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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모론적 소설을 써보자6(부제 : 대화3)

이상봉 2011.05.17 조회 수 1132 추천 수 0

“너무 나가는 것 아닌가요? 원래 이런 소설은 비정상적인 과거를 단편만 가지고 재구성하는 것 아닙니까?”

“맞는 말이기도 하고 틀린 말이기도 하지. 보통은 맞는 말이야. 하지만 생각 해 보자구. 사건이 끝났나? 아니지. 오히려 확대 재생산되고 있다고. 연금은 본부별로 불똥이 튀지. 중간정산은 여기서 한다고 하고 저기서도 한다고 하고, 임금은 아직 언급도 안 되고 있고. 그리고 일반적으로 미래를 구성하지 않는 것은 사건이 끝나서 필요 없거나 너무 변수가 많아 불가능하거나 아니면 단초가 너무 없어서이지. 한데 재료들이 많아서 미래를 구성하는 데에도 어려움이 없어.”

“그럼 이제는 본부 차례네요. 현재 이 난제를 어떻게 풀어 가면 좋겠습니까?”
“어떤 난제? 강제이동?”
“그것도 난제고요. 하지만 그것도 어찌 보면 미래의 일인데 음모스러 해석이 가능하겠읍니까?

“그럼 가능하지. 너무 단순해. 과거를 먼저 살펴볼까.”

“도대체 저들은 왜 추진했던 겁니까?”

“글쎄 난 들 알 수 있나. 부산의 정정고를 아는가?”

“얘기는 들었습니다.”

“만일 정정고가 부산에 있다면 그는 강제이동을 찬성했을까?”

“음 반대했을 것 같은데요”

“내 생각도 그래. 그 천하의 어용이라는 정정고도 반대할 사안에 왜 이들은 찬성할까? 제주는 이동 대상에서 제외해 줌으로서 포섭할 수 있다고 치고, 하동은 원하지 않는 자는 안 나가도 된다는 조건으로 포섭 할 수 있다고 치더라도, 남은 2명은 어떠한 음모론적 이유로도 설명이 안돼. 나도 몰라.

“하동조합원들의 고충을 위해서요”

“귀신 씨나락 까먹는 소리하고 있네. 이번 강제이동 소송에서 회사가 고충이라는 말을 하든가? 강제이동 사유 중에서 그런 말은 없었어. 또 하동에서 강제로 나간 건 그럼 뭐야? 좋아 회사가 뒤통수 친 거고 본인들은 진짜로 그리 생각 했다고 치자.


다음번 선거에 나가지 말고 본인들은 기한이 되지 않았더라도 자진해서 나가보라 그래. 조합간부들이 먼저 희생해야 하는 것 아닌가? 조합원들이 나가기 전에 지들 먼저 나가라고 해.


그리고 그보다 더 먼저 언급해야 할 사안이 있어. 타 본부에 무관심한 것은 일상적이지만 타 본부에서 강제순환과 관련하여 새롭게 협상한 내용을 봤는가?”
“기억이 잘 안나는데요”

“무심하긴. 이전과 두 가지가 달라졌네. 하나는 이동 대상에 제한이 없어졌다는 것이지. 즉 이전에는 좋지 못한 곳에서 좋은 곳으로 이동했다면 이제는 그 제한이 없어졌네. 두 번째는 예외가 없어졌다는 것이지. 소위 열악한 사업소라도 기한이 되면 가야해. 나는 이 단계가 기존의 회사 스케쥴에서 한 번 더 나간 것이라 생각하네. 즉 선호비선호가 없어지는 단계지. 물론 최후 단계는 이동 기한 자체가 없어지는 것이지만.”

“그럼 협상해도 소용 없다는 것 아닙니까?”
“강제이동은 지금 협상해서는 안돼. 지금 협상한다는 것은 회사 의도에 도장을 찍는 것 밖에는 안 되는 것이니.”
“그렇다고 임기 끝날 때까지 방치 할 수도 없는 노릇 아닙니까?”
“협상을 하기는 해야겠지만 시기를 잘 선택해야지. 난 앞에서 적어도 세 번의 기회는 있다고 언급한거 기억나나?”

