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노회찬 그 이름

서부충남 2018.07.23 조회 수 2365 추천 수 0

2002년인가

민영화 저지투쟁이 한참일 때

발전 민영화에 반대하는

노회찬이라는 특이한 이름의 기명 칼럼을

어느 노동매체에서 읽었다.

그때가 한국노동이론정책연구소 이사였을까.


전문가 못지않은 식견과 통찰력에

노동자 시각을 담은 논리와 명징한 주장

깊은 인상을 받았던 기억이 있다.

그리고 많은 시간이 흘러

이제 내가 가장 좋아하는 정치인이던 그가

오늘 떠났다.


경기고 시절부터의 사회참여와 올곧음 한결 같은 삶

동시대인으로 정말 고마웠습니다.

영전에 깊이 머리숙여 감사 드립니다.


영면하소서.


0개의 댓글

Profile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
407 '반부패 서약' 보름만에...동서발전 前노조위원장 뇌물 혐의 구속 뇌물 2018.05.10 2012 0
406 <새책> 『정치 실험』( 마우리치오 랏자라또 지음, 주형일 옮김 ) 출간! 갈무리 2018.05.13 4323 0
405 한산노조가 대협실장을.... 충격이네 망조 2018.05.13 2225 0
404 영흥발전소 화재로 협력업체직원 많이 다쳐 옹진군 2018.05.22 3300 0
403 <새책>『정동정치』 출간! (브라이언 마수미 지음, 조성훈 옮김) 갈무리 2018.07.13 3536 0
402 강제참석 같지만 회식 근로시간 X, 체육대회 O···기준은 경총 2018.06.27 1857 0
401 [인사] 한국남동발전 남동 2018.06.27 2920 0
400 제17기 청년 인권학교 <인권을 배우자, 그리고 행복해지자!> 최민영 2018.07.11 1756 0
399 엿같은 사업소 평가도 엿같이 주네 삼척 엿머거 2018.07.11 1932 0
398 국민건강을 위협하는 초미세먼지를 줄이는 정책 이정태 2018.07.16 1747 0
397 마르케스, 아디치에, 살리흐, 마흐푸즈, 로이, 루슈디, 카다레, 마그리스. ‘소설의 종말’ 이후, 낯설지만 매혹적인 소설들! 다중지성의 정원 2018.07.13 2577 0
396 18년 전통의 마르크스주의 포럼: 맑시즘2018에 초대합니다! 노동자연대 2018.07.16 1886 0
395 태안 압수수색 사실인가요? 궁금 2018.07.20 2524 0
394 공공부문 정규직화 1년 관심 2018.07.20 2697 0
393 [팩트체크] 노회찬 부인 '전용 운전기사' 뒀다?…허위정보 어떻게 퍼졌나 jtbc 2018.07.26 2675 0
노회찬 그 이름 서부충남 2018.07.23 2365 0
391 발전회사 사장님들 인사 승진에 종교점수도 포함되나요? 넘동 2018.07.23 2354 0
390 인권연대와 함께 할 상근활동가를 모집합니다. 인권연대 2018.08.13 2468 0
389 한산 교통비를 왜 우리 돈으로 발전노조폭망 2018.09.05 2951 0
388 한산이 비정규직인가? 한산퇴출 2018.09.05 2898 0
SCROLL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