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팔레스타인 노동조합의 긴급 요청

숲나무 2023.10.22 조회 수 21 추천 수 0

”팔레스타인 노동조합의 긴급 요청 : 모든 공모를 끝내고 이스라엘 무장을 중단하십시오.“

팔레스타인 노동조합은 전 세계 노동자들에게 긴급하게 요청합니다. 이스라엘에 대한 무기 판매와 자금 지원, 관련 군사 연구 등 모든 공범 행위를 종료하길 촉구합니다.

Call to Action

이스라엘은 가자 북부의 110만 명 팔레스타인인의 대피를 요구하면서 지속적인 폭격을 가하고 있습니다. 이 무자비한 전략은 팔레스타인인에 대한 전례 없는 극악무도한 학살과 민족청소를 자행하는 이스라엘 계획의 일환이고 미국과 대다수 유럽 국가들의 변함없는 지지와 적극적인 참여를 받고 있습니다. 이스라엘은 토요일부터 가자지구에 무차별적이고 집중적인 폭격을 가하고 연료, 전기, 물, 식량, 의료품 공급을 차단했습니다. 이스라엘은 614명의 어린이를 포함해 2,700명 이상의 팔레스타인인을 살해했으며, 지역 전체가 초토화되고 전 가족이 말살되고 10,000명 이상이 부상을 입었습니다. 일부 국제법 전문가들은 이스라엘의 대량 학살 행위에 대해 경고하기 시작했습니다.

그 밖에 이스라엘 극우정부는 팔레스타인과 서안지대에 정착한 극단주의자들에게 10,000정 이상의 소총을 공급하여 이들 이스라엘 극단주의자들이 팔레스타인 사람들에 대하여 행하는 공격과 포그롬을 더욱 부추기고 있습니다.

이스라엘의 행동, 학살, 및 발언들은 두 번째 나크바를 수행하고 가능한 한 많은 팔레스타인인을 추방하고 이들이 영원한 종속 상태에서 살게 하려는 의지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서구 국가들의 반응은 국제법에 대한 언급조차 없이 이스라엘의 국가에 대한 완전하고 절대적인 지원이었습니다. 이로 인해 이스라엘의 면책이 강화되고, 이스라엘은 학살 전쟁을 제한 없이 수행할 백지 위임장을 갖게 되었습니다. 외교 지원 외에도 서구 국가들은 이스라엘에 무기를 공급하고 자국 영토 내에서 이스라엘 군사 회사의 운영을 허가하고 있습니다.

이스라엘이 군사 작전을 증가시키는 가운데, 팔레스타인의 노동조합들은 국제적인 동료들과 모든 양심적인 사람들에게 이스라엘과의 모든 형태의 공모 행위—가장 긴급하게는 이스라엘과의 무기 거래, 자금 지원, 및 군사 연구—를 중단하도록 요청합니다. 행동을 취할 시기는 지금입니다. 팔레스타인인의 생명이 달렸습니다.
이 시급한, 제노사이드적인 상황은 팔레스타인인들과의 세계적인 대규모 연대로만 막을 수 있습니다. 당신이 세계 어디에 있든, 우리는 이스라엘을 무장화하고 봉쇄시설 구축에 관여된 회사들을 막기 위한 당신의 행동이 지금 당장 필요합니다.

우리는 이탈리아, 남아프리카, 미국의 노동조합들의 연대운동, 1930년대 이탈리아의 에티오피아 침공과 1970년대 칠레의 파시스트 독재정권에 대한 대항, 어느 곳에서든 식민 지배의 잔혹함을 제한한 국제적 연대 운동에서 영감을 얻습니다.

관련 산업의 노동조합에 다음과 같이 요청합니다:

1 이스라엘을 위한 무기 제작 거부
2 이스라엘을 향한 무기 운송 거부
3 이에 대한 노동조합 제의 통과
4 이스라엘의 잔인하고 불법적인 포위 작업을 실행하는 회사에 대한 조치. (특히 귀하의 기관과 계약을 가지고 있는 경우)
5 이스라엘과의 모든 군사 무역 중단 하도록 정부 압박. 미국의 경우 자금 지원 중단 요청.