“예, 언제죠?”
“제일 멀리는 민주당으로 정권이 교체 된 직후일세. 정권 교체되고 직후 노정간에 일종의 화해무드는 형성 될 테이니. 민주노총에서 발전노조는 그래도 조금의 발언력은 있는 편이거든. 둘째는 총선 직후 일세. 총선에서 한나라당이 대패하고 나면 대선에서 이겨보려고 노동계에 화해 무드를 만들려고 할 거야. 그때가 또 한번의 적기지. 셋째는 총선 전이지. 총선 전 여론조사에서 한나라당이 어렵다고 판단되면 일종의 작지만 노정화해를 시도 할테이니.”

“모두 불확실한거 아닙니까? 그리고 그때까지 모두 참아 줄까요?”
“말했잖아. 단점이 장점이 된다고. 고집은 세단 말이야. 그리고 미래 또한 불확실하지. 하지만 징조는 이미 있자나. 이번 보궐 선거 참패하니 정부는 바로 유치원비를 준다고 난리지. 애들 밥도 못 먹이겠다고 한 주제에 말이야. 그리고 이미 4대강은 막장이지. 이만한 봄비에 무너진다면 여름철 장마는 어찌될까? 그리고 다른 이유도 있고”

“다른 이유란 뭡니까?”
“지금 협상 들어가면 회사는 우리 손에 피를 묻히기를 요구할거야. 즉 제주도도 이동 대상에 포함시키겠다고 요구 할 거란 말이지”

“제주도는 회사가 원해서 제외시킨 것 아닙니까?”
“한때는. 하지만 그 이유는 다른 곳에 있지. 생각해봐. 강제이동을 주장한 자가 몇 명이지.”

“5명요”

“그래 5명. 만일 강제이동 대상에 제주도가 포함된다면 2명은 반대로 돌아섰을 걸세. 그렇게 되면 강제이동을 노조 내부에서 힘을 받지 못 했을거야. 즉 제주도는 이동 시킬 필요가 없어서 이동 안 시킨 것이 아니라 노조 내부에서 힘을 받기 위해 일단 빼 준 것에 불과해. 그리고 당시에는 제주도가 한전 간다는 설도 많았으니 이래저래 건들 필요가 없었던 거지”

“지금은요”

“지금도 운이 좋은 편이지. 원래라면 이번에는 제주도가 포함되었을 거야. 3월초 즈음에 제주도도 이동에 포함 될지 모른다는 소문이 아주 살짝 돌았으니까. 회사에서 간을 본거야. 하지만 연금 문제인지 아니면 차후 다른 용도가 있는지는 알 수 없지만 급선회 한거지.


결과론적이지만 연금 추진에 써 먹고 있으니 말이야. 그래서 이번에도 제주가 제외 된 것이고. 하지만 협상 들어가면 더 이상 제주는 필요 없거나 필요하더라도 노조에 책임을 떠넘길 수 있는 조건이 형성 된 것이니 추진 할 수 있게 되는 거지”

“필요 없다는 건 뭡니까? 그렇다 하더라도 회사가 주장해 어쩔 수 없이 받아들인 것 아닙니까?”

“필요 없어지지. 협상이 끝나거나 시작하는 순간 이종술은 본부장으로서는 끝이야. 사냥이 끝났는데 사냥개가 필요한가? 그 사냥개 아니더라도 아직 많이 있쟎아. 그리고 버려도 결코 다른 곳으로 가지 못해. 계속 주위를 맴돌테니 급하면 다시 쓸 수 있어. 버림 받을 수 조차 없는 신세. 비참한 신세지.


이전 강제 이동 당시 하동에서는 어떤 소문이 났나? 하동은 원하지 않는 자는 이동하지 않는다고 했지. 그런데 이동이 되자 그 다음에 어떤 소문이 났지? 김갑석이가 뒤통수 맞았다고 소문이 나지는 않았지. 이종술이가 완강하게 버티는 바람에 회사가 더 독하게 했다는 뭐 이런 소문이 났지. 기억하나.”

“예”

“우스운 일이지. 회사 인사가 누구 싫다고 맘대로 바꿀 수 있는 것인가? 이미 회사는 그 두 가지 안을 놓고 궁리를 해 온 거야. 그리고 선택을 한 것이지. 단지 이종술이 밉다고 결정한 것을 바꾸지는 않아. 회사를 우습게 알지마. 그들은 목적을 위해서라면 아주 냉철하고 냉정하게 행동해.


