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탄. 강자에게 약하고 약자에겐 강한 찌질이들

그들은 입만 열면 어용타도를 외치고 자기 아닌 사람은 모두 어용으로 간주한다

그들은 입만 벌렸다 하면 온갖 좌경적인 언사를 일삼는다. 특히 남들 앞에서

회사와의 강력한 투쟁을 이야기 한다. 그러나, 그들의 면면을 보면

이광희(현 울산화력 지부장): 앞에서는 어용 동서노조를 죽어라 씹어대놓고 뒤에서

회사를 만나 제발 동서노조가 체결한 임금을 자신들에게 적용해달라 애궐 복궐 ..

(심지어는 버젓이 동서본부 명의로 애궐복궐 공문까지 발송^^)

이석정(발전노조 4대 사무처장): 9.4파업으로 회사로부터 감사지시가 내려오자

감사에 불응하라는 노조의 결정을 개무시하고 제일먼저 달려가 감사를 자청했다.

김재현(현 남부본부 위원장): 이상호 남부사장 반대성명서를 내놓고 잉크도 마르기전에

취임식 참석시켜 달라고 애궐복궐하여 참석한 뒤에 머리 조아리며 사장에게 충성맹세!

황태하(발전노조 4대 대협실장): 4대 집행부 당시 중앙쟁대위 토론 내용을 실시간으로 회사에 보고, 나중에 회사에 자기가 노조가 투쟁하려는걸 막았다며 자랑 질 문자 발송

정현수(발전노조 4대 조직실장): 4대 집행부 임기 당시 회사 사장실을 쫓아가 으름장을 놓고 다니다. 막상 자기 회사인 중부에 가서는 부장에게 살살 꼬리치며 대가리 팍 숙임

....... 아 물론 박노균, 신현규, 윤유식 등등의 생어용 짓도 만만치 않음 (이건 다음 호에)

이런 인간들이 기업별운운하며 어용 씨부려 되는 게 참 가당치 않다.

하지만 그 군상들이 밉지가 않다. 그들이 없었다면 오늘날의 기업별이 가당키나 했겠는가. 고마울 뿐이다. ^^

※ 노민추 아그들 보거라 제발 악플 많이 달아주렴^^ 그래야 내가 글 올리는 재미가 있지

기획시리즈로 7탄까지 내보낼 예정이거든 어용 짓거리를 넘어 돈 짓꺼리 등등 포함해서

독자들을 위해 분투하렴, 악플 대환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