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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재부는 발전3사로 개편 추진중

노동일꾼 2016.01.27 조회 수 2409 추천 수 0
[단독] 발전 5사, 발전 3사 개편되나
기재부, 통합안·주식 상장안 의견…시행 여부 미정
newsdaybox_top.gif 2016년 01월 26일 (화) 16:41:20 [ 김병욱 기자 btn_sendmail.gifbwkim@tenews.kr ] newsdaybox_dn.gif

[투데이에너지 김병욱 기자]기획재정부가 한국수력원자력을 제외한 발전5사(한국남동발전, 한국중부발전, 한국서부발전, 한국남부발전, 한국동서발전) 통합 및 전력분야 기능조정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고 있어 향후 향방에 업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최근 기획재정부는 발전5사에 대해 한국전력공사 보유 주식에서 상장하는 경우 등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고 있다.

또한 기획재정부는 발전5사 체제에서 발전 3사로 통합하는 안에 대한 의견과 다른 방안에 대한 의견도 받아보고 있다.

이는 공공기관 2단계 정상화의 일환으로 에너지분야의 기능조정을 추진 중인 기획재정부가 통합 논의를 시작하려는 움직임으로 보인다.

알려진 바에 의하며 일부 발전사는 주식 상장 후 점진적 확대방안 의견을 냈으며 일부 발전사는 의견 없음으로 제출했다.       

이어 각 발전사들은 통합에 대해 장단점을 적어 제출한 것으로 전해졌다.    

A사의 관계자는 “발전사 통합은 전력산업구조개편 때부터 발전사 분리는 원하지 않았다”라며 “발전사 통합은 찬성”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다만 주식을 상장할 경우에는 입장이 다르다”라며 “한전 보유주식이 외부에 판매가 될 경우는 문제점이 많다”고 전했다.

또한 B사의 관계자는 “5개 발전사가 3개사로 개편 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지만 그나마 통합이 이뤄지는 부분은 좋다”라며 “주식 상장건은 반대”라고 밝혔다.

더불어 C사의 관계자는 “발전사마다 구조상의 문제, 즉 연료, 설비 등이 각사마다 차이가 있어 통합은 좋은 생각”이라며 “그러나 주식 상장은 민간 자본이 들어온다고 보여지며 민영화로 갈수 있는 우려가 있는 것 아니냐”고 지적했다.

이와 함께 D 노동조합의 관계자는 “발전사 통합은 발전사의 숙원이었는지도 모른다”라며 “임직원 중 찬성인 경우도 있고 반대일 경우도 있지만 노조는 통합은 찬성이며 다만 주식 상장이 이뤄질 경우 이 부분에 대해선 신중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해 기획재정부의 관계자는 “의견을 받고 있는 것은 맞다”라며 “아직 결정된 바 없다”고 밝혔다.

한편 기획재정부의 이번 의견 수렴이 계속 진행될 경우 2~3월 중 초안을 작성, 산업통상자원부와의 논의가 이뤄질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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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개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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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사장 전무
2016.01.28

안돼  통합은 절대

사장 전무들 3명중 2명은 관두라구? 절대 못하제..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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