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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화력지부 공식입장]

인천화력지부 2011.04.19 조회 수 2742 추천 수 0

 

누가 무엇을 분열이라고 하는가 ?

 

참을 수 없는 분노를 막아서는 자가 분열을 말 할수 있는가?

현장의 분노를 외치지 못하는 자가 투쟁을 할 수 있는가?

 

인천화력지부는 지금까지 본부 집행부의 지침에 100% 복무하였다. 초간시험 개악 투쟁에도 선두에 서서 투쟁하였으며, 본부위원장의 요청으로 지부장으로서 적절하지 않은 실무협의까지도 참여 하였다. 회사의 일방적 교육 거부 투쟁시에도 현장의 논쟁을 뒤로 하고, 무조건 적으로 본부의 지침을 즉각 적으로 선두에서 결합하였다.조합간부 선도투를 비롯한 중앙과 본부의 투쟁에선 그 어떤 지부보다 모범적인 투쟁을 전개 하였다.

 

3월 21일 회사와 "TDR구조조정에 대한 마지막 지부장들의 교섭"에서 “최종 결렬”을 공식적으로 선언하고, 인천화력지부는 22일 “인천화력지부 투쟁지침”을 통하여 23일 비전 선포관련 교육을 전면 거부하도록 인천화력지부 전조합원에게 주문하며 지부 투쟁일정을 시작하려 하였다. 본 투쟁은 TDR 논의가 나오기 이전부터 인천화력지부에서 자체 투쟁계획을 진행해 오던 “기력#1,2호기 노동안전 확보 투쟁”에 관한 것임을 분명히 하였고, 본부 투쟁 지침에 집중하기 위해 유보하였던 것이었다.

그러나, 유춘민 본부위원장은 지부 투쟁 시행 전날 저녁에 “인천화력지부 투쟁지침의 철회 지침”을 인천화력지부에 유선을 통하여 내렸고, 그것 또한 인천화력지부는 상집회의를 통하여 어렵게 내린 결정을 뒤집으며 본부의 지침에 충실히 복무하였다.

 

 

4월13일 본사 앞마당에서 “중부발전노동자” 이름으로 “구조조정에 반대하는 중식 집회 및 선전전”을 가졌다. 그런데, 그 자리에서 본부위원장은 그들을 막아섰다. 이유는 본부 지침 없이 단독 행동을 한다는 것이었다. 인천, 보령 지부장을 포함한 전 지부에 걸친 소수의 대의원들의 현장의 분노를 조금이나마 전달하고자 하는 소규모 집회였다.

 

이것이 분열인가? 이것이 본부 집행부에 방해가 되는 것인가?

 

본부, 지부 할 것 없이, 구조조정에 속수무책인 집행부를 대신하여, 현장에서 분노에 가득찬 마음으로 회사의 탄압을 무릎 쓰고, 울분을 토하는 것이 분열이라고 말하는가? 이에 보령화력지부장과 인천화력지부장은 그 분노에 사죄하는 마음으로 집행부이기에 앞서 활동가로서 집회에 결합할 수밖에 없었으며, 진정한 활동가라면 그렇게라도 하는 것이 옳다고 믿었다.

 

본부집행부는 현장의 분노를 담아내지 못함에 반성하고, 집회를 강행하는 이들에게 미안해 하며 힘을 더하여 주는 것이 당연한 것 아닌가?

 

인천화력지부는 이것을 분열이라고 매도하는 일부 대의원과 본부 집행부에게 엄중히 경고 한다.

 

조합원의 분노를 막아서고, 그것 때문에 협상이 안된다고 하면서 조합원들에게 투정부리고, 그것에 일부 대의원이 기만적 논리로 동조하는 반 노동자적 행위를 즉각 중단하고 중부본부와 발전 노동자들에게 머리 숙여 사과해야 할 것이다!

 

기만적 말장난이 아닌 행동으로 보여 줘야 할 것이다!

 

 

2011. 4. 19 인천화력지부

15개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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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에서
2011.04.19

인천은 이렇게 활동을 하니 조합비가 모자르는 거다

사무실에만 쳐박혀서 공문으로 투쟁하면 조합비가 남아 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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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꼴?
2011.04.19

어떻게 중부를 동서꼴 난다고 비교하나

 

그 옛날 독재권력 시절에 중앙정보부에서 하던 "공안 공작"이냐?

 

회사가 얼마나 당황하는데.

 

중부는 모두 잘하자고 하는 싸움이다. 공안정국 몰아 가지 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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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합원
2011.04.19

인천지부 적극 지지합니다..함께 투쟁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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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병
2011.04.19

이거 병신아녀?

본부위원장이 요청하면 당연 실무협의도 해야지.. 니들은 뒷구녕에서 본부 삿대질만하냐?

지부장이 본부장 밑에 있능겨 우라질놈..

니가 직접 인천지부만 막아봐임마

그것두 못하는놈이 뭐 본부가 어때서 ..지나가던 소가 웃는다 퉤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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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2발
2011.04.19

아버지가 못나면 집안이 개판이고 머리가 나쁘면 손발이 고생하고, 임금이 못나면 백성이 슬프고 이 모든게 만고의 진리이거늘 ~~~~~ 중부본부장의 리더쉽 부재와 철학없는 노동운동관이 만들어낸 총채적 난관입니다 대의원은 의결기구이지 어디에 소속된 정당의 일원이 아닙니다~~~ 이번 서천 대의원 대회가 무슨 의미가 있을까요~~ 버스 지난 다음에 손 들면 버스가 되돌아 올까요~~~ 18일자로 TDR관련 발령 다 났는데 이틀 뒤에 대의원대회 열어 무엇을 얻고자 함일까요? 도대체 상식이나 있는 집행부인가?  본부장의 판단 미스가 가져다주는 폐혜는 이만저만 아니다~ 차라리 암묵적인 동의를 했다고 조합원들에게 비판받으며 쿨하게 하면 사나이 답다는 말이나 듣지~~~ 옛날 보령 2발에서 함께 근무하던 춘민이는 쿨했는디 ~~ 노조권력이 사람을 변하게 한 것 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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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바다
2011.04.19

이제 중부도 끝났다고 생각됩니다.

