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서부회사노조 입장 또는 성명서~~역시

서부신동 2012.05.25 조회 수 3100 추천 수 0
 
상여금은 '통상임금에 포함'된다는 취지의 최고법원(대법원) 법리해석에 따라 즉각 임금채권의 소멸 시효를 6개월 연장시키기 위한 조치와 함께 조합의 의결 기관인 중앙위원회에서 소송대비 모든 법적 검토와 집행력을 중앙에 위임하기로 결정하였다.
 
미지급 임금채권 (체불임금)에 대한 권리보존과 향후 권리 확보라는 매우 중요한 조합 정책을 결정하고 추진함에 있어 빈 틈이 생기고 시기를 놓쳐서는 안 된다는 판단하에 집행부는 물론 정책위원회는 사전 전략을 수립하였고 법률자문위원회 자문과 지원을 통해 향후 법률 소송에 철저히 대비하고 있다. 
 
6개월이라는 시간을 연장시킨 만큼 모든 상황을 예의 주시하고 분석하여 적절한 소송의 시기도 선택할 것이다.
 
누가 먼저 소송을 제기하는냐 하는 문제보다 법원에서 누가 어떤 결정을 받아 내느냐 하는 문제가 더 중요하다는 것이 정책위원회의 입장이고 소송은 판결문으로 말 할 뿐 결과를 미리 추론하고 예단하는 것은 바람직 하지 않다. 
 
노동조합이 회사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 하지 못 할 것이다. 혹은 시효를 단축시켜 효력을 상실하게 만들 것이라는 등  말도 안되는 유언비어를 생산하고 자가발전시켜 날조하는 무리들이 소송을 한 들 조합원들에게 어떤 도움도 될 수 없고 오히려 상황만 악화시킬 뿐이라는 것을 엄중하게 경고하면서 문제를 해결하는 방식과 방법이 그들과 다르다는 점을 강조해 둔다. 
 
고쳐쓰면 될 집을  새집도 때려 부수고 다시 집을 짓겠다는 비효율과 비능률로 조합원 부담만 가중시키고 수 억원의 조합비를 소송비용으로 탕진하는 것은 그들의 자유지만 한국서부발전노동조합은 싸우지 않고도 이기는 원칙을 지켜 갈 것이다. [정책위원회]
 

10개의 댓글

Profile
쌩양아치들
2012.05.25

싸우지 않고 이겨낸다는, 역시나 양아치들의 사고방식...

역사는 항상 투쟁하고 싸우는자들의 편이다.

민주주의 또한 수많은 이들의 피와 아픔으로 이우러낸 인간들의 산물이지.

물론 상황에 따라 대화와 타협이 필요하지만 투쟁할때 투쟁하는게 노동조합의 본질이다.

언듯 범죄와의 전쟁이란 영화에 나오는 구절이 떠오르네.

"학생은 공부해야 학생이고 건달은 싸워야 할때 싸우는게 건달이다"

서부 사장놈의 범죄행위(부당노동행위)로 노조 만든 서부회사노조애들이 뭔들 하겠나?

회사인적구성을 늙은이 대 젊은이로 만들어도 아무런 저항도 못하고 심지어 올 하반기와 내년 봄에도

계속 이동을 한다고 해도 지부장이란 놈들이 그저  하는짓이 자기는 어느정도 막아냇다란 해괴한 소리나 지껄이고 있지않나.

현 사장놈 퇴임하면 서부노조원들 대거 발전노조로 이동할 거다.

영아치들 그때가서 무슨말 할지 지켜보마.

 

Profile
xxx
2012.05.25

학생이 싸우고 건달은 공부 하면 안 됩니까? (머릿 속에 똥만 들어서 아마 한 참 생각하겠지...)

그동안 뭐하고 놀다 자빠졌다가 이제야 싸우셨습니까? (이것도 많이 생각해야 하겠지ㅋㅋㅋ)

앞에서 열심히 펑~ 펑~ 싸주세요^^ 고맙습니다. 

Profile
조합비
2012.05.25

고럼 이번달부터는 상여금이랑도 조합비 떨어지나요.

Profile
서해바다
2012.05.26

?

 

Profile
싸우지 않는 길
2012.05.27

싸우지 않는 길

민주노총 탈퇴를 주도한 서울지하철 정연수 위원장은 노사 상생노사협조주의를 토대로 하고 있으며 싸움과 투쟁 없이 승리할 수 있다고 이야기 한다.

