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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고자 원직복직 즉각 실시하라! - 발전해복투 산자부투쟁 돌입!

발전노조 2019.08.12 조회 수 537 추천 수 0


해고자 원직복직 즉각 실시하라!

발전해복투 산자부투쟁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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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해복투 제1차 임시총회 결과]


  □ 일시 : 2019. 8. 8(목) 13:30 


  □ 결정사항
   1. 해복투 위원장(윤유식), 사무국장(조준성)을 선출하다.



   2. 실질적 결정권자인 정부를 상대로 2주간 다음의 방법으로 해고자 복직을 요구한다.
    - 청와대 앞 1인 시위 : 2명이 담당
    - 산업통상자원부(세종시) 앞 1인 시위 : 4명이 담당


  3. 8월 23일까지 구체적인 답변이 없을시 천막농성에 돌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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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종 산자부 앞 1인 시위 (출근, 점심, 퇴근 선전전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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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와대 앞 1인 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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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발전/서부발전/남동발전은 해고자 복직에 적극 나서라

발전해복투 참을 만큼 참았다”, 복직요구 산자부 투쟁 돌입!

 

발전해복투(발전노조 해고자복직 투쟁위원회)가 복직을 요구하며 812일부터 산자부 투쟁에 나선다. 1인 시위를 시작으로 투쟁 강도를 높여 갈 계획이다. 해고자들이 산자부 타격투쟁을 강도 높게 결의하게 된 배경에는 해고자가 있는 3개 발전회사가 무성의하고도 기만적인 태도로 우리를 우롱했기 때문이다.


해고자복직 관련 진행경과


작년 8월 남동발전 해고자 2명 합의복직 이후 동서/서부/남동발전은 복직위원회 구성을 약속했으나 복직에 대한 진전 없이 지지부진 했었다.


이후 산자부 권고로 발전노조, 발전3(동서/서부/남동), 협력본부가 해고자 복직을 위한 교섭을 시작했다. 실무회의 1회와 노사와 전문가위원을 포함시키는 해고자복직 특별위원회 구성을 위한 준비위원회 회의 2회를 진행하고 있었다. 이 과정에서 발전노조는 기업별노조가 참여를 원할 시 참여보장 입장을 충분히 밝혔다.(협력본부에서 3개 기업노조에게 참여 의사를 719일까지 회신 달라는 공문 발송) 발전노조가 확인하기에도 어느 기업노조는 참석하지 않겠다고 했고, 참여하겠다는 기업노조도 있었다.


그러나 7월 중순이내에 개최하기로 한 해고자복직 특별위원회 구성을 위한 3차 준비위원회가 갑자기 중단되었다. 기업노조가 엉뚱한 대표교섭권을 내세우며 지난 6개월여의 해고자복직을 위한 발전노조의 노력을 묵사발 내어버린 것이다. 이윽고 85동서/서부/남동 회사와 기업노조는 법적 교섭권을 내세우며 해고자 복직관련 특별위원회 구성은 발전3사 대표노조와 발전3사 간 논의하기로 한다고 통보해 왔다. 


발전3사가 기업노조와 손잡고 해고자복직 판을 엎다


발전노조보다 기업노조가 다수노조이기에 대표교섭노조인 것은 맞다. 그러나 기업노조에서 주장하는 법적 교섭권은 임금 단협 갱신을 위한 단체교섭권을 의미한다. 설사 소수노조라 하더라도 회사가 동의하면 교섭에 임할 수 있다. 더구나 이 사안은 법적 교섭권과는 하등의 관계가 없는 사안이다. 사회적 대타협 차원에서 정부의 권고로 이루어진 해고자복직을 위한 노사간 합리적 대화의 장이었다. 해고자복직은 그동안 노동자탄압에 대한 화해의 의미의 자리이다. 그러기에 회사가 복직의 의지만 있다면 충분히 나설 수 있는 자리이다.


그러나 회사는 기업노조 핑계대고 기업노조는 터무니없는 대표교섭권을 들먹이며 발전노조와 해고자를 우롱하고 있다. 단일노조시절 모든 발전노동자들의 생존권을 지켜내기 위해 투쟁하다 희생된 해고동지들을 감싸 안지는 못할망정, 복직에 훼방을 놓는 이런 패륜적 행위의 막장은 어디까지인가!


우리는 인내하고 또 인내해왔다. 6명의 해고자가 모두 발전노조 소속이지만 해고자 복직을 위해서라면 논의에 기업노조의 참여를 받아들였다. 이것은 회사의 입장도 충분히 고려한 것이다. 그리고 복직을 위해서라면 함께 하자는 입장이지 공을 우리가 가져가겠다는 것도 아니었다.


해고자 복직에 대해 최소한 노동조합이라면, 지금은 노조를 달리해도 그 뿌리가 발전노조이기에 해고자들을 외면해서는 안 된다. 그러나 발전3사가 3개 기업노조와 합의하에 발전노조를 밀어낸 채 판을 엎어버렸다.


해고자 원직복직 이번에는 끝장내자!


이제 발전노조는 해고자원직복직 투쟁의 마침표를 찍으려한다. 해고동지들의 가열 찬 선봉투쟁의 의지에 반드시 해고자원직복직의 종지부를 찍을 것이다. 발전소 민영화 저지 투쟁과 우리의 생존권사수 투쟁에 앞장서다 해고된 동지들의 아픔을 이제는 복직으로 씻어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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