서로 잘났다고 목소리 올리는것보니 머지않아

상황이 종료되지 않나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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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2011.04.19

인천 지부 김준석이 보령 이희복이를 꼬득여 작당한 거였구만...

희보가 이젠  보령 망신좀 시키지 말지 ㅉㅉ

보령 체면이 있지 니가 인천을 꼬셔서 했으면 몰라두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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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인리
2011.04.19

인천은 언제나 철이 들려나?

꼭 하는 행동이 철부지 같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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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인리
2011.04.20

너나 철좀 들어라. 

인천이 불쌍하구나

혼자서 이리저리 뛰어다니다

배신당헸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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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병
2011.04.20

염병아

염병이나 해라  기본도 모르는 넘이 염병하고 있네. 퉤퉤

노동조합은 수평조직이라는 거다 밑같은 소리하고 있네 

그리고 실무회의는 지부장이 들어가면 안되는 거야

기초도 모르는게 진짜 염병하고 있네. 퉤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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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장대
2011.04.20

그대가 단결을 이야기할 자격이 있는가?

분노의 진정한 의미를 알기나 하는가?

조합원의 정서마저도 팔아먹는 자들이 투쟁을 입에 올리는가?

 

본부지침에 따른 성실히 따른 김지부장 노고를 치하합니다. 모범적이라는 말에는 모순이 있지만. 쓸데없는 데 조합비 낭비했다는 것도 함께 이야기했으면 좋겠구. 중앙위원장에게 조합비 모자란다고 코흘리개처럼 징징대지 마세요. 제발 앞으로는 회의체에서. 민망하니까.

 

4.13 본사 중식시간을 이용한 쏘에 대해서 정당성을 부여하고자 애써는 모습이 애처롭군요. 본질을 이야기하면 그대는 중부노동자의 이름이 아니고 지부장이라는 조합간부라는 걸 망각했고, 대의원대회 근태협조를 악용하여 이희복 지부장과 몇몇 대의원을 선동하여 보여주기식 투쟁을 했다는 것을 잊지마세요. 지발. 현장의 분노라는 말을 함부로 입밖에 내어 전체 중부조합원을 욕되게 만들지 말라는 겁니다.

 

그대가 진정한 활동가이니껴?

그렇다면 근태협조 없는 날이나 아침 출근시간에 한달이고 두달이고 본사에서 한번 보여주는 것이 어떨지? 대차게. 그렇게 현장의 분노를 대변한다면. 의미를 가장한 집회에 미쳐 있다면. 쑈는 그만합시다.

 

경고를 받아야할 사람들은 그대가 아닐까하오.

본부장을 중심으로 한목소리를 내는 것이 답이건만. 이렇게 본부 내부의 분열된 양상을 외부로 불거지게 만든 소아적 행동은 전체 중부발전의 큰 문제들을 해결할 능력이 없다는 반증이 아니겠소. 지부일은 제대로 하는지 의심되오이다.

 

본부의 존재가치 부정은 곧 그대의 값어치도 똥값이라는 증거가 아니겠소. 그대 말처럼 행동으로 보여주기 바라오. 산적한 문제들에 대해 머리 대고 논의하고 대안을 제시하는 것이 바람직한 것 아니겠소. 피켓팅이 그대의 유일한 해답이오? 이렇게 어린애처럼 홈페이지에 칭얼거리지 말고. 대대결과가 주목되네. 또 다시 이전투구의 장이라면 본사집회가 쑈라는 것 아니겠소. 조합원은 누가 정당한지에 관심없소. 다만 거짓말은 금방 뽀록난다는 것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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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료
2011.04.20

본부위원장이 본부 조합원들의 이익을 대변하여 회사를 상대로 싸우지 않으니

뜻있는 조합간부와 활동가들이 자구책으로 투쟁에 나선 것이데

그걸 막는 본부위원장이라면 그는 회사와 노동조합 사이에서 줄타기 하거나 회사의 눈치를 보는 노동조합 관료에 불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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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짜투사
2011.04.20

정말 조합원을 생각하는 뜻있는 조합간부였다면야

활동가라는 미명이 궁색하거니와

본부장이 투쟁을 막은 것이 아니라 쑈를 말린 것이며

회사의 눈치를 본다는 표현은 어울리지 않음

이지경으로 만든 원인에 대한 진실의 호도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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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조합이 서열로 변해가는군아?
2011.04.20

노동조합도 이제는 간부화 대고 있는 현실이 비참하다.

본부위원장이 위고 지부장이 아래라...  회사 간부들이 쓰는 줄세우기에 이제는 노동조합도 조합원이 우선이 아닌

본부위원장(김정일) 똑같은 식으로 변해가고 있군아.

어느 개뼉다구냐 !  노동조합 권한에서 서열을 만드는 조직이...  조합원을 위해 일하겠다던 공약은 모두 권력을

위한 주둥아리가 떠들어대는 선전용이란 말인가?  함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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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장대2
2011.04.20

춘장대 이름 도용하지 마라 회사 쁘락지 새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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