그야말로 김갑석이가 뒷통수를 맞은 거지. 이미 발을 뺄 수 없는 지경이었으니까. 그렇게 뒷통수 처도 도망 못 갈 거라는 확신이 든 거야. 하지만 조합원들은 인정 할 수 없었던 거야. 김갑석이 뒤통수를 맞았다는 것은 바로 자신들의 뒷통수를 맞았다는 것이고 이는 회사에 놀아났다는 것을 의미하니까.


다른 지부 조합원을 쫓아내면서까지 추진한 일에 회사가 뒷통수를 친다면 추진한 자들은 이중으로 개짝이 되는 거지. 그러한 상황을 인정 할 수 없으니 다른 핑계를 만들고 스스로 최면을 거는 거야. 전형적인 인지부조화의 상황이라고 할까.


만일 회사와 협상하라고 압박하고 부추겨놓고 협상하여 제주도를 이동 대상에 포함시키면 이를 회사 책임으로 인식할까? 난 정 반대라고 생각해. 회의하면 어쩔 수 없으니 받아들이자 해놓고 지부 가서 조합원에게는 정반대로 말할 거야. 무조건 이종술이를 깔 거라고. 본부장이 그런 협상 해 와서 우리도 어쩔 수 없이 받아들였다 뭐 이런 정도. 그래서 지금은 들어가면 안 돼. 조금 더 참고 유리한 상황이 될 때까지 기다려야 해.


그리고 두발을 회사에 올려놓는 순간 바로 떨어질 수 있다는 사실을 항상 기억해. 하긴 눈 앞에서 봤으니 당분간은 기억하겠군. 하지만 아무리 답답하더라도 이전 본사 조합원에게 지부장 오면 알려 달라고 한 것은 엄청난 미스였어. 두 가지인데 하나는 회사 귀에 들어가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 한 점이 하나고 또 하나는 조합원에게 무슨 꼴을 보이겠다는 것인가? 그건 그렇고 해 주기 어려우면 어렵다고 하면 그만인 일을 회사 가서 일러바친 그 놈은 또 뭐야. 친구 좀 잘 사겨.


하여간 협상은 기다려야 해. 그리고 다른 이유도 있고.“

“흠흠, 또 뭡니까?”

“회사는 이미 고충처리도 하지 않는 단계지. 회사 다니면서 무슨 고충이냐? 회사명에 따르지 못하면 나가라고까지 하는 실정이 아닌가?  난 협상하자고 해도 회사가 안 받아 줄 것이라는 생각까지 들어. 물론 받아 준다고 해도 위에서 말한 것들을 들고 나올 거라고 생각하고. 하여간 막연히 협상을 시작해서는 안 되고 적어도 우리 안이 어느 정도 관철할 수 있다는 확신이 들 때까지 기다려야 해.”

“그럼 연금 추진도 이 맥락에서 봐야 하네요”
“그렇지. 내가 메일까지 보내지 않았나. 지들에게만 보낸 게 아니라 남부본부 전 조합원에게 보냈네. 반응이 있던가?”
“아뇨. 그냥 생까고 진행하는 것 같읍니다만”

“그래. 만일 조합원들의 선택권을 준다는 명분이라면 자신들이 알고 있는 내용에 심각한 오류가 있다면 즉시 중단하고 재검토 했어야 했지. 반대로 내말이 틀렸다면 반박을 크게 했겠지. 그런데 생까고 그냥 해. 그게 무엇을 의미하나? 두 가지로 생각 할 수 있어.


제대로 연금에 대해 알지도 못하면서 추진하다는 것은 그들이 명분으로 삼고 있는 선택권 운운이 거짓이라는 것이지. 또 하나는 알고 있으면서도 조합원에게 겁을 줄 요량으로 거짓을 했다는 것인데 둘 다 모두 결국은 조합원을 위해 한다는 것이 아니라는 것이야. 조합원을 위해 하는 것이 아니면 결국 회사를 위해 하는 것이지, 그리고 절대로 반응 못해. 하면 할수록 지들이 주장하고 있는 것들이 의미 없어지거든.


