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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본부장 글을 읽고 한마디

발전소 2016.06.13 조회 수 1875 추천 수 0

중부본부장이 반대주장했다던 많은 이유중 가장 이해가 돋보이는 것을 얘기하며 신현규위원장에 대한 찬사가 놀라울 따름이다. 필자는 위원장이 당연히 해야할 일을 했다고 보는데 그것이 찬사를 받을 정도의 활동이라고 스스로 평가하고 이전에 중부본부장 했다던 주장과 현재의 주장이 다른 것을보며 씁쓸한 생각이다. 통상임금소송은 눈치안보고 참여한 조합원들에게 공을 돌리는 것이 타당하고 소송이 조직화사업 방법중의 하나로 알고있다. 

노사평화선언이 발전노조 해고자를 위한 결단이라고 하는데 동서본부 소속 해고자만을 위한 것이었다. 발전노조 해고자를 위한 결단은 초대 이호동위원장이 했어야지. 만일 초대 이호동위원장이 노사평화선언했다면 어떻게 되었을까? 상상이 간다. 불신임이다. 그리고 발전노조를 민주노조라고 주장할수 있을까. 중부본부장은 글을 통해 사유가 있다는 노사평화선언을 공식적으로 면죄부를 준꼴이다. 중부기업노조가 노사평화선언을때 중부본부장은 비난비판했다. 기업노조들도 다 자기만의 사유가 있다고하면 더이상 기업노조를 비난비판하면 안된다. 현장에서 회사하고 노사화합행사나 서명을 해도 뭐라하면 안된다. 조합원을 위해 했다고 주장하면 끝이니까. 예전 어용을 어용이라 단호히 얘기했다던 당시의 중부본부장이 그립단 얘기도 있다. 

중부본부장 의견도 이해하지만 그것이 모든 것은 아니다. 집행부 의견과 평가를 무조건 이해하고 따르라 주장하는 것은 독재나 마찬가지라 본다. 이 주장 역시 자의적이다.

노동조합 조합간부는 항상 비난비판이 뒤따르고 진짜 잘해도 본전이다. 어느 조직도 마찬가지다. 잘한게 있어도 겸손할줄 알고 조직이건 개인이건 과오가 있으면 반성과 책임있는 모습이 먼저지 변명하고 두둔하는 모습이 보기안좋다. 이번집행부가 역대집행부중 가장 욕을 적게듣는 집행부로 열심히 하길바란다. 

언제부턴가 아버지를 아버지라 부르지 못하고 형을 형이라 부르지 못하는 노동조합으로 변해가는 것은 아닌지 곰곰히 생각해 보시라.

7개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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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이쿠
2016.06.13

뒤에서 숨어서 호박씨 까지 마시고 그렇게  답답하면 님이 하시지 그래요.

어느 누구하나 나서지 않는 상황에서 그래도 해보겠다고 나서는 동지들에게 힘을 모아 줍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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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비실명
2016.06.13
제발 비판하려면 실명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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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가시게
2016.06.13
이번 집행부가 역대집행부중 가장 욕을 적게듣는 집행부로 열심히 하길바란다고...
넌 항상 그 자리에서 제삼자로 나불대며 살아라.
나서지 못하는자 그이유가 다반인터..
하지만 보이지 않는 얼굴로
입냄새를 풍기는 존재감을 내 쉬고자 함은 가장 비열함의 진취중
하나일터
버러지만도 못한 놈..
언제까지 그리 살려하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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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
2016.06.14
찬사를 하는 것은 비판 받고, 비난을 하면 동의가 되나 보지요?
중부본부장 개인의 일인에 대한 의견이 그리도 당신에게는 중요한거 보니... 중부본부장의 존재감이 대단한가 보구려. 앞으로 말한마디 한마디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김준석 본부장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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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돌이
2016.06.14

발전노조 빠돌이들이 많구만...

비판을 받아들이지 못하는,


노동조합을 비판하는 것은 조합원의 당연한 권리이다.

비난과 비판은 구분이 되어야 함에도,


무조건 글이 올라오면 쪽쪽 빨아대주기만 하는것이,

이제는 어려운 상황까지 갔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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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합원1
2016.06.14
현장은 현안문제 해결도 못하는 우리조합에 불만이 늘어가고 있고
투쟁하는 조직이라 자신했는데 요즘은 투쟁조직 또한 옆에 노조보다도 못한것 같다. 이번주 토요일을 기점으로 발전노조의 조직력을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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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합원 2
2016.06.15

어려운 시기에 어려운 결정을 내려준 집행부에게 격려와 존경을 보냅니다.

항상 건강 유념하시고 힘겹더라도 오늘보단 더 낳은 내일을 준비하는 지도부가 되어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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