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산업개발 노조는 새빨간 거짓말로 일관하고 있는데, 발전노조 집행부는

이들을 비정규직이라고 정신승리적인 선언을 하고 오로지 머리수 채우기에만 혈안이 된

사실에 조합원으로서 개탄을 금할 수 없다.

한산이 비정규직인가?

그들은 엄연히 정규직이다. 2년마다 근로계약 갱신한다고 헛소리하는데, 그들이 하는 건 발전회사 또는 한전과

하는 용역계약을 다시하는 거지 근로계약을 2년마다 갱신하는게 아니다.

그리고, 우리가 민영화 반대 파업으로 38일동안 파업하고 복귀해서 피눈물 흘릴 때 한산으로 넘어가는 선배들은

간부대접을 받고 우리보다 임금도 더 많은 대우를 받고 한산으로 갔다.

그리고, 한산은 별도의 회사로 상장까지 하고 지속적으로 신입사원 채용을 독자적으로 진행했다.

발전회사 또는 한전이 한산 신입사원 채용에 관여라도 한 적이 있길하나 그들에게 직접 업무지시를 내리길 하나

어느 하나 발전회사나 한전이 그들의 사용자란 근거는 어느하나도 존재하지 않는다.

바보가 아닌 이상에 그들이 왜 비정규직인지 설명할 근거가 하나라도 있는가?

단순히 발전업무에 종사해서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담보한다는 직종은 비정규직을 쓰지 말아야 한다는 근거를

들이대던데, 그렇게 따져도 그들은 해당대상이 아니다. 왜냐? 비정규직이 아니니까

언론에다 정치권 동원해서 별의별 생쑈하고 공무원들 압박해서 공문 쪼가리 가지고 나대면서 혹세무민하고

돌아다니던데, 참 정말 가관이다.

발전현장 밖을 벗어나면 취업하기 위해 9급 공무원 자리 하나 하겠다고 고시원에서 컵밥먹어가며 골방에 쳐박혀서

몇년씩 고생하는 청춘들에게 미안하지도 않냐?

발전회사 들어오기 위해 피눈물 흘려가며 노력한 후배들은 또 어떻고?

정말 제정신이냐? 대통령이 과정은 공정하며 결과는 정의로워야 한다는 말씀을 하셨는데, 니들은 이게 공정한

과정이라 생각하는거냐?

제대로 할려고 한다면 발전회사가 외주화 된 사업을 직영으로 전환하고 기재부에 정식 정원 신청해서 공정한

채용절차를 거친 사람들을 뽑아서 운영하는게 정의로운거다. 왜 한전산업개발에 특혜를 줘야 하냐?

한산노조간부들이 뻑하면 지들 반대하면 언론플레이로 매장시킨다고 협박도 하고 다니는 모양인데, 니들이

드루킹하고 다른게 뭐냐?

우리가 38파업이후 임금 복지올리기 위해 단체교섭도 하고 쟁의행위도 해가면서 임금도 복지도 올려서 여기

까지 오는 동안 한산은 뭐했냐? 그 흔한 파업이나 제대로 된 단체교섭이라도 해보려고 노력들이라도 해보셨는지.

솔직히 당신들 심보를 말해볼까?

당신들은 대통령의 말을 이용해서 자신들에게 맡겨 때려맞춰서 대통령 공약사항 이행이라며 우리 선후배들이

피땀어린 투쟁으로 얻어낸 노동조건과 임금에 무임승차하고 싶은거 아닌가?

그리고, 엄연한 상장기업인 한전산업개발을 해체시키고 찢어발겨서 분야별로 발전회사와 한전이 인수해달라는

헛소리를 해대고 다니는 모양이던데, 그게 말이 된다고 생각하냐?

상장기업 주주들은 호구인줄 아는 모양인데, 그 소송비용과 드는 비용들은 니들 돈이냐?

대주주인 자유총연맹이 비리의 결정체고 적폐의 온상이라는 사실은 변함이 없지만, 절차와 법을 무시하는

행태는 법치국가인 대한민국에서 용납이 안되는게 정의인거다.

억울하면 진짜로 법을 바꿔서 되도록 투쟁을 하던지 하는게 정상이다.

어떻게 노동조합의 간부란 작자들이 자신이 일하는 노동을 이리도 하찮게 여긴단 말인가?

돈이 전부인 저 하찮은 재벌들과 생각하는 마인드가 뭐가 다른가? 적어도 조합간부라면 자신의 노동을

자랑스러워 하고 자신이 속한 조합의 조합원을 노동조건과 임금을 개선하고 정치적 사회적 지위향상을 위해

매진하는 것이 정상이다. 발전노조 강령에도 나와있다. 기회주의자처럼 혹독한 적폐정권내내 쥐죽은듯이

눈치만 보고 있다가 기회는 이때다 하며 이런 말도 안되는 행각을 벌이는 한산노조나 이를 얼씨구나 조합원

이랍시구 받아주는 발전노조나 참 어이가 없다.

현장에서 후배들이 하는 이야기에 귀를 막은건지 아예 이제 당신들만의 리그로 조합비로 호의호식하며

식물조직으로 살아가겠다고 공표를 한건지 참 답이 없다.

정말 답답해서 올려본다. 아무것도 할 수 없고, 이야기를 해도 변화는 없다. 이게 발전노조의 현실이다.

젊은 친구들은 발전노조에 점점 관심을 끊고 있고, 상급단체인 민주노총도 이젠 우리를 점점 외면하고

있는게 현실이다.

그거 아나? 이번 민주노총 선거에서 발전노조 후보라 할 수 있는 이호동 동지를 누르고 당선된 인물과

집행부는 철도노조가 친정인 사람들이다. 그들의 친정인 코레일은 자회사 형태로 비정규직의 정규직화를

추진하고 있고, 무리한 외주화를 금지하는 투쟁을 전개하고 있다.

당신들은 도대체 뭘하자는 건지 확실히 이야기해야 한다. 도대체 발전노조는 무엇을 원하는가?

아직도 피해자 코스프레를 하고 있지만, 새로 들어온 후배들과 이젠 점점 고참이 되어가는 새파랗게

젊었던 주력세대들은 발전노조를 점점 더 외면하고 있다. 그들을 설득할 수 있는 슬로건도 언어도 아무것도

없다. 도대체 뭘 하자는 건가?

거짓말로 점철된 언론플레이로 무임승차만을 바라는 세력들을 진짜 고통받고 힘들어 하는 비정규직들을

외면한채 무임승차시키는데 혈안이 되어 있는게 발전노조가 바라는 조직화이고 세력확대이고 조직복원

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