우리는 팔레스타인인과의 연대를 금지하고 침묵시키려는 시도들을 목격하는 와중 이렇게 호소합니다. 노동 조합들이 역사적으로 한 것처럼 불의에 맞서 의견을 표하고 조치를 취하도록 요청합니다. 팔레스타인의 정의와 해방을 위한 투쟁은 지역적으로나 국제적으로 결정적일 뿐만이 아닙니다. 이것은 모든 박탈당한 및 약탈당한 사람들의 해방을 위한 지렛대입니다.

16.10.2023

가자 지역 팔레스타인 노동조합 연맹
공공서비스 및 무역 노동자 총연합
시내 노동자 총연합
유치원 노동자 총연합
석유화학 노동자 총연합
농업 노동자 총연합
팔레스타인 여성위원회 연합
언론 및 인쇄 노동자 세대 연합
가자 지역 팔레스타인 무역 조합 연맹 (PGFTU)
팔레스타인 교사 총연합
팔레스타인 여성 총연합
팔레스타인 기술자 총연합
팔레스타인 회계사 협회
팔레스타인 교사 총연합
팔레스타인 여성 총연합
팔레스타인 기술자총연합
팔레스타인 회계사협회
전문협회연합 (포함:
팔레스타인 치과 협회 - 예루살렘센터, 팔레스타인 약사협회 - 예루살렘센터, 의사협회 - 예루살렘센터, 기술자협회 - 예루살렘센터, 농업기술자협회 - 예루살렘센터, 수의사협회 - 예루살렘센터)
팔레스타인 언론인협회
팔레스타인 변호사협회
팔레스타인 간호사 및 산파업 협회
유치원노동자연합
팔레스타인 우체국노동자 조합
팔레스타인 대학교교수 및 직원연합연맹
팔레스타인 독립노동조합 총연합
팔레스타인 신규무역조합 연맹
팔레스타인 작가총연합
팔레스타인 건설업자연합
보건전문직 협회연맹
팔레스타인 심리학자및사회복지사연합

0개의 댓글

Profile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
5508 노조에서 답변을 해 주세요 1 궁금이 2011.03.22 1841 0
5507 교섭창구 단일화? 복수노조 2011.03.22 1693 0
5506 도쿄전력사장이 비용절감의 달인이라던데.. 전력인 2011.03.22 1880 0
5505 고용부, 민노총 탈퇴유도 동서발전 압수수색 부당노동행위 2011.03.22 1688 0
5504 "노조 10곳 중 4곳, 3년 내 복수노조 설립" 7월 2011.03.22 1668 0
5503 현대重노조 재정자립사업 수익으로 이웃돕는다...발전노조는? 4 재정자립사업 2011.03.22 1748 0
5502 동서발전 메일서버 압수수색-민노총 탈퇴 유도 등 부당노동행위 혐의 한겨레 2011.03.23 2287 0
5501 추진위를 사퇴하면서... 9 추진위 2011.03.23 3408 0
5500 퇴직연금제 보다는 중간정산받아 활용하는게 유리 7 발전노조 2011.03.24 3715 0
5499 궁지 몰린 ‘신정아의 남자들' 2 4001 2011.03.24 2458 0
5498 동서추진위에 질문? 4 동서조합원 2011.03.24 2987 0
5497 정추위 조직에 몸담고 있는 집행부들이여 각성하라 3 동서발전노조 2011.03.25 2610 0
5496 이종술본부장은 조합원 월급이 자기돈인줄 아는가? 12 하동맨 2011.03.25 2949 0
5495 동서발전노동조합 법원판결(원고 승소) 6 원고승결 2011.03.25 2728 0
5494 당진지부 기업별노조(?) 투표상황입니다. 10 양심의자유 2011.03.25 3071 0
5493 호남 투표결과 1 호남 2011.03.25 2422 0
5492 이종술위원장님 내 돈 돌려주세요 8 독도지킴이 2011.03.25 2052 0
5491 한국의 제18대 대통령에 대한 예언서 해설 대한인 2011.03.25 1867 0
5490 변화와 전진(정추위), 노민추(전력노조 민주화 추진위원회) 1 양심의자유 2011.03.25 2099 0
5489 동서발전-악용되는 인사고가 어떻게 볼 것인가? 10 표현의자유 2011.03.26 3079 0
SCROLL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