안 다들 고생들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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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랄
2011.12.29
@추운데

온갖 나쁜짓 다하며 발전노조 망쳐놓고, 비판만 하면 물어뜯는다니....조직잡기니.... 나쁜 놈들.... 맨날 같은 레파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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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ㅎ
2011.12.29

야~~ 이 양반아

집행부에서 공지한 내용을 보니 다 맞는 말이네~~

괜히 어그지 부리지 말고 임시총회를 통해 조합원들의 의사를 들어야지....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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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실장
2011.12.29
@ㅎㅎㅎ
기업별로 넘어가기 편하라고

노동조합 기금을  자기 식구들만 몇 천만원씩 챙겨 줬다는군요..

그래서 다들  미련없이 기업별로 넘어갔구나.

그런데 어쩌냐 쫑옥이는 고소고발 들어가게 생겼는데 쫄지마 씨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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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마..
2011.12.29

뭐묻은X 뭐 욕하고 난리구나..

말아먹는 주체가 종옥? 아닌거 같은데...

여태 마이 무겄다 아이가 6대때 다 해묵지말고 이참에 조합원들에게 다 줘라

깔끔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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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폭발
2011.12.29

회계장부소각

그안의 진실을 다 밝혀보자.

아마 폭발할걸.

 

Profile
박태안
2011.12.29

발전노조 규약에 중앙위원회 소집과 의장은 발전노조 위원장이 되는 것으로 되어 있음

박태환이 중앙위원회를 진행한것은 박태환 스스로가 규약을 위반한것이됨.

또한 임원 불심임등에 관하여서는  재적 조합원의 1/3이상의 요구로 하도록  규약에 되어있음

이또한 규약위반행위 및  반 조합활동을 한것으로 박태환 및 기타 그 떨거지들은 규약에 의하여

발전노조 중앙에서  징계할수 있음.

태환아 니가 하면 순정이고 남이 하면 불륜이냐? 정신좀 차려라.

 

Profile
문이냐
2011.12.29
@박태안
기업별로 넘어가기 편하라고

노동조합 기금을  자기 식구들만 몇 천만원씩 챙겨 줬다는군요..

그래서 다들  미련없이 기업별로 넘어갔구나.

그런데 어쩌냐 쫑옥이는 고소고발 들어가게 생겼는데 쫄지마 씨바~~

Profile
바보 아이가?
2011.12.29
@박태안

누구 말만 듣고 이따위 소리? 제발 사실 관계 확인후 떠들게나. 오늘 온 조금만 냉정하게 읽어보면 알 수 있는것을... 너는 메일도 못본 모양이구나. 그럼 기업별 가서 기다리는 종옥이 형제들? 지원 나왔나?

Profile
나니미
2011.12.29

자기부정은 인정하지 않는 자들

자기의 반성을 모르는 자들

내가 아니면 안된다고 생각하는 자들

그런 자들...

Profile
의혹
2011.12.29

중앙집행부는 이번에 모든것을 숨기지 말고

진실을 전부 밝혀라.

 

Profile
남부
2011.12.29
@의혹

또라이들만 있다. 

총회 안건에 제발 기금분할 찬반투표 하자!

 

나누자 이제. 내가 낸 조합비

진절머리 난다.

위원장은 총회에 물으라.

1월중에...

 

3,000,000,000/1500명=2,000,000

Profile
나원장
2011.12.29

발전노조는 이제 더 이상 선거할 필요가 없다

앞으로 하고 싶은사람이 위원장하면 되니ㅋㅋㅋ

발전노조 파산 직전

전야제

Profile
기업별
2011.12.29

박쫑옥이 집행부의 행태가 기업별로 넘어가기 전 행태와 비슷한 듯...

아주 발악을 하네 미친 쥐박이 정권에 미친 쫑옥이 지팽부네

Profile
대청봉
2011.12.29

어중이 떼중이 개지롤들하더니 꼬라지가 볼만들하구나...........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ㅈㅈㅈㅈㅈㅈ

Profile
정산받자
2011.12.29

나누자 이제. 내가 낸 조합비

진절머리 난다.

위원장은 총회에 물으라.

1월중에...

 

3,000,000,000/1500명=2,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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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병동
2011.12.30

정산받자야

먼저 정신병원에 가봐라

Profile
ㅋㅋㅋ
2011.12.30

정신병동에 한표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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