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직장인 62% "애사심 따윈 없어요"

직장인 2011.06.04 조회 수 862 추천 수 0

직장인 62% "애사심 따윈 없어요"

 

 

20~30대 직장인 10명 중 6명은 근무하는 직장에 대한 애사심이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젊은 직장인이 애사심을 갖지 못한 가장 큰 이유는 '회사 운영진이 직원보다 기업의 이익만을 생각한다'는 것이었다.

 

취업정보 취업뽀개기는 20~30대 직장인 721명을 대상으로 '애사심 현황'을 조사한 결과, 62.4%가 이같이 답했다고 2일 밝혔다.

 

애사심이 없는 가장 큰 이유로는 '회사가 직원보다 기업 이익만 생각해서'가 22.7%로 가장 많았다.

 

이어 '직무가 적성에 맞지 않아서'(20.4%), '자신의 능력을 인정해주지 않아서 '(14.9%), '연봉이 만족스럽지 못해서'(11.3%) 순이었다.

 

'회사의 발전가능성이 낮아서'(10.9%), '복리후생제도가 좋지 않아서'(6.9%), '정규직이 아닌 계약직이어서'(5.8%)란 답변도 있었다.

 

한편 애사심을 갖고 있다는 20~30대 직장인 271명은 그 이유로 '직원들 간 유대감'(18.9%)을 첫손에 꼽았다.

 

다음으로 '회사의 발전가능성'(15.1%), '기업인지도'·'자신의 능력 인정'(13.3%), '고용의 안정성'(11.4%)였다.

 

애사심을 갖게 된 요인은 성별에 따라 차이를 보였다. 직장인은 '직원들간의 유대감'(21%)을 1위로 꼽은 반면 여성 직장인 중에는 '기업인지도'(19.3%)라는 답변이 가장 많았다.

 

자신의 애사심을 표현하는 방법으로는 '자신의 능력을 100% 발휘한다'가 62.4%나 차지했다.

 

'지속적으로 꾸준히 자기개발을 한다'(56.5%), '회사를 위해 자신의 사생활을 희생한다'(45.3%)는 답변도 있었다.

0개의 댓글

Profile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
5428 MB가 말한 ‘노사상생 기업’ 얘기는 ‘허구’다 현실을 잘보자 2011.05.30 1503 0
5427 [최악의대통령 시리즈1] 교차로 2011.05.30 1115 0
5426 대대적 직제 개편 단행 지경부 2011.05.30 1431 0
5425 이해할 수 없는 것들 날리 2011.05.31 918 0
5424 2011 여름 인권연대 인턴 모집! 인권연대 2011.05.31 745 0
5423 포스코·한미글로벌 “아빠 회사 좋아요 부럽다. 2011.05.31 1178 0
5422 회사 작업 글에 넘어가지 맙시다. 신인천 2011.05.31 918 0
5421 남부발전 이동자 명단 나도 2011.06.01 1894 0
5420 공공운수노조(준) 공공기관 사업비판(1)-5/31 공공토론모임 2011.06.01 790 0
5419 산별노조란?기업별노조란? 조합원 2011.06.03 2048 0
5418 공공운수노조(준)공공기관 사업비판(2)-6/2 공공토론모임 2011.06.03 824 0
5417 한국발전산업 [연5.5% 1억3천] 특별우대행사 발전소식 2011.06.03 1047 0
5416 산별노조,기업노조 조합원 2011.06.07 845 0
5415 이명박 정권은 전국회의 정치탄압 즉각 중단하라 전국회의 2011.06.04 824 0
5414 윤동욜이 보낸 서부발전노조 우리는 하나 2011.07.18 3614 0
5413 사노위의 정치적 해산을 선언한다 사노위 해산 2011.06.04 787 0
5412 고용노동부 장관, "일자리 더하는 노동시장ㆍ노사관계 구축" 일자리 2011.06.04 851 0
직장인 62% "애사심 따윈 없어요" 직장인 2011.06.04 862 0
5410 7월 복수노조 전면시행되면 발전노조 없어지겠구나. 복수노조 2011.06.05 867 0
5409 일반공무원도 전문성을 중시하는 데, 발전회사는? 기름쟁이 2011.06.06 792 0
SCROLL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