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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발전본부

조합원 간담회 내용

동서발전본부 2007.10.02 조회 수 3847 추천 수 0

<조합원 간담회 질의응답 내용>

조합원 질문

본부장 답변

▶ 회사의 ERP추진일정은 어떻게 되는가?
    혹시 노동조합의 대응이 늦은 것은 아닌가?

대응이 늦은 감은 있지만 사측의 도발은 수면이하에서 계획된 속에서 준비하는 것이 다반사로 노동조합에서 먼저 사측의 움직임을 간파하기는 불가능한 것 같다.
항상 문제가 표출되고 난후 노동조합에서 대응하는 것에 대하여 죄송하다 지금부터 차근차근 준비하고 대응하면 결토 늦지는 않을것으로 본다. 함께 힘을 모으자

▶ ERP를 추진하면서 회사에서는 협상대상이     아니라고 할 것이다. 이에 대한 대응방안은     무엇인가?

ERP가 도입된다면 조합원동지들의 노동조건변화와 더나아가 구조조정의 도구로 전락될수 있는 사항으로써 단체협약에 정해진 바에 따라 교섭대상이 명백하며 철도노조에서도 단체협약사항으로 진행한 사실이 있다.

▶ 각 사별로 조금씩 다르게 구조조정 프로그     램이 도입 되고 있는데 노동조합차원의 공동     대응노력이 부족한 것 같다.
    이에 대한 대책은 무엇인가?

각 사별로 ERP, BSC 등 구조조정 프로그램을 도입하면서 시기와 프로그램을 각 기 달리하는 이유는 발전노조차원의 투쟁으로 만들어가지 못하게 하는 전술적 의미가 있다고 본다.
사실 현장은 당장 해당지부, 본부 문제가 아니면 일정부분 나의 문제로 인식하지않는 것이 존재하는 것은 사실이다. 이러한 현장의 사항들을 사측은 파악하고 있는 것 같다. 
먼저 투쟁의 주체인 해당본부에서 투쟁을 만들어가면서 이후에 발전노조전체의 문제로 인식시키고 발전노동자가 함께하는 투쟁으로 만들어 갈 계획이다.

▶ 나는 공통보직인 SBO를 보고 있다.  
    남들 다가는 자기계발휴가를 가려면 대근자     를 구해서 대근을 부탁하고 가야한다.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다. 이에 대한 대책은     무엇인가? 화학직군 교대근무자인데 자기계     발휴가를 사용하지 못하고 있다.
    이에 대한 대책을 세워달라.

자기계발휴가를 시행한지가 3년여 동안에 계속적으로 현장에서 불만이 있는 것이 사실이며 올해에도 임금단체교섭에서 일정부분 유급휴가를 요구하고 있지만 해결이 싶지않는 것이 사실이다.
본부차원에서 각지부에서 최대한 자기계발휴가를 시행할 수 있도록 대안과 방법을 모색하고있다.

▶ 기술지원과에 근무를 해봐서 잘아는데 대근     불인정시간이 해마다 모자란다.
    연말이되면 조금씩 추가배분을 해주는데 이     걸로는 턱 없이 모자란다.
    대책을 세워야 한다.

임금단체교섭에서 대근불인정 시간 확대를 계속적으로 요구하고 있으며 본부차원에서 매년 대근불인정 시간 추가배분요구해서 일정부분 해소한다고 하지만 부족한 것은 사실이며 임금전체에 미치는 영향또한 고민하지 않을수 없는 것 또한 사실이다.
본부차원에서 대근불인정시간 사용실적을 파악하여 사측의 부당한 불필요한 목적사항 집행에 있어 시정을 요구하고 기 집행된것에 대하여 추가요구를 하겠다.

▶ ERP 반대투쟁은 노동조합이 하는 것이 아      니라 조합원이 반대하기 때문에 본부에서     조합원의 뜻을 받아서 투쟁을 전개한다는 분     위기를 만들 수 있도록 자료공유, 교육사업     에 열성을 다해달라.

 

▶ LOG분석시스템이 설치되어 인터넷사용에      대한 정보가 실시간으로 모니터링이 되고      있다고 한다. 이에 대한 노동조합의 입장은      무엇이고 대책은 무엇인가?

