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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동서발전(주)[사장 이길구], 전자액자로비로 전력대란 준비_02

인과응보 2011.07.27 조회 수 1676 추천 수 0

한국동서발전(주)[사장 이길구], 전자액자로비로 전력대란을 준비하다!

 

한국동서발전(주)[사장 이길구, 임기:∼2011.10.27, 관련부처:지식경제부]은 당진화력 9,10호기 착공 및 석문사택 준공 기념행사를 마치고 언론플레이로 거창하게 홍보를 진행했다.

 

이길구 사장의 연임과 출세에 눈먼 몇몇 사측 간부들을 위해 이렇게도 동서발전의 많은 사람들이 희생 되고 있다는 사실이 너무나 가슴 아프다.

 

한국동서발전(주)[사장 이길구] 건설그룹의 모차장은 지난달 준공식 후 과천정부종합청사를 찾아가 지식경제부 산하 공무원들에게 18만원 상당의 디지털 전자액자 28개를 전달하던 중 주차장에서 국무총리실 감찰팀에 의해 적발되고 말았다고 한다.

 

발전회사의 운영 및 사장 연임과 가장 밀접한 관련 부처가 지경부이고, 제2차관 산하 에너지자원실 에너지산업정책관 휘하의 전력산업과, 전력진흥과라서 선물공세로 잘 보이려다 개망신 당하고 만것일까?

 

괜히 가만히 앉아 일하고 있던 지식경제부 공무원들에게까지 불똥을 튀기다니.

 

보도에 의하면, 이를 적발한 국무총리실 감찰팀(공직복무관리관실?)은 당시 현장에서 디지털 전자액자가 담긴 상자를 건네받던 지식경제부 산하 공무원 2명을 적발했고, 지식경제부와 한국동서발전(주)[사장 이길구]측에 이 사실을 통보했다고 한다.

 

국무총리실 감찰팀 관계자는 "고가이긴 하지만 기념품이라 구두 경고조치에 그쳤다"고 말했으며, 지식경제부는 적발된 공무원에 대해 단순 구두경고 조치에 그쳤다.고 언론은 전하고 있다.

 

뭔가를 먼저 줄려고 했던 한국동서발전(주)[사장 이길구]의 반응은 무엇이었을까?

 

한편 금품을 돌리다 적발된 한국동서발전(주)[사장 이길구] 모 차장은 “총리실과 감찰팀에 확인해보라”며 “그런 사실이 없다”고 부인했다고 하며

 

이후 총리실과 지식경제부 감찰팀으로부터 사실을 확인했음을 알린 뒤 재차 답변을 요구했을 때 아무런 답변을 하지 않았다고 한다.

 

또한, 기자는 한국동서발전(주) 이길구 사장에게 당시 사실 관계 확인을 요청하며, 수차례 전화 연결을 시도했지만 입장을 듣지 못했다고 전해진다.

 

그러면 한국동서발전(주)[사장 이길구]에서는 어떤 일이 벌어지고 있었을까?

 

사건을 적발한 국무총리실은 한국동서발전(주)[사장 이길구]에 “고가의 기념품 제작은 부적절해 보인다”고 권고했다고 한다.

 

이후 한국동서발전(주)[사장 이길구]은 국무총리실에 관련 책임자를 해임하고, 직원 2명은 징계 조치했다고 보고하고, 또 디지털액자 160세트는 불우이웃단체에 기부하기로 했다고 알렸다고 한다.

 

정말 그렇게 했을까?

 

불우이웃까지 끌어 들이면서 면피하고 싶었을까?

 

전자액자는 사장의 연임을 위해 지식경제부 공무원들한테 점수따기용 선물로 제작된 것이 절대로 아니라고!

 

 

이와 관련된 한국동서발전(주)[사장 이길구]의 내부조치가 더 가관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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