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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6기 청년 인권학교 "인권을 배우자, 그리고 행복해지자!"

인권연대 2017.06.02 조회 수 1142 추천 수 0
아는 만큼 보인다는 말이 있습니다.

우리가 다 함께 행복하게 살기 위해서는 무엇이 필요할까요?

다같이 잘 살 수 있는 길!

인권에 대해 공부하며, 더 많은 것을 시야에 담고, 더 활발하게 나와 우리를 위해 움직여요!



행복의 길 함께 만들어 가보지 않으시렵니까?




2017년 여름 제16기 청년 인권학교 "인권을 배우자, 그리고 행복해지자!"


  아스팔트가 지글지글 끓는 날씨가 성큼 다가왔습니다. 몸의 온도가 올라가는 만큼, 마음의 온도도 올라가고 있습니다. 지금의 삶은 우리가 살아가기에 다소 팍팍합니다. 우리는 우리의 행복을 얻기 위해서 지금 이 시간에 무엇을 해야 할까요? 한 사람 한 사람, 개인의 노력으로 힘든 삶을 이겨나갈 수 있을까요? 다 같이 행복해지는 길은 없을까요?
  인권연대에서 마련한 ‘제16기 청년 인권학교’에서 우리들의 행복을 위한 여정이 시작됩니다. 함께 공부하고, 질문하고, 답하며 행복한 삶을 위한 것들을 찾아나갈 수 있을 것입니다. 행복을 위한 첫 걸음을 함께 내딛어봅시다.
  청년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습니다.

일    시 : 2017년 7월 17일(월) ~ 19일(수)
장    소 : 경찰청인권센터 7층 교육장(옛 남영동 대공분실)
신청방법 : http://hrights.or.kr/ (인권연대 홈페이지)
정    원 : 40명        
참 가 비 : 6만원(국민은행 491001-01-183310(예금주: 인권연대))
문    의 : 인권연대 사무국(02-749-9004)

제16기 청년인권학교 프로그램

첫째날(17일, 월)
09:30~10:00 여는 마당
10:00~12:00 철학이 할 수 있는 것과 없는 것 - 고병권 철학자
13:30~16:00 건국절 논란과 대한민국 수립 - 이만열 전 국사편찬위원장
16:00~17:00 남영동 대공분실 답사

둘째날(18일, 화)
10:00~12:00 인권이라는 정치 - 후지이 다케시 역사문제연구소 연구원
13:30~15:30 혐오의 정치와 종교, 그리고 차별금지법 - 한채윤 한국성적소수자문화인권센터 활동가
15:30~17:30 우리가 몰랐던 톨스토이: 성자인가 전사인가 - 이문영 서울대 교수

셋째날(19일, 수)
10:00~12:00 협동의 경제학 - 정태인 칼폴라니연구소 소장
13:30~16:00 헌법과 인권, 그리고 우리들의 삶 - 오창익 인권연대 사무국장
16:00~17:00 수료식.

고병권
철학자로 활동하며 다양한 분야에 걸쳐 비판적인 연구 활동을 하고 있다. 저서로 <철학자와 하녀>, <생각한다는 것>, <민주주의란 무엇인가>, <“살아가겠다”>, <다이너마이트 니체> 등이 있으며, 옮긴 책으로 <데모크리토스와 에피쿠로스 자연철학의 차이>, <한 권으로 읽는 니체> 등이 있다.

이만열
서울대 사학과 및 동대학원을 졸업했고, 합동신학교에서 공부(신학사)했다. 숙명여대 교수, 국사편찬위원회 위원장, 친일인명사전편찬위원회 위원장,〈복음과상황〉공동발행인을 역임했고 현재는 외국인 근로자를 위한 희년선교회 대표, 김교신선생기념사업회 회장으로 있다. 주요 저서로 <한국근대역사학의 흐름>, <단재 신채호의 역사학 연구>, <한국기독교와 역사의식>, <우리 역사 오천 년을 어떻게 볼 것인가> <한국 기독교 의료사> <역사의 중심은 나다 >등이 있다.

후지이 다케시(藤井たけし)
 일본 교토대 사학과를 졸업하고 오사카대 일본학과에서 석사학위를, 성균관대 사학과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성균관대 사학과 BK연구교수이며, 역사문제연구소 연구원이다. 지은 책으로 <파시즘과 제3세계주의 사이에서>, <죽엄으로써 나라를 지키자 - 1950년대, 반공ㆍ동원ㆍ감시의 시대(공저)>가 있으며 옮긴 책으로는 <번역과 주체>, <다미가요 제창>이 있다.

한채윤
1997년에 성적소수자 인권운동에 뛰어들어, 1998년에 한국 최초의 동성애 전문지 〈BUDDY〉를 창간했고 2001년부터 퀴어문화축제(kqcf.org) 기획에 참여했으며 2002년에 한국성적소수자문화인권센터(kscrc.org)를 조직해 지금까지 퀴어문화운동과 성적소수자 인권운동의 영역에서 20년째 활동 중이다. 저서로 『한채윤의 섹스 말하기』가 있고, 『성의 정치 성의 권리』 등 다수의 편/공저가 있다. 최근에는 한국 개신교와 정치의 유착에 관심을 갖고 있다.

이문영
서울대 노어노문학과에서 석사를, 모스크바국립대에서 대화주의 사상가 M. 바흐찐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서울대 통일평화연구원 교수로 재직중이며, 러시아 및 탈사회주의권 문화연구, 탈경계 연구, 평화인문학에 관심을 갖고 연구를 하고 있다. 저서로 <톨스토이와 평화>, <현대 러시아 사회와 대중문화> 등이 있고, 공저로 <평화인문학이란 무엇인가>, <폭력이란 무엇인가: 기원과 구조> 등이 있다.

정태인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참여정부에서 청와대 국민경제 비서관과 대통령 직속 동북아경제중심추진위원회 기조실장을 지냈다. 성공회대학교 석좌교수, 사단법인 정치바로 연구소의 소장 등을 역임했다. 현재 칼폴라니사회경제연구소 연구소장에 재직 중이다. 주요 저서로는 <리얼 진보(공저)>, <불량 사회와 그 적들>, <정태인의 협동의 경제학>, <입에 풀칠도 못하게 하는 이들에게 고함> 등이 있다.

오창익
인권연대 사무국장으로 일하는 인권운동가. 듣고 말하고 읽고 쓰는 활동을 거듭하고 있다. 수사부터 재판, 형 집행에 이르는 과정에 대해 공부하고 사회적 발언을 하고 있으며, 다양한 인권현안에 대해서도 실천 활동을 하고 있다. 광운대 외래교수이며, 저서로 <십중팔구 한국에만 있는!>, <사람답게 산다는 것>이 있으며 공저로는 <검찰공화국, 대한민국>, <10대와 통하는 청소년 인권학교>, <인문학이 인권에 답하다>, <간신>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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