예를 들어볼까? 아 500만원. 우리는 최소한 200%는 어떤 형식으로든 받을 수 있어. 이 200%는 인건비에 책정되어 있거든. 하지만 나머지 300%는 예비비야. 그래서 정부도 예비비는 제외하라는 것이고.


정부의 주장이 없다고 가정해보자고. 즉 지금하나 나중에 하나 최대 300%의 차이인데 이 금액은 크지 않아. 더구나 3개월 평균일세. 서부 문건처럼 300%를 300만원으로 잡고 12개월로 나누면 월당 얼마 나오나. 매월 25만원일세. 이 금액에서 연수를 곱해봐야 얼마 되나?


즉 최악을 가정해도 매달 25만원 10년 근무한 퇴직금이 250만원 차이야. 총 250만원 때문에 이 지랄을 한다? 그리고 이것조차도 정산 받거나 기여형으로 가는 자들에 한정되고 나머지는 상관도 없어. 저들이 주장하는 성과급 500% 반영 자체가 웃기는 얘기라고.


어짜피 연금은 해가 갈수록 당근이 나오게 되어 있어. 봐 당장 법 개정 후 세금 공제가 400만원까지 확대되자나. 100만원 세금 공제되면 1년에 얼마 절세되는지 알지? 차라리 이런게 더 실익이 있어. 그리고 추가 납부하는 금액에 대한 계좌운영비용도 회사에 지우면 더 큰 실익이고.


조그마한 차이가 수 십년 연금 운영에서는 엄청난 차이를 가져온다. 선택권 운운하면서 조급히 도입하면 차후 유리한 조건이 나와도 그냥 보고 있어야 해.”

“대책은요?”

“그건 이미 소설에서 다 언급했는데. 하긴 한 가지 더 대응 방안이 있는데 말은 안 한 것도 같고”

“이번에는 두 가지가 아니고요?”

“응 한 가지지”

“뭡니까?”

“그건 당사자에게만 말 해 줄 걸세. 그리고 위의 대화를 잘 읽어보면 이미 힌트가 있기도 하고”

“이건 추리소설이 아니라 음모소설입니다.”

“그렇지. 음모스런 소설이지. 독자에게까지도 공개하지 않는 부분이 있는 음모스런 소설 말일세. 그리고 개인적으로 서부가 어떤 협상을 할까 무척 궁금해. 협상일은 5월 15일 이전으로 쇼부는 볼 수 있을 거야. 하지만 정부의 지침이 이미 성과급은 200%로 제한한다는 것인데 이를 어기고 과연 500%를 달성 할 수 있을까? 가능하다면 대체 무엇을 더 회사에 주었을까? 기업별노조? 음모스런 생각이 무럭무럭 드는군.”

“지들 알아서 하겠지요. 근데 왜 항상 두 가지입니까?”

“그 이유는 두 가지일세. 하나는 한 가지는 너무 적어 쓸 것이 없고 두 번째 세 가지는 너무 많아 손가락이 아파. 딱 적당하잖아. 두 가지, 얼마나 좋아”

“그건 그렇고 마치 회고록같은 냄새가 납니다.”

“아직 그 나이는 되지 않았지만 그렇게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 있네”

“그건 또 무슨 의미입니까?”

“실은 위에서 말했지. 냉정해야 한다고. 하지만 난 실패했네. 이런 글을 쓴다는 것 자체가 감정을 냉철하게 조절하는데 실패하고 있다는 것이지. 이전 사무국장하면서 그 점 때문에 상당히 힘들었네. 그걸 알기 때문에 고사했던 것인데 그놈의 정으로 밀어 붙이는 바람에 마지못해 승낙한 것이지. 또 고사했지. 그런데 이번에는 고집으로 밀어붙이더군. 마지못해 또 승낙했지. 하지만 대대에서 부결 되는 바람에 끝나게 되었지. 아 이 자리를 빌려 끝나게 해준 분들에게 개인적으로 감사하는 바이네. 그 덕분에 나도 좋고 나보다 더 나은 사무국장을 이렇게 볼 수 있었으니 노조도 좋고.”
“비꼬는건 아니고요”

“진심일세. 하긴 이런 소설에 진심인지 아닌지도 음모이지만. 난 개인적으로 발전노조에서 조합간부로서의 일생이 끝났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네. 나 같은 자가 계속 나서면 나도 불행해지고 노조는 이미 불행해져 있다는 징조지”

“그게 맘대로 됩니까?”

