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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집트에서 한국의 미래를 본다

진보전략 2011.03.02 조회 수 4184 추천 수 0

1개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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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군행신
2011.03.02

상기 진보논평에 대해 대단히 불만이다

중동지역에서 노동자 민중 담론을 이집트에서 한국의 미래를본다고 하였는데

기실은 한국은 50년전에 4.19와 30년전 5.18과 20년전 24년전 6.29의 민중봉기를

통하여 민주화의 과정을 밟아오고 있다.

오히려 장기독재 이집트가 한국의 민주화 과정을 밟는다고 보면 모를까?

진보전략회의가 이를 모를리 없건만 논평을 통하여 현장의 파업분위기를 유도하고

선거불참의 담론을 확산하고자 함은 분명한 저의가 있음이리라

 

오히려 본인은

이집트가 한국을 통해서 반면교사를 삼아야 할일은

자칫 합리적 설득과 타협없이 대중봉기를 통한 문제해법들이

얼마나 많은 비생산적 결과를 가져올지 심각하게 생각해볼 문제이다

이제 이집트를 비롯한 중동이 도도한 민주화의 물결을 탓다

그 과정에서 합리적 의사결정을 어떻게 어떤방식으로

가져가느냐에 따라 개별 중동국가의 미래 운명은 달라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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