그러나 정연수가 말하는 노사 상생노사협조주의’, 그리고 싸움과 투쟁 없이 승리할 수 있다는 것의 실체는, 1999년부터 서울지하철 3선 위원장을 지낸 배일도가 충분히 보여줬다. 배일도는 기존 집행부가 조합원들을 투쟁의 장으로만 동원해 피해를 줬다고 비판하면서 싸우지 않고도 얻을 수 있다며 조합원들을 현혹했다. 배일도의 말은 오랜 투쟁에 지친 조합원들에게 아주 달콤했다. 그리고 그를 위원장으로 뽑아줬으나 결과는 참혹했다. ‘싸우지 않고도 얻을 수 있다던 배일도의 말과는 달리, 현장은 43교대근무가 32교대근무로 바뀌고 정년은 3년이 단축되었으며 복지도 축소됐다. 뿐만 아니라, 대규모 구조조정이 단행돼 1621명이 회사를 떠났다. 많은 조합원들의 고통 속에서도 배일도만은 승승장구하면서 한나라당 국회의원까지 되었다.

어용들이 말하는 싸우지 않는 길이란 노동자들은 지옥으로 몰아넣고 그 대가로 자신들의 사리사욕을 채우는 길이다.

Profile
현장계급
2012.05.27
@싸우지 않는 길

그래서? 어쩌라고 ~ 싸움에서단 한 번도 이겨본 적이 없는 무식한 자들의 변 명!

1% 노조 간부만을 위해 99%의 조합원 땀방울과 피 눈물마져 훔쳐갔던 좀 도둑!

앞에서는 투쟁하여 쟁취하자 선동하고 뒷구멍에서 희덕거림 타협을 즐겼던 너! 

그 죄가 결코 가볍지 않거늘 또 마른 하늘에 날 벼락 먹구름이 서서히 몰려 온다.

 

Profile
어용은조용히
2012.05.27
@현장계급

o 싸움에서 단 한번도 이겨보지도 못햇다니...

   - 지금 네가 누리는 임금이나 복지가 걍 하늘에서 떨어졌드나?

o 1% 노조간부만을 위해 99%의 조합원의....

   -  그건 현 회사노조(기업별노조) 아니더냐?

Profile
에라이
2012.05.27
@어용은조용히

당신 연봉 얼마야!

Profile
에라이
2012.05.27
@현장계급

꼭 이런 놈들이 현장계급 어쩌고 지랄이지

어용새끼가 지들이 어용이 아니라고 그러더라고

돌아보면 개 망나니에 완장차고 또라이짓거리른 혼자 다하면서

Profile
어용
2012.05.31

어용노조는 왜 여기와서 이러는지 이해가 안가네....

시간이 그리도 많은가???

Profile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
3427 언론파업노조원들을 도웁시다. 같이 투쟁 2012.05.16 1345 0
3426 통상임금확대소송vs조합비반환소송 10 비교 2012.05.17 2808 0
3425 안양에 있는 GS파워에서 채용공고가 떴던데... 관심이 2012.05.18 2841 0
3424 그리스 급진좌파연합, 긴축정책 반대 점화 노동과정치 2012.05.18 1537 0
3423 어제 홈페이지가 이상? 다이 2012.05.18 1407 0
3422 그리스 노동자의 정치 2 LP TBN 2012.05.18 1779 0
3421 상여금이 통상임금에 포함되면 20 통상임금 2012.05.19 5101 0
3420 긴축반대 독일시위, 정리해고 투쟁, 통상임금 대법원 판결 노동과정치 2012.05.21 2318 0
3419 통상임금 확대 더 확대 소송 5 기회 2012.05.22 2487 0
3418 검찰 진보당 서버 탈취, 휴일수당 미지급 KT회장 검찰송치, 그리스 급진좌파연합의 입장변화 노동과정치 2012.05.22 1891 0
3417 그리스 위기는 우리의 위기 김광기 2012.05.22 2760 0
3416 [성명] 해방연대 회원들을 즉각 석방하라! 국가보안법을 철폐하라! 2 사노위 2012.05.23 4641 0
3415 발전노조 현집행부가 전집행부 알까기 4 조합원 2012.05.23 5056 0
3414 KT 새노조 위원장 부당전보, 경찰 해방연대 압수 수색, 검찰 통합진보당 당원 20만명 인적사항 가져가 노동과정치 2012.05.23 4517 0
3413 시험대에 오른 기업별 노조 5 남부인 2012.05.23 16336 0
3412 사르코지가 떠난 프랑스의 분위기 목수정 2012.05.24 6755 0
3411 새누리 국회의원 제명 추진, 건설노조 총파업, 긴축반대 시위 1 노동과정치 2012.05.24 6139 0
3410 통상임금소송 5 조합원 2012.05.24 12154 0
서부회사노조 입장 또는 성명서~~역시 10 서부신동 2012.05.25 3100 0
3408 연평도 포격 피해 조합원입니다. 위로금 지급에 감사드립니다. 3 김성춘 2012.05.25 2069 0
SCROLL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