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윤철 본부장 예비 후보께 질문드립니다.



첫번째,



작년 11월 회사가 재차 성과연봉제 플랜 C의 동의서가 예정되는 긴박한 상황에서 발전노조 중부본부 및 연합 중앙위원회에서 "연합노조 설립을 통한 개별동의서 무력화"를 결의하고 집행부전원이 결합하기로 결정하고 결행하였습니다. 이때 서천 지부장과 제주지부장은 이에 반대하고 독자적 행보를 가져 갔습니다. 이때 남윤철 후보도 함께 하신 것으로 압니다. 개별동의서를 저지할 묘안을 가지고 계셨던 것인지요?


이에 대하여 어떤 평가와 의견을 가지고 계십니까?




두번째,



발전노조 내부에서 2013~14년 당시, 김준석본부장이 "향후 1~2년내에 정부가 성과연봉제를 진행할것이다. 그것을 막기위해서 배신하지 않는 과반노조를 만들어야 한다!"고 주장하며, 발전노조 복원을 위하여 여관에서 숙식하며 2년간 발전노조 복원사업을 할때, 노조 내부에서는 "영업사원"이라며 조롱하는등 성과연봉제 도입이라는 허위사실로 조합원들을 협박하지 말라고 까지 하였습니다. 또한 당시 보령지부장인 남윤철 후보는 그 비판세력들과 의견을 함께 하며, 보령지부 조직복원에 본부가 함께하는 것에 조직적으로 반대하고, 2차례 상집회의 까지 열어 복원조직화를 저지하였습니다. 그러나 이후 발전노조 전체 중앙위 승인을 얻어 당시 본부 집행부가 인천에 이어 보령 및 신보령 과반지부를 탈환하였습니다. 이것은 결국 성과연봉제 저지의 기틀이 되었다고 판단 됩니다.


이에 대한 평가는 어떻게 하시는지요?



세번째,



중부본부가 타사와 달리 조기도입 인센티브 반납 지침의 조악함과 비 민주성에 반대하여 내용증명등을 우선 진행했습니다. 현재 거출한 대부분의 노동조합이 그 돈을 거출한지 해가 넘도록 법률적 미검토 문제로 회사에 반납도 못하고 자체보관만 하고 있습니다. 당시 남후보는 그 반납에 동의하며 임완희 집행부를 비판했던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임금 1프로를 합의해도 조합원총회를 묻습니다. 조합원의 임금을 거출하는 것에 단순히 지침으로 하면 된다고 판단하시는 지요?


또한, 성과연봉제 조기도입 인센티브 미반납 행위가 성과연봉제 도입을 인정하는 행위로 단정하고 비판하였는데, 현재 중앙은 중부의 급여성성과급을 균등분배를 결의하였습니다. 중앙과 일부 활동가 비판의 논리로 볼 때 중부의 경우 균등분배가 아닌 급여성 성과급 전액까지 반납해야 논리가 그 논리가 성립한다고 판단 됩니다.


이에 대한 평가와 의견 바랍니다.




네번째,



지난 번 서천지부에서 규정의 잘못된 해석으로 "성과연봉제 합의 단협"이라면서 집행부내에서 6개월여 기간동안 일체의 의견 개진도 없다가 독단적 부결성명서를 낸 사실이 있습니다. 이로 인해 조직적 회의체는 무용지물인 꼴이 되어 버렸습니다. 안으로는 당시 선의의 집행부에게는 성과연봉제 합의집행부라는 허위사실로 명예를 훼손시키고 외부로는 조롱거리가 되었습니다. 당시 서천지부의 의견에 남후보도 같은 의견이셨던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본부장이 당선 되신다면 상기사건에 대하여 어떤 조치와 평가를 하시겠습니까? 그리고 올해 체결한 단체협약이 성과연봉제 단체협약이라고 생각하십니까?




다섯번째,


김준석 본부장사퇴 이후, 임완희 직무대행으로 비대위 집행부를 구성하여 단체협약 체결 및 성과연봉제 저지 투쟁을 진행하였습니다. 그런데 발전노조 중앙집행부에서는 직무대행의 본부집행부도 꾸리지 못하게 하면서, 오로지 본부장 후보 선출 공고와 선거에만 몰입한채 연차문제 대응등 현안에 대하여 본부집행부가 없다라는 위와는 상반된 이유로 미온적 대응을 하고 있습니다.


사퇴한 김준석동지까지 실무는 감내하겠다며 자청하는 임완희 직대체제는 안되고, 다른 본부장을 선출해야 하는 이유가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