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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 퇴직연금...

서부 2011.05.08 조회 수 1571 추천 수 0

그냥 연금 가입하고 싶은 사람 가입하고 중간정산 받고 싶은 사람 받게 해줍시다.

 

연금 하고 정산 하기 싫은 사람 안 하면 되지 않소..손해 나는일도 아닌데 왜 이리 딴지 거는 사람이 많은지..

 

그대들보고 돈 달라고 꿔 달라는 것도 아닌데..

 

돈 때문에 고통받는 직원들 생각좀 해 줍시다...

14개의 댓글

Profile
서부
2011.05.08

돈때문에 걱정되고 고통받는것 압니다.

발전회사에 다니는 사람들  경제적으로 윤택하지 않을 겁니다.

그래서 그 분들의 재산권 선택이나 행사에 대해 그 누구도 딴지 걸지 않습니다.

그러나 이 퇴직연금은 발전사업장 전체를 대상으로 하는 하나의 제도입니다.

이 제도는 대한민국이 취약한 증권시장을 보호하기 위해 각 회사에 쌓여있는 퇴직충당금을 풀어서

증시로 끌어들이는 목적을 가지고 있습니다. 

퇴직연금이 도입되어 빗장이 열리면 비록 개개인에 연금선택의 여지를 남겨두었다고 하나 국가가 관여하기에 공기업 기관장 및 해당 회사에 경영평가를 실시하고 인센티브를 부여하므로 추후에 대부분의 사람들이 울며 겨자먹기로 아니 반 강제적으로 퇴직연금으로 전환을 해야 합니다.

그럴경우 퇴직연금이 잘못 운영되어 날리기라도 하면 퇴직연금도입을 반대했던 그분들의 재산권은 누가 책임지지요?

바로 이러한 점이 문제가 되기에 걱정을 하는겁니다.  

 

퇴직연금 도입을 주장하시는 분들의 재산만큼이나 기존 퇴직금제를 고수하시는 분들의 재산권도 중요한겁니다.

 

그래서 이번 분란을 일으키신 서부본부중앙위원회에 묻습니다.

서부본부장 김영덕, 부본부장 황성주, 태안지부장 윤동렬, 태안 대표대의원 이진석, 평택지부장 이완범,

군산지부장 신동호님 당신들이 우려가 되는 부분을 책임 져주신다면 퇴직연금제 도입을 찬성하겠습니다.

여러분들 믿어도 되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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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위
2011.05.08
@서부

퇴직연금제도 시행시 회사측과  기존퇴직금제도 유지에 대하여 합의를 해서 안전장치를 마련해야겠지요 또한 퇴직연금제도에도 확정급여형(DB)이 있습니다.

기존퇴직금제도와 동일한 제도이기 때문에  서부님께서는 걱정하지 않아도 됩니다

오히려 국회에 상정된 퇴직금관련법안이 통과되면  노동조합과 합의가 협의로 바뀌게 됩니다

현재 퇴직연금시행하고 있는 한수원동지들께 질의 해본결과 전혀 문제 없습니다 지난번 양수동지들도 80%이상 퇴직연금으로 전환했지요

 

Profile
서부다
2011.05.08
@중앙위

확정급여형도 매년 적립되는 금액의 60%를 증시에 투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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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암포
2011.05.08
@서부다

서부다님 말씀이 맞습니다만 손실보거나 이익을 보거나 회사가 책임집니다

개인에게는 피해가 없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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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다
2011.05.08
@학암포

현행법상 그렇습니다만 법은 늘 가진자나 위정자입장으로 변합니다.

국민연금을 보세요

후배님들 아마 65세부터 받지 않나요?

예상수령액도  매년 저하되고요. 매년 납부하는 연금불입액은 계속 늘어나고요

국민연금 어디에 투자하지요? 증권시장이 맞지요?

 

그렇습니다.

국민연금으로부터 알수있듯이 우리들이 선택한 퇴직연금도 증시에서 운용되다 대규모 적자 발생시

우리 발전회사가 모두를 보전해 줄 수없습니다.

