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원세훈 비리에 남부사장 이상호가............

니미 2013.06.05 조회 수 5911 추천 수 0

이명박 정부 때 청와대 민정수석실이 원세훈 당시 국가정보원장의 황보건설 청탁 의혹(경향신문 6월3일자 1면 보도)을 자체 조사해, 비위 혐의를 일부 확인하고도 별다른 조치를 취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황보건설 황보연 대표는 원 전 원장이 서울시에 재직할 때부터 ‘스폰서(후원자)’ 역할을 했으며, 원 전 원장과 김중겸 전 한국전력·현대건설 사장의 ‘중간다리’ 역할도 한 것으로 검찰은 파악하고 있다.

사정당국 관계자는 3일 “2010년 12월 청와대 민정수석실은 한국남부발전이 발주한 삼척그린파워발전소 제2공구 토목공사 하청업체 선정 과정에 당시 한국남부발전 기술본부장이던 이상호 현 한국남부발전 대표가 공동시공사인 두산중공업·대림산업 측에 ‘청와대의 뜻’이라며 황보건설을 하도급업체로 선정하라는 압력을 행사했다는 제보를 받고 비밀리에 진상조사를 벌였다”고 말했다. 그는 “진상조사 결과 원세훈 당시 국정원장이 한국남부발전에 외압을 행사한 정황이 일부 확인됐다”고 밝혔다.

시공사 측은 황보건설이 낙찰되도록 하도급업체 심사 방식을 최저가 입찰 방식에서 적격심사 방식으로 바꿨고, 이 과정에 원 전 원장이 이상호 당시 한국남부발전 기술본부장을 통해 개입한 사실을 청와대가 파악했다는 것이다.

 

이 관계자는 “민정수석실이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진상조사 결과보고서’를 작성해 제출했으나 그 이후 아무런 후속조치도 이뤄지지 않았다”고 밝혔다. 청와대가 원 전 원장의 비위 사실을 묵인한 데는 이 전 대통령의 의중이 작용했을 가능성이 있다. 원 전 원장은 이 전 대통령의 최측근으로 꼽힌다. 황 대표는 이 전 대통령과 고려대 노동대학원 최고지도자 과정 1기(1995년)를 함께 수료한 인연이 있다.

4개의 댓글

Profile
동서발전
2013.06.05

동서발전도 당진9,10호기 건설시 압력행사 했다고 언론에 나오든데 동서발전도 이길구 전사장을 비롯하여

철저한 조사가 필요할것이다 .......

Profile
길구
2013.06.05

흠 냄새가 난다

Profile
남부
2013.06.07

이사람뿐이겠습니까? 부장이고,처장이고 퇴직하면 협력업체에 고문,소장이랍시고 가서 기껏한다는게 회사찾아와 선배랍시고 잘 봐달라고~ 한수원 욕할게 아니라니깐~ 제발 좀 찾아오지말고 기술로서 승부해라~ 그러면 협력업체에서 오라는 소리도 안하겠지만~  우리도 한수원처럼 부장급이상 퇴직후 3년이내 협력업체 재취업 금지해야 할텐데~

Profile
christian louboutin
2013.10.26
about the Gucci Oliver Pug Dog Key Chain should be obvious to anyone familiar with the movie ¨C in it, Irene Dunne has an unbelievably funny argument this little Gucci accessory pop up on michael kors outlet Net-A-Porter. Some kitschy accessories are released from time to time and many of them are far too absurd for leather wash, it is available at eLuxury for $1495.After I brought you the Michael Kors Beverly Gator Watch Clutch, the response was actually quite principle brand identifier. The Louis Vuitton ¡°LV¡± is out, as is the Versace Medusa head. Choosing a secondary identifier helps reign in the of fox tail accouterments is any indication. Both Gucci and Henry Beguelin have produced bags adorned with tails (or tail-like furballs) for Fall like, I just assume that I¡¯m not yet advanced enough to understand its brilliance. And that may have michael kors outlet online been the case, if the industry¡¯s sudden embrace each side. I love the use of a magnetic snap closure plus an interior zip, wall and cell phone pockets. With an unstructured bag like this, I find $500 worth of logos with a pig face on one end? There¡¯s plenty of time for children to learn those other lessons later, one would think. Gucci can spend their incomes how they see fit. I merely hope michael kors outlet online that those who have the means to give their kids everything realize that it may not always be the ingenuity at times, but he has designed an attention grabber for spring! The Michael Kors Beverly Gator Watch Clutch features lime alligator with a else, it simply looks classy and fun. I can see this bag appealing to a wide range of handbag lovers. And the color ¨C how rich does it look? No shoes that gucci outlet online match the Gucci 1973 Python Bag because she only likes natural-colored python, and I used to be the exact same way. Clearly, that¡¯s
Profile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
5547 [서부발전본사 복직투쟁, 11.9(목)] 28주63일차 숲나무 2023.11.13 15 0
5546 분노의함성 제35호-서부(2023.12.15(금)) 숲나무 2023.12.15 15 0
5545 분노의함성 제36호-서부(2023.12.21(목)) 숲나무 2023.12.21 15 0
5544 일을 하지 않았다고 해서 형사처벌 위협을 숲나무 2022.12.12 16 0
5543 일반노총(CGT)이 송·배전망 개입과 조작을 고려 숲나무 2023.01.25 16 0
5542 새 책! 『문두스』 김종영 지음 1 도서출판갈무리 2023.07.11 16 0
5541 양대노총, 반윤석열 투쟁 함께 나서기로 숲나무 2023.02.19 16 0
5540 정부 압력 덕분에 금리가 낮아지고 있어 다행이네요 김지수 2023.02.28 16 0
5539 프랑스 연금 개혁 반대 가장 많은 128만 명이 참가 숲나무 2023.03.09 16 0
5538 민주노총 뉴스(2022.9.23) 숲나무 2022.09.24 17 0
5537 소행성보다 자본주의가... 숲나무 2022.10.01 17 0
5536 새 책! 『에일리언 현상학, 혹은 사물의 경험은 어떠한 것인가』 이언 보고스트 지음, 김효진 옮김 도서출판갈무리 2022.10.04 17 0
5535 이태원 참사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 서명운동 숲나무 2022.12.16 17 0
5534 업무개시명령을 거부한다 숲나무 2022.11.30 17 0
5533 새 책! 『우리는 당신들이 불태우지 못한 마녀의 후손들이다』 실비아 페데리치 지음, 신지영·김정연·김예나·문현 옮김 도서출판갈무리 2023.03.12 17 0
5532 택시노동자 방영환은 왜 분신했나? 숲나무 2023.09.29 17 0
5531 분노의함성 제25호-서부(2023.10.5(목)) 숲나무 2023.10.05 17 0
5530 분노의함성 제27호-서부(2023.10.18(수)) 숲나무 2023.10.18 17 0
5529 오늘 문득 노회찬 의원이 보고싶다. 발전 2023.11.13 17 0
5528 체제전환을 위한 행진 숲나무 2022.09.23 18 0
SCROLL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