이러한 사실에 대하여 정확히 파악하겠으며 만일 사실이라면 심대한 인권침해에 해당될것이라고 판단되며 시정요구와 동시에 법률적판단을 검토하여 위법행위가 인정되면 국가인권위원회에 제소하는 것으로 하겠다.

▶ 교대근무 조합원에 대한 사이버 윤리교육을     강행하고 있다. 예전에는 교대근무자는 강제     로 교육을 받으라는 말은 하지 않았는데 문     제있는 것 아닌가?
    나는 20년 넘게 직장생활하면서 단돈 십원     짜리 하나라도 부정하게 받거나 회사에 사손     을 끼친적이 없다. 그런데 왜 나한테 윤리교     육을 강제로 받으라고 하는지 모르겠다.
    예전에는 교대근무자에 대한 교육은 뒤로 밀     었는데 요번에는 무조건 시행을 했다. 현장     에서 반발을 하면 나만 불이익을 받는다.
   노동조합에서 제대로 대처해달라.

사측의 사이버 윤리교육은 노동조합과 협의 중에 일방적으로 시행함에 있어 단체협약위반에 따른 사측의 최고경영자에게 시정할 것을 요구하였으며 최고경영자는 교대근무 조합원에 대해서는 철회하겠다는 의사가 있었지만 이미 시행함으로 인한 현장의 혼선이 불가피하다고 판단하여 재발방지약속과 더불어 금번에 한하여 대승적 차원에서 조합에서 더 이상 문제 제기는 하지 않는 것으로 하였다.
또한 최근 사측에서 자기창조반 교육을 노동조합과 협의없이 시행하는 것에 대하여 사측에서 철회한바 있다.

▶ 매주 월요일에 회사 포털에 들어가려면 윤      리경영 관련해서 질문이 뜬다. 원하는 답을      하지 않으면 경고 메시지가 뜬다. 이런 것      은 문제 아닌가?

 

▶ 2002년 투쟁은 조합원이 다함께 참여하였      다. 하지만 실패한 투쟁이었다.
    그런데 2006년 투쟁은 조합원의 참여도 부     족하였고 오히려 노동조합의 힘을 약화시키     는 결과를 초래하였다.
    파업이라는 최종수단을 너무 쉽게 사용한 것     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2002년 발전파업은 결코 실패한 파업이 아니다. 당시 파업으로 인해 지금까지 발전산업사유화를 저지시키고 발전노동자들의 생존권을 지켜내는 디딤판이 된 것이다. 그 속에서 지금까지 단 한건의 구조조정도 없었던 것이다. 발전노동자로서 자랑스럽게 가져가야 할것이다. 작년파업은 중앙집행부에서 힘있는 파업을 조직 못한 것에 대하여 반성하고 있다. 
단체교섭을 시작하면서 사측의 의도적인 불성실한 교섭을 돌파하기위한 불가피한 선택이었다고 본다. 사측은 9.4일 최종교섭 마저도 해태하는 작태에 분노하지 않을 수 없었다. 달리 선택이 없었다고 본다.

▶ 공무원, 한전에서 퇴출과 구조조정이 이루      어지고 있다. 우리도 남의 말이 아닌 것 같      다.  이에 대한 대책은 무엇인가?

한전에서 만일 시행한다면 발전회사에서도 영향이 미칠 것이다. 발전노조 중앙차원의 대응방안을 만들어할 것이다. 또한 ERP가 도입된다면 계량화된 속에서 발전노동자들에게 칼날이 되어 돌아올 것이다.
그래서 ERP 도입반대투쟁이 중요하다고 본다.

▶ 구조조정 프로그램 도입이 발전회사간의 실     적경쟁인가? 아니면 정부의 지침인가? 노     동조합의 대응에 통일성이 부족하다.
    산별에서 같이 대응하도록 해달라.

구조조정 프로그램 도입저지는 2007년 5대 핵심요구로 설정되어 있다. 각 단사별로 들어오고 있다.
가장 중요한 것은 투쟁의 주체가 함께 문제의식을 가지고 투쟁을 하지 않는다면 막아낼 수 없다고 본다.

▶ 발전소에서는 문제없이 전기를 생산하는 것     이 최대 목표아닌가? 이것 저것 잘해본다고     도입하는 신경영 기법이 오히려 현장에서 혼     란만 초래하고 있다.
    노조에서 적극적인 논리를 만들어서 대응해     달라.

본부차원에서 적극적인 대응방안을 모색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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