현재도 돈이없어서 퇴직금 중간정산 못한다고 하지 않습니까?

적자 보전하려면 아마도 법률을 개정할거고 그 손실분은 노동자가 부담하면서 퇴직연금 수령액도 줄어둘것으로

예상됩니다.

너무 비관적인 기우인지 모르지만 현재 경제상황을 주시하다보면 이런 암울한 예단을 하게됩니다.

기축통화국인 미국에서 더이상 달러를 찍지 못할정도로 미국국가부채가 심각합니다.

세계최대소비국인 미국이 긴축정책에 돌입하게되면 수출로 먹고사는 울나라 경제 아작납니다.

토건국가인 대한민국은 더이상의 성장동력도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울나라 국가부채도 엄청난거 다 아시죠?

앞으로 힘든시기가 올것으로 예상됩니다.

경제가 더이상 활황이 아니고 식어간다면, 그것도 장기 침체에 접어든다면 우리가 단지 중간정산금을 받기

위해 퇴직시까지 남은 세월의 피같은 우리돈을 증시에 투자할 필요가 있을까요?

 

퇴직금제도 변경을 단지 선택의 문제로만 보지말고 여러가지를 생각해 봤으면 좋겠습니다.

 

 

Profile
서부
2011.05.08
@서부

이번 투표에서 태안은 반반이구 평택 서인천은 찬성이 압도적으로 많이 나온걸로 알고 있는데요..

 

서인천 지부장은 왜 빠졌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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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서부냐?
2011.05.08
@서부

서인천지부장 유승재도 포함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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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자
2011.05.08
@서부

압도적인것은 아니고 과반 조금 넘었어요...51.??%인가???

Profile
연금
2011.05.08

연금 가입하고 싶지 않은 사람은 그냥 현행 퇴직금제 유지하면 되는거 아닌가요?

실제로 한수원에서도 그렇게 하고 있구요....한수원도 강제로 퇴직여금 가입하라고 했던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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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기상문제
2011.05.08

한수원은 간부들 무보직제도가 없어요.

간부들이 저 살려고 직원들 협박하지 않습니다.

발전회사는?

이미 무보직제로 악명높은 서부에서 마음만 먹으면 언제든 퇴직연금 강제 전환하게 됩니다.

시기상의 문제일뿐이죠.

재작년 파업찬반투표할때 태안화력에서 투표 막으려고 간부들이 조합사무실앞에 도열한거 모르시나요?

서부 무보직제도 아주 무섭습니다.

 

 

Profile
서부
2011.05.08
@시기상문제

그때 악명높은 나쁜 시키 김웅중이가 짤려서 이젠 괜찮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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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
2011.05.08
@서부

그때 당시 김웅중이 말고도 재미 본 간부들 특히 노무라인 간부들 아직도 건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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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민
2011.05.08

오직 자기 이익만 생각하는 집단에서 앞으로 다시 투표한 들 누가 어떤 결정을 할지 참으로 궁금합니다.

5개사가 합의 된 일치가 되기는 거의 불가능 하리라 생각이 듭니다.

Profile
생각하며
2011.05.08

고령화 사회의 진척 및 재정건전성 관련하여, 또한 국제회계기준 도입으로 인한 퇴직연금 도입 필요성이 제기 되었겠지요.  물론 정부의 사회보장 및 안전망강화를 위한 제도 도입이라지만 현 세계적 금융시장의 문제점으로 인한 불안정성을 생각하면 금융상품투자로 인한 자산관리사의 부실의 우려가 전혀 없다고 직언할 수 없지만 자본주의 체제 또는

경제가 존재하고 발전하는 과정에서 과연 화폐경제 수단이 사라질 수 있을까요 ?

장기적으로 금융시장의 부실 우려때문에 퇴직급여제도의 선택을 현퇴직금제 단일 고집을 언제까지 지킬수 있을까요!

모든 제도는 장단점이 있습니다. 단점을 최소화하면서 현실을 등한시 하지 않고 미래에 대한 희망을 만들어 갈 수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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