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지부에서 근무하다가 당진으로 발령받아서 근무하는
발전노조 당진화력지부 조합원입니다.
발전노조 울산지부에서 선관위원을 6년했었습니다. 누군지 아실겁니다.
오늘 17시:00까지 소위 기업별 노조하겠다는 사람들이
발전노조 당진지부 남태섭위원장의 격렬했던 반대에도 불구하고
당진지부에서 투표를 마쳤습니다.
이번 투표종료 이후의 개표상황을 보려고 퇴근후 투표장에 갔었습니다.
이런 투표도 있는가 싶습니다.
처음에는 개표를 당진지부의 외부인이 출입이 안되는 곳에서 개표한다고 들었는데
그런 개표가 어딨느냐고 최진혁 후보(단독입후보)에게 말했더니
무슨 이유인지는 모르겠으나 투표장을 빠져나가 열심히 전화를 하더니
한30분 지난후 여기서 개표 안하고 한군데 모아서 한다고 합니다.
나중에 들었던 이야기로는 개표 장소를 대전으로 가서 한다고 합니다.
개표행위를 방해하려는 것도 아니고
개표상황에 투표용지 바꿔치기를 하는지
그런 것을 멀찍이서 보려고 했는데 허용하지 않는군요.ㅠ~ㅠ~~
어떤 연유에서 투표를 했던간에 한명 한명의 양심이 표현되는 투표용지를
투표한 사람의 의도와 다르게 바꿔치기 한다면
그 사기성과 비도덕성은 무엇으로 이야기 할 수 있는지요?
공개된 장소에서 제3의 참관인이 보는 가운데
개표를 해야 그 투표의 정당성을 확보할 수 있을겁니다.?
처음부터 조작할 계획이 없었다면 객관적인 참관인
그 중에서도 투표를 반대하는 발전노조의
관계인 몇명이 보는 가운데 개표를 해야 되지 않을까요?
어용노조가 아니라는 떳떳함을 보인다면....
공개된 장소에서
객관적으로 증명 할 수 있는 공정한 참관인이 있어야 합니다.
발전노조 당진지부 평조합원
10개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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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3.25참 가관이군요
가관
2011.03.25구구절절 옳은 말씀입니다.
발전노조도 통합개표한 사례가 있었습니다. 그러나 이와는 상황이 다릅니다. 발전노조를 탄압하는 사측에 대응하기 위해 지부별 결과가 공개되지 않도록 한 것이었습니다.
그런데 임원선거라고 해놓고 지부별로 개표 안하고 통합개표한다는 것은 말 그대로 조작하겠다는 것입니다.
임원선거 개표를 지부에서 하면 회사에서 탄압한답니까? 정말 유치한 발상입니다.
오히려 회사에서 투표 안한다고 독려시키고 회유하는 판에 참 가관입니다.
대단해요
2011.03.25투표한 사람들치고 반대 안찍은 사람 없다던데... 결과가 찬성이 나올 것은 뻔하고 참으로 개탄스럽네요
호남조합원
2011.03.25100% 부결나옵니다.. 만약 선거결과가 당선으로 나온다면 그건.. 말안해도 1000% 조작...
정통한
2011.03.25호남에서는 김용진이 부결 47%선...
이러니 지들끼리 모여서 조작할려고 하겠지...
그렇게 무서우면 시작을 말든지...
동서는 X됐다...
추진위가 이번 투표에 5000만원 요구했다는 얘기도 있구...
ㅇㅇ
2011.03.25참으로 추잡한 인간들이네요. 조합원들 정신 차리세요. 당장의 협박이 무서워 미래를 보지 못하는 우를 범하지 말길를 바랍니다
슈퍼문
2011.03.25그럼 깨끗하게 개표해서 부결이라도 되면, "아이고 그동안 죄송했습니다." 하고 추진위해산할줄 알았음?
너무 순진한거 아님? 이런일은 누구나 예상한거 아님?
나이 드실만큼 드실분들이 뭐가 그리 무서워서 벌벌떨면서 제발로 투표한거임.
이런저런 압박이 좀 무서워도 어른이 그정도는 견뎌야지...
지리산
2011.03.26박진태? - 미친놈
김현진, 이영우, 장우창? 더 미친놈
모두 당진의 고문이라고.....
조합원 고문하는 전문직이야....
오랜만에 함 써볼까.
기득권을 놓치지 않으려고 별짓다해..
그리고 동서가 불법단체이면 발전노조가 미국놈도 아니고
왜!
해복투하고 중앙 파견해서 투표장 막고 투표지 수령 못하게
개 지랄 떠는데..
뭐가 무서워서....
네가 하면 로멘스...
니가 하면 불륜?
22
2011.03.26너희들 회사와 로멘스 아니냐?
1차경고
2011.03.27댓글을 단 지리산
명예훼손으로 검찰에 고발 될수있어
IP 추적하면 금방 밝혀져
빨리 지우든 수정하든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