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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전노조여 결단하자.

활동가 2016.03.08 조회 수 1849 추천 수 0

발전노조 8대 집행부 등록 현황을 살펴보자

 

먼저 핵심중에 핵심 중앙위원장의 등록자가 아무도 없다.

서부발전본부의 경우 경악하지 않을 수 없다. 평택지부장 1명 등록이라

이쯤되면 서부발전본부는 X판이다.

 

남동발전본부는 여수, 신영흥, 영흥지부장 후보자가 없다

그리고 삼천포지부장 후보의 경우 발전노조  최초로 민주노총 탈퇴와 기업별로 나간

전경세씨와 함께 했든분이 최근에 발전노조로 가입해 지부장에 출마했다.

발전노조 정체성에 큰 오류라 할수 있다.

 

남부발전본부는 삼척화력지부, 남제주지부, 한림지부, 안동지부, 영남지부가 미등록 했다.

본사까지 포함한다면 절반이상이 지부장 등록자가 없다.

 

중부발전본부는 서천지부와 세종지부가 미등록이다.

다른 본부가 X판이라 그나면 다행이라 해야야 하나싶다.

 

동서발전본부는 호남지부와 신당진지부가 미등록이며, 

이상하게 당진지부가 유일하게 경선이다.

속은 엉망일지 몰라도 액면으로 보면 그나면 제일 양호한 편이다.

 

올해는 성과연봉제 막아야하는 엄청난 태풍이 있다.

그 태풍을 막아야 하는

첫번째가 중부발전의 강제 동의서다.

중부는 14년 방만경영때 3번 15년 임금피크제때 1번을 합쳐 4번에 걸쳐 동의서를 작성했다.

요번 성과연봉제 도입에서도 사측은 반드시 동의서를 받을 것이다.

중부노조와 중부발전노조에서는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에 따라 단일화를 했기 때문에

교섭대표노동조합으로서 과반수 지위를 확보한 중부연합노동조합이라 동의서를 받을 수

없다고 하지만 그것은 오류다.

 

근로기준법 제 94조(규칙의 작성, 변경 절차)에 보며 "근로자의 과반수로 조직된 노동조합이

없는 경우에는 근로지의 과반수의 의견을 들어야 한다. 다만, 취업규칙을 근로자에게 불리하게

변경하는 경우에는 그 동의를 받야야 한다.

즉 단일화 했기에 교섭할수 있는 지위를 확보했지만 근로자 과반 노동조합이 없기에 동의를

받으면 된다. 소문에 중부회사는 동의서를 받을 준비를 하고 있다고 한다.

 

지금의 현실에서 발전노조는 결단해야 한다.

발전노조 전조합원의 총회로 발전노조를 해산하고 기업별노조로 통합하자.

그리고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깃발 아래 다시 모이자.

지금 당장 민주노총 깃발아래 모일수는 없지만 동의서를 받게 해서는 안되지 않는가?

기업별노조에게 책임을 전가하고 개별적 조합원에게 동의서 작성을 강요당하게 할것인가?

할수 있는때 태풍이 지나가기전에  판단하고 결단하자.

백번을 생각하고 천번을 생각해도

각 발전회사별 노조로 통합하는것이 최선의 상책이다.

15개의 댓글

Profile
가슴
2016.03.08
활동가가 무엇을 하는자를 활동가라 하는지는 몰라도
네가 나가면 그만일 걸을...
아주 쉬운 답을 가지고, 그리도 어렵게 말하는 것을 보니...
가슴에 무엇가는 있나보구나..
Profile
희한한 논리
2016.03.08

희한한 논리네

어용노조를 극복하지 못하고. . . .

그리고 어용놈들이 통합한다하던. . . .

아마 회사가 노조하나 또 만들걸...

속을 보시요 속을. . .

Profile
꿈깨라
2016.03.08

기업별 노조에서 발전 노조 받아주기나 한데

그렇다고 별도 기업별 노조를 만들어 본들

교섭권도 못 미칠거고

그냥 기업별 아들 하는거 보면서 딴지 거는 재미로 살면 된다

Profile
병허니
2016.03.09

왜 출마자가 없나?

