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동서발전 도덕적해이, 거짓 성과연봉제

노동자 2016.05.04 조회 수 2710 추천 수 0

이번에 통과된 동서발전 성과연봉제는 개별평가가 아니고 팀평가.

아직 기재부 승인여부나 조기도입 인센티브 지급여부는 모르겠으나, 그들이 주장하는데로 승인된다면,

심각한 도덕적해이가 아닌가 싶다.

정부재정적자, 산업계구조조정, 조선해운건설전자의 대량해고등이 예고되고 있는 상황에서 또다시 정부와 공기업이 짜고서 성과급잔치를 벌이려는 것이다.

성과연봉제 취지에 맞지도 않는 팀평가(이미 한수원,한전 등은 팀평가 차등성과급제를 몇년전부터 해오고 있다.)를 기반으로 한 연봉제를 통과시켜놓고 사장이 기재부출신이라서 그런가 성과연봉제를 도입했다고 언론과 국민을 속이고 조기도입인센티브까지 챙기려는 것인가?


정부와 공기업이 조금이라도 양심이 있다면 성과연봉제와 조기도입 인센티브지급같은 모럴해저드 행태를 당장 중단하라!!

성과연봉제와 퇴출제를 통한 공기업경쟁력강화는 거짓이다. MB정부때 정부주도 방만경영 결과의 교훈을 얻은 현재 기관장과 공공기관 간부들은 현정권의 명령을 잘 따르지 않는 것이 사실이다. 현상황은 성과연봉제와 퇴출제를 통한 기관장길들이기가 주목적이다.  실상은 피같은 세금으로 성과급잔치를 하고, 마음에 안드는 기관장 및 간부 해임을 유도하여 낙하산인사를 투입하고, 공기업 줄세우기를 통하여 MB정권처럼 공기업 자산을  쌈지돈 쓰듯 빼쓰고 선심성사업을 벌려서 대규모 재정적자 유도하려는 것이다. 공기업 부실은 공기업 민영화의 명분을 제공하고 국가경제부실은 차기정권의 부담으로 남기려는 현정부의 포석이기도 하다(총선패배에 이은 대선결과가 기약이 없는 상황으로 볼때).


기관장들과 정부가 국가경제에 기여하고 공공성을 생각한다면,

성과연봉제와 퇴출제를 폐기하고

공공기관 채용인원 확대, 임원 및 고액연봉자 임금동결 및 반납, 정년연장 폐지를 실시하라!!

8개의 댓글

Profile
참 너무합니다
2016.05.04

결론은 타발전사는 모두 개별평가까지하는데

동서만 팀별평가까지 한다고 난리네요

발전노조는 도대체 누구를 위한

무엇을 위한 단체인지

정체성이 지극히 의심되네요

Profile
똥서
2016.05.04

동서발전은 팀평가까지만 한다는 것이 언제까지 한다는 것인가?

내년에는 개인평가 들어가겠죠.

그렇지 않으면 성과연봉제라고 인정 받을 수 있을까요?

내년초에 2016년 경영평가보고서 작성할때쯤 개인평가 "합의"하겠죠. 

Profile
윗동서
2016.05.04

세종청사 앞 집회에 동서는 오는가?

Profile
아랫동서
2016.05.04

기업별노조 위원장들 삭발하고 세종청사 앞에서 노숙투쟁 한다더만 발전노조는 뭐하는 감?

Profile
동서들
2016.05.04

동서들 재미나게 사는구만 기래

혹익인간!!!!!!배달민족!!!!!!!!

Profile
요점
2016.05.05

그래서

동서가 잘했다는거냐

아니면  네 월급을  반납해서 저임금 노동자 에게

주기라도  한단  말이냐

이건 동서홍보물이나 마찬가지 아냐

언제까지 동서 찬양가만 부를 래

Profile
물고기
2016.05.06
정말 찌질함에 극치를 달리는 글이네
Profile
동서만큼
2016.05.08

더도덜도 말고 동서발전노조 만큼만해라 그럼 아 엣날이요 발전노조시절 온다.

조합원을 위해 봉사하는 마음으로 진정성있게 함해봐라 

Profile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
473 노회찬 그 이름 서부충남 2018.07.23 2375 0
472 [팩트체크] 노회찬 부인 '전용 운전기사' 뒀다?…허위정보 어떻게 퍼졌나 jtbc 2018.07.26 2679 0
471 아직도 곁을 떠났다는게 실감이 안나네요 1 영면하소서 2018.07.26 2568 0
470 해고자 윤OO씨의 진실을 알고 싶습니다? 10 폭행윤식 2018.07.31 3786 0
469 인권연대와 함께 할 상근활동가를 모집합니다. 인권연대 2018.08.13 2474 0
468 발전노조인지 한산노조인지 11 발노 한산 노조 2018.08.13 5596 0
467 한산 교통비를 왜 우리 돈으로 발전노조폭망 2018.09.05 2954 0
466 한산이 비정규직인가? 한산퇴출 2018.09.05 2908 0
465 해고자 복직 소식 4 노동자 2018.09.06 5896 0
464 자회사 안된다더니 뒷구녕으로 합의 21 표리부동 2018.10.01 3841 0
463 <인권연대 기획강좌> 우리 시대 혐오를 읽다. 10월22일~11월 19일 인권연대 2018.10.02 2419 0
462 남동 국감에서 혼날까? 에라이 남동 2018.10.08 2796 0
461 남동 전임사장 장도수의 작품 얼씨구! 남동 2018.10.08 3725 0
460 아직도 남동에 장사장 부역자들이 많다! 장사장 감빵 2018.10.14 3310 0
459 한산 애덜 꼼수 들통 나꼼수 2018.10.16 2922 0
458 꼼수 편법채용의 미래 꼼수채용 2018.10.16 2731 0
457 한수원도 자회사 정규직 전환 정규직 전환 2018.10.16 4392 0
456 발전노조의 급태세 전환 직권조인 2018.10.17 3125 0
455 서울교통공사 국정조사 시행 꼼수박살 2018.10.18 2795 0
454 한산은 비정규직 아님 3 사기꾼 한산노조 2018.10.18 3503 0
SCROLL TOP