“입후보 안하면 되지”
“정으로 밀어붙이고 고집으로 당하면은 요?”
“그 때를 대비해서 한 가지 방안을 이미 추진 중일세”

“두 가지가 아니라 한 가지요? 뭡니까?”
“사람들을 만날 때마다 은밀히 차후 혹시 내가 입후보하더라도 내 한테 표  주지 말라고 말하고 있다네.”

“진짜요?”

“이런 음모스런 소설에 진짜 가짜가 있기는 한가? 그래도 묻는다면 진짜네”
“혹시 이 말 하려고 이렇게 긴 글 쓴 건 아니죠?”

“헉 그건 진짜 음모스런 생각일세”

“마지막으로 정리해 주시죠”

“누가 담벼락이라도 보고 소리치라라고 했던가. 집행부는 조합원이 뽑은 것일세. 평조합원이라 할지라도 결코 집행부를 두려워하거나 어려워해서는 안돼. 특히 지금같이 상황이 막장이면 당연히 집행부를 질타해야 해. 그런데 그런 목소리가 너무 없어. 해서 내가 좀 과하다 싶을 정도로 깠서.


그리고 공부 좀 하자. 집행부라도 모든 것을 다 알지는 못해. 하지만 적어도 조합원에게 내 놓을 사안 정도는 집행부 스스로 철저히 공부해서 조합원에게 설명 할 수 있을 정도는 되어야 하지 않겠나. 그리고 구라를 치더라도 좀 그럴듯하게 치자. 이게 뭐고 응. 내가 다 쩍 팔린다 시벌놈들아.“




음모스런 소설의 음모스런 대화   끝.     휴 끝났다.

7개의 댓글

Profile
조합원2
2011.05.17

상봉이 화이팅!!!  구구 절절 옳은 말이구만... 하긴 상봉이도 학벌 좋은 엘리트 잖아

우매한 조합원들아 상봉이 말에 귀 귀울여라.... 정추위 애들 말들어봐야 좋은거 있었더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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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
2011.05.17

자기 논리에 빠져 혼자 은둔 생활을 하고 있는 ㅅㅂ아~~~~

네 글을 읽고 있노라면 네 스스로의 논리에 혼자만의 빠져 드는것 같으니 안스럽구나

ㅎㅎㅎㅎㅎㅎㅎ

(구차해서 하나하나 반박하지 않을랍니다~~ 그런데 반박하지 못한다고 하니 나원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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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
2011.05.17

이렇게 쓸 수 있는 노동조합 간부 거의 없을 겁니다.

아뭏튼 잘 읽었고 많이 배웁니다.

용기있는 당신에게 행운이 함께 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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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2011.05.17

소설이 너무 길어 눈에 안들어 옵니다.

중앙만 죽이는거 같은 편협된 글에 거리감도 느끼고

 

연금, 중간정산은 됐고

남부에서도 발전노조를 탈퇴한다는 소리가 들리던데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당신같은 조합간부의 생각이 너무 궁금합니다.

 

실명이 아니라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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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GG
2011.05.17

이제 7월이면 문둥이들 안바서

속 시원하다

노조맹비 저축하여 부자되야지

약 오오리지롱

난 7월이면 지긋지긋한  무순 무순  추위, 민주노조 이런말 듯지 안아서

키 크겠다

돈에 눈먼 몇몇 자슥들 이제돈줄 떨어져서 우카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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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봉
2011.05.18

쌍봉 잘 읽었어.

그런데 흘러가는 맥락이 맞아 떨어지는 것 같네.

수고하시요.

 

당신의 소신에 감탄 할 따름이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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ㅉㅉㅉ
2011.05.18

쌍봉씨

당신글을 읽노라면 그대들이 추종하던 영생교주가 생각나게 되네요

항상 말과 글 뿐이고 행동하지 않는 노동운동~~~~~~

그리고 한수원으로 전적..............

그에 대해서도 한마디 하셔야죠~ 뭐라 할지 궁금하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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