돈 떨어진건가?

Profile
신헌규
2016.03.09

결단해라!!


발전노조 쪽 팔려서 못살겠다.


스스로 거취를 결정도 못하고


삼베 바지에 방귀 빠지듯이 사라지고 싶냐?


그정도 했음 많이 먹었다.


지금것 발전노조를 지켜온 현장의 조합원님들께


죄짓지 말고,


청산절차를 밟아라...



Profile
실천
2016.03.09

정부의 일방적 성과연봉제 도입지침에 맞서 기업별노조에서 딴짓을 하지 못하게 하기 위해서라도 발전노조가 지부장을 중심으로 한 현장의 결속력을 강화하고 본부 중앙의 전략에 충실하기 위해서는 정말 작금의 현상은 우려와 실망이 큰 상황입니다.


쉬울때 하는 노조 누가 못합니까?  그 많던 비판들은 다 어디갔습니까?


이럴때일수록 자기희생을 각오하고 나서주는게 진정한 조합활동가의 자세라 할 것입니다. 지켜보겠습니다.

Profile
찍세
2016.03.09
@실천
지켜보지 말고 나서바라....
Profile
sktjfk.
2016.03.09

진지한 활동가님의 고민에 대해 집행부는 답을 해야 할듯합니다.

정말, 좀 창피합니다. 자존심도 많이 상합니다.

기업별노조가 많은 잘못된 집행을 하는 동안 우리는 뭘 했나요?

그냥 소수라서 지켜보는 것...

오히려 책임없이 즐기지 않았나요?

지금의 야당을 보는듯합니다. 소수라 아무것도 못한다던 박영선의 코메디 같은 절규 같습니다.

그럼, 지금부터 다시 시작합니다.

발전노조 해체하고, 기업별로 가입신청하고, 가입승인하지 않으면 소송이라도 하면서

강도높게 압박하자구요.


Profile
나다
2016.03.09
@sktjfk.
여기 있는 거식들만 출마해도 꽉 찰 듯..
주둥이들만 살아가지고....
Profile
알고있다.
2016.03.09
@나다

이 시기에 누가 나선들 발전노조로는 해결책이 없다.

잘 알면서, 그 투쟁의 결절체들인 현집행부 세력들은 다들 뭐하고 있는거니?

잘 알잖아 준성아

Profile
눈사태
2016.03.09

왜 이럴까? 현집행부 스스로 평가한번 해봐야하지안나?

이상한 글이나 올리지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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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조자
2016.03.09

본문에 쓴 활동가 내용으로 발전노조에서

지부별 토론회를 개최합시다.

꼴라지가 꼴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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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하나다.
2016.03.10
@동조자
조직진로에 대한 토론회를 제안합니다.

이렇게 사라질 수는 없습니다.

집단적 의사를 통해 진퇴를 결정합시다.

두렵지 않은 자가 어디있겠습니까?

우리는 지금것 잘 견뎌 왔습니다.

이제 우리와 함께할 위원장 조차 없는 현실의 상황을 받아 드려야합니다.

몇 남지 않은 현상황에서 누구의 자잘못을 따진들 서로에게 상처만 주는 언발에 오즘 싸는 짓입니다.

현 상황까지 오는 동안 묵묵히 겉이한 한사람한사람이 너무나 소중한 자산입니다.

조직은 유한하지만 사람은 넘겨야지요, 서로 상처주지말고 조직적 질서있는 퇴각을 고민합시다.

일단은 집행부에서 답할때까지 이 개시판에서, 그리고 사월 정기총회에서 그리고, 중엉위원회에서, 대의원대회에서 질서있는 퇴각에 대해 안을 만들고, 조직의 결정에 따라 단 한사람도 상처입지 않고 사람을 남기는 질서있는 퇴각을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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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본부
2016.03.10

댓글을보니 **본부에서 계속 분위기몰아가는것 같네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릴수 있으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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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 뭐니?
2016.03.11

회사노조로 통합하자??



직권조인 한 방으로 끝내